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갤러리 뒤샹, 박세진·박선랑 초대전 개최...두 작가의 의미 있는 동행
-박세진 개인전,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희망, 꿈의 풍경을...
-박선랑 개인전, 판화로 새긴 삶의 기록, 욕망과 자유의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갤러리 뒤샹은 2026년 6월 3일부터 30일까지 박세진, 박선랑 작가를 초청해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조형 언어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의미를 탐구해 온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박세진 작가는 개인전 "제주-꿈을 꾸다"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 위에서 발견한 사유의 풍경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랫 동안 이어온 연작 《꿈을 꾸다》의 연장선상에 있다. 작가는 제주의 자연이 품은 고요한 숨결과 넉넉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꿈’이 지닌 존재론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작가의 화면 위에는 새와 구름, 꽃과 빛, 그리고 별과 같은 상징적 도상들이 반복적으로 변주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히 가시적인 대상을 재현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삶을 지탱하는 숭고한 희망과 자유로운 상상력, 그리고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은유한다. 특히 화면 중심에 자리한 ‘새’는 현실의 중력을 넘어 꿈의 지평을 향해 날아오르는 초월적 존재로 그려지며, 관람객을 사유의 깊은 내면으로 인도한다. 이번 전시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