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전시 대덕구의회, 묻고 제안하고 바꾼다

6월 2일~19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6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비롯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2024년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과 건의안 등 의결이 이뤄진다.

 

특히 구정질문‧5분발언을 통해 구정 전반과 행정 처리 상황‧계획에 대해 질의와 함께 제언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조대웅-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양영자-큰글자책 보급지원사업 △유승연-대덕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평촌공업지역 스마트플랫폼 운영(5분발언) △김기흥-대덕구 대중교통 소외 문제 △이준규-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나선다.

 

또 약 31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선 편성 시급성과 타당성을 살펴 예산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원 발의 조례안 등도 처리한다.

 

의원별 △조대웅-국기선양‧게양, 국어 진흥, 야간관광 활성화 △양영자-구독경제 활성화 지원, 안전한 무인식품판매점 이용환경 조성, 한방난임치료 지원 △유승연-전통시장‧상점가 육성, 주차장 △김기흥-점자문화 진흥, 플랫폼 노동자 지원 △박효서-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체육시설 관리‧운영 △이준규-생활문화 진흥, 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 등을 주제로 한 조례안이 발의된다.

 

이밖에 김기흥 의원이 발의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상정된다.

 

전석광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