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담양군의회, 제34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33건 안건 심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담양군의회는 20일, 제34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3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은서 의원) ▲담양군노인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담양군 이상 기후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용만 의원) ▲담양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1월 26일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5,425억여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 답변 청취가,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 의결 후 폐회가 예정되어 있다.

 

장명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극복, 노후 인프라 개선, 기후 변화 대응 등 현안 과제에 대한 해법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이 있고, 실질적 변화를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하며 개회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