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29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들을 초청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진관사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친교행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배우자 프로그램으로 태평양도서국 인사들에게 우리의 문화, 예술, 전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쿡제도, 팔라우, 마셜제도, 솔로몬 제도, 통가, 바누아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정상 배우자들과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가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와 함께 반가사유상을 관람하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먼저 김 여사는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초청해 신라 금관, 반가사유상 등 우리 대표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태평무(太平舞)' 등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 판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을 서울 진관사로 초청한 김 여사는 사찰음식과 차를 대접하고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외교부는 한·아프리카 재단, 한국무역협회(KITA) 및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공동으로 5.2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아프리카의 날 기념 만찬에는 존 마하마(John Mahama) 가나 前대통령, 안토니오 페드로(Antonio Pedro)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사무총장대행, 사무엘 조나(Samuel Jonah) 조나캐피탈 회장, 주한아프리카대사단(비상주포함), 국회아프리카포럼 소속 의원,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 학계, 문화계 등 국내외 인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의 날(5.25.)을 축하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통합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해 왔으며,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기자 |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역사를 담은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매 회차 만석을 이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4월 12일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동헌에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 2회차 공연은 200석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이에 중구는 3회차 공연부터 좌석 수를 300석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자리가 가득 차 많은 관람객들이 바닥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울산 동헌에서 펼쳐진다. 한편 실경뮤지컬이란 실내 무대가 아닌 실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으로, '울산, 임진왜란'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지역 의병들의 의로운 항쟁을 그려낸 작품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차례로 협정식을 열고, 앙골라 루안다주(州), 케냐 몸바사주(州)와 자매도시 협정을 동티모르 딜리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처럼 시가 하루에 3개 도시와 연속해서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이제까지 31개국 41개 도시와 협정을 체결한 사례 중 최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오멩(Manuel Gomes da Conceição Homem) 루안다주지사,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Aharub Ebrahim Khatri) 몸바사주의회 의장, 길레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리베로(Guilhermina Filomena Saldanha Rebeiro) 딜리시장 등 각 도시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해 양 도시 간의 자매도시 또는 우호협력도시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루안다주는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앙골라의 최대 항만이자 서아프리카에서 손꼽히는 무역항이다. 인구 천만 명이 넘는 서아프리카 주요 관문으로 교통, 주택, 대기오염,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분야에 있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의 중요성과 스타트업, 기업인의 혁신·도전을 통한 경제적 가치 및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부가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중심의 민간 주도 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격려 말씀을 통해, 최근 공급망 분절과 블록화되는 통상·무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는 기업과 원팀이 되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이 보다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하여 세계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불안해할 이유도 없다고 하면서 “세계시장이 내 시장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과감히 뛰어들어 달라. 정부도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때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혁신 제품으로 경쟁할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및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후 A4용지 12장 분량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린·보건·디지털 등 3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신설해 포괄적 안보협력을 강화하며 북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유럽연합은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면서 “오늘 한국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새롭게 확장해 나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EU 정상은 그린, 보건, 디지털 분야 3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한-EU 그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포괄적 기후 환경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EU 보건 비상 대비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 체결’을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공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체결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독일 교류 140주년이자 우리 근로자의 파독 60주년에 방한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독일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 속에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며 특별한 유대감을 쌓아 왔다”면서, “독일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가치 파트너이자 핵심 우방국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대전환(Zeitenwende)’ 테제를 천명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클럽’ 출범을 주도하는 숄츠 총리의 비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변화된 시대 환경에 맞춰 양국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견고한 교역과 투자 관계를 수소, 반도체, 바이오, 청정에너지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키로 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최근 EU에서 추진 중인 여러 경제입법의 성안과 시행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숄츠 총리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1일 오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아프리카연합(AU) 의장 자격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잘리 아쑤마니(Azali Assoumani) 코모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코모로와 같은 인도양 아프리카 국가들이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 54개국으로 이루어진 아프리카 공동체와의 파트너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이 2005년부터 AU의 옵저버 자격을 얻은 후 한-AU 협력기금과 AU 정무평화국 활동지원 등을 통해 농업, 보건, 청년 인적자원 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을 논의하는 G20에서도 아프리카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AU의 G20 가입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아잘리 대통령은 한국의 지지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AU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아잘리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영향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식량상황 개선, 제조업 협력, 교육 훈련, 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5. 21일 오전 07:55-08:30까지 약 35분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3월 대통령 방일과 5월 기시다 총리 방한에 이어, 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다시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지난 두 달여 기간 동안 세 차례에 이르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외교, 안보 분야는 물론 경제, 산업, 과학기술, 문화예술,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리더십으로 히로시마 G7 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음을 축하했고,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한국-히로시마를 포함한 직항로의 재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원활한 운영,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진전을 제기했다. 양 정상은 법에 의한 지배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강조하고, 자유를 중시하는 많은 나라들이 서로 뜻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보편적 가치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서울시는 '2023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월 20일 13:00~5월 21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단계별 차량 통행을 진행한다. '2023 연등회'가 5월 20일~5월 21일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그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전통등 전시회(광화문광장 일대)’, ‘어울림마당(동국대)’, ‘연등행렬(종로 일대)’, ‘회향한마당(종각사거리)’등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자 등축제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됐으며,'연등회보존위원회'에서 연등회 개최는 물론, 전승교육을 맡아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5월 20일 18:00~21:0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8일 오전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제101회 경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어느덧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경마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노동조합, 마주‧조교사‧기수‧생산자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이 참석하는 등 내‧외빈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전 기념행사는 연혁 소개, 포상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유관단체장 등 약 18명이 마혼비 앞에 모여 말 위령제와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 경마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경마 시행일이자 근대적 의미에서의 경마가 태동하게 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해, 한국마사회와 경마 관련단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마의 건전한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창설된 기념일로 지난 1995년부터 5월 20일을 경마의 날로 지정해 매년 경마 시행의 의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경마가 시행되는 20일(토)을 피해 18일(목)로 행사일자가 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월 18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서계동)에서 차크 야노스(Csák János) 헝가리 문화혁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 미래세대 예술인 간의 교류를 포함한 문화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헝가리는 한국 젊은 세대가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동유럽 국가 중 하나로, 향후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가 동유럽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면 좋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양국 간 문화교류에 적극 나서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차크 야노스 장관은“한국과 헝가리는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척과도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음악은 인류 공통의 언어로서, 양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하는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상호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올해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헝가리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K-컬처 행사에 대한 헝가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문화가 일류국가와 국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한명구 감독이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으로 인도 국제영화제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 감독은 지난 12일 열린 오리사 인도 국제영화제 ‘제5회 STAR FILM /OTT AWARDS 2023’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한 감독의 인도 영화제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앞서 2020년 제4회 인도 칼링가국제영화제서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한국 감독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5일 한 인도국제영화제서는 '만해 한용운 님의침묵'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행적을 중심으로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다룬 영화다. 특히 극 속의 한용운 선생이 인도의 인권운동가 마하트마 간디를 만나는 설정은 인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안진, 정혜선, 김희라, 김동현, 안병경, 노현희, 김형일 등이 출연한다. 만해 한용운의 영화 님의 침묵'은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한명구감독은 충남 홍성군 오관리 출신이며, 만해 한용운 선사는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국리 출신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연내 사천 설립을 위해 대통령실을 방문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만나지 못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민사회수석실 김대남 비서관에게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사천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전달했다. 그리고, 연초 시행했던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조기제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7만명 이상의 시민이 서명했다. 또한, 박 시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조기 통과 건의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설립을 위한 사천시의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국민의힘 조해진, 김영식, 윤두현, 서일준, 허은아, 백종헌,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이병훈 의원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상반기 내 특별법 통과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그리고,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비서관, 김두관 의원 보좌관 등도 만나 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교육부가 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위해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2개 내외, 학교 100개 내외를 추가 선정한다. 또 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은 질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교육부는 17일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초등돌봄 대기 해소와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난달 말 현재 돌봄교실 대기 8700명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확대, 필요한 공간·인력 확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 올해 2학기에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 2개와 학교 100개 안팎을 추가 공모해 선정한다. 이로써 현재 5개 시교육청과 21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가 오는 하반기부터는 7~8개 시도교육청과 300개가 넘는 학교로 늘어나게 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또 이번 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의 경우 질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학, 민간,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