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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서울시민에게 큰 귀감돼 ‘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서울 소재 스타트업·소셜벤처 투자자로 나서, 창업 기회와 성장 촉진 기여 인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12일 오후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의장 표창을 받았다.


문화 콘텐츠 관련 홍보대사 위촉이나 감사패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적 심사 결과 최시원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 지원을 이어감에 따라 창업 기회와 성장 촉진에 기여하는 한편, 소셜벤처 투자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최시원의 지속적인 기부와 모금 활동으로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기에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시원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배들과의 동반성장 및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며, “오늘 의장 표창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시원을 의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한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문화적 공적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과 사회 기여를 통해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계신다.”라며, “서울시의회와 함께 K-콘텐츠 강화와 홍보를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는 문화진흥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여하고 있는 만큼, 오늘 의장 표창을 받은 최시원씨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시 문화정책이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며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수여식을 마친 후 최시원은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과 간담회 및 본회의장 참관을 함께 하며 서울시의회의 역사, 향후 계획 등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의장 표창 수여식에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2),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축보건복지부 소관 2개 법안, 4월13일 국회 본회의 통과하를 위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