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5월 7일 제30·31기 무안노인대학을 찾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어르신들에게 지방의회의 역사와 기능, 무안군의회의 구성과 활동, 주민과의 소통 방식 등을 소개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주민 참여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성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역 주민의 뜻을 반영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의 중심에 있는 기관”이라며, “무안군의회는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행정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서는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 농업용수 부족, 노인복지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의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삶의 질에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 의회 차원에서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 의장은 이에 대해 성심껏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과 무안군 발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따뜻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