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다음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지난 20일 국립 쿠룰타이(국민대회) 연설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편집자 주- = 개 요 = 2026년 1월 20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카자흐스탄의대통령은 크즐오르다에서 개최된 국립 쿠룰타이(국민대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카자흐스탄 정치 발전의 새로운 단계와 함께 외교 정책, 경제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주요 우선과제를 제시다. 대통령은 국가 체제의 현대화, 통치 구조의 명확화 및 장기적인 정치적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헌법·제도 개혁 패키지를 제안하였다. 연설의 핵심에는 대통령 승계 절차 규정의 공식화, 부통령직 신설, 국민투표를 통한 근본적으로 새로운 헌법 모델로의 전환이 포함되었다. 또한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카자흐스탄의 외교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균형적이고 실용적이며 국익 중심의 외교 노선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경제 통합, 식량 안보, 디지털화 및 인공지능의 전략적 중요성도 강조했다.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연설 - 유럽 및 미국과 관련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12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의 다변화 외교정책과 한–카자흐스탄 관계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최근 『투르키스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국가 현대화 구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한 미래 외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국제관계와 외교 분야에 관심을 가진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대통령 인터뷰의 핵심 메시지인 「카자흐스탄, 새로운 현대화 단계에 진입」을 중심으로, 2026년을 카자흐스탄 장기 국가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규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대규모 인프라 현대화, 카자흐스탄의 지역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가 국가 전략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토카예프 대통령이 2026년을 ‘인공지능의 해’로 지정한 점을 언급하며,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을 국가 발전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업·교통·인프라·물류 전반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알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 28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농촌 지역 아킴(시장)들과의 대화 플랫폼에서 연설하며, 외곽 지역의 장기적 발전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카자흐스탄의 정치개혁: 충격이 아닌 점진적 진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제도 개혁과 신중하게 조율된 단계적 조치를 기반으로 한 점진적 발전 노선을 통해 카자흐스탄 정치체제의 대대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이후 카자흐스탄은 정치 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약 20건의 법률을 채택했다. 전국적 국민투표를 거쳐 헌법 개정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국가 권력 기관 간 권한이 재분배되었다. 의회의 역할은 강화되고 행정부의 책임성은 제고되었으며, 헌법재판소와 상고심 법원 등 새로운 사법기관이 설립되었다. 이러한 개혁의 핵심적 특징은 실질적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적 메커니즘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공공 행정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정치적 안정성과 법적 예측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분명한 인식을 반영한다. 카자흐스탄의 경험은 급격한 혼란 없이도 심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