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조형회화 설숙영 초대개인전 - MYSTORY & MEMORIES

- 세라믹 위에 펼쳐진 회화적 상상력과 조형적 실험의 결정체
- 안산 더갤러리에서 8월 24일까지 열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세라믹 위에 펼쳐진 회화적 상상력과 조형적 실험의 결정체로 도자 조형회화의 독창적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설숙영 작가의 더갤러리 초대개인전 “MYSTORY & MEMORIES ” 전시가 더갤러리(안산시 상록구 용신로131)에서 8월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예술은 항상 변화하며 조화를 이루는 세계로서 우주처럼 오묘하고 신비롭다. 작가는 내면에 잠재된 심층적 감흥을 제약 없이 표출시킴으로써 지극히 우연적이면서도 고정적인 개념이나 조형적 틀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감성에 충실하면서 조형적 감정을 승화시켜왔다.

 

 

 

우주세계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미학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우연성의 조화스러움으로, 흙과 유약, 결정유 혹은 옻, 금, 자개, 안료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세라믹의 물성을 실험하였고, 고온과 저온의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소성시키면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조형적 현상과 효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작가는 이러한 일련의 현상에 의해 표현된 작품들을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소박한 미적 표상이라 인지하며, 자연의 순환이 주는 교감 혹은 오로라, 판타지등의 투명하고 신비스러운 현상들을 독특한 감성으로, 고온과 저온의 열을 활용하여 완성한 작품에는 열에 의한 환원과 확산의 작용은 예측할 수 없는 이미지를 탄생시키며, 투명과 불투명이 공존하는 회화의 영역들로 넓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여행과 일상에서 겪은 감정과 추억을 재료와의 융합을 통해 재구성한 작업으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정서적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 낸 작품들을 통하여, 현대성이 자연스럽게 담긴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기법과 관점으로 새롭고도 실험적인 조형의 아름다움을 펼친다.

 

설 숙 영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전통도예전공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18회, 단체전 및 국제전 200여회(독일,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외)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2022) 문화체육 관광부장관상
국토 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종합대상, 국회의장상(2023)
경기 예총상, 의왕 예총상, 국회의원상 외 다수 수상

 

관악현대미술대전, 계양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종융합예술대학원 초빙교수 역임
현제: 한국미술협회, 한국도자인협회, 안양공예가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