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등 도의원들이 5일 토사가 쌓여 제기능을 못하는 군산항 문제 대책 마련 차원에서,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과 운영관리 책임 기관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산항의 고질적인 토사 퇴적 현상의 심각성을 각 관계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의원과 김병하 도 해양항만과장, 이유청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을 둘러봤다. 문승우 의장 등 일행은 군산항 제1부두에서 제7부두까지를 둘러보며 토사 퇴적 현황과 준설 상황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질적 현안인 토사 퇴적 현상은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으나, 유지 준설예산이(매년 약 200억 원 필요) 계획 대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항에는 연간 약 300만㎥의 토사가 쌓이고 있는, 반면 준설량은 60~70만㎥에 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5일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제1회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장애인단체와 시설이 공동 참여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작품 전시, 인권 강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름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배려”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이번 부천시 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고, 앞으로도 매년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하여 3월 4일부터 기획재정부(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1인시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핵심요소인 안정적인 사업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에 기획재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번 시위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SOC사업이 아니라 민·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으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재정적 부담이 지자체에게 지나치게 가중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해 필요한 공자기금 규모는 13조원 정도이며, 군 공항 건설비 11조 5000억원과 금융 비용 등을 추산한 금액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에 걸쳐 지방채를 발행하고 공자기금에서 지방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공자기금 활용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TK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3월 1일, 인천 중구의회는 용유 삼일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에서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삼일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강후공, 김광호 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주요 내빈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팝페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 기념사·추모사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쳐,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심과 지역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의장은 추모사에서 “106년 전, 일제의 침략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외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일운동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근간이 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국민이 단합하고, 비폭력과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여 더욱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칠곡군의회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을 선임하고, 7건의 안건(조례안 5,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출자안 1)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3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3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에 권선호 의원, 위원에 공인회계사 하용환氏(삼화회계법인), 세무사 윤원섭氏(조은세무법인 칠곡지사), 칠곡군 전(前) 공직자 권순택氏, 총 4명이 결산검사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상승 의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리며, 각각의 의원이 주인의식을 발휘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께 희망을 심어드리고 광명의 미래를 밝힐 것”을 다짐하며, “임시회의 발전적인 운영은 물론 해빙기 안전관리와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5일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 △'광양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김정임 의원) 등을 포함하여 11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정 질문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정회기 의원, 안영헌 의원, 송재천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11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백성호 의원,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산시의회는 5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승인안 1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4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노인성 질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재난 예보ㆍ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장애인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경로장애인과),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회계과)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농어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 △서산시 농업ㆍ농촌 혁신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112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5일 증평읍 송산리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렸다. 증평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와 제262차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도내 시군 경계지역에 밀집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축산폐수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충북도 차원의 통일된 가축사육 거리 제한 기준 등 신설을 위한 ‘시군 경계지역 가축사육 제한구역 통일기준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에 발송할 예정이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새로운 포부로 힘차게 시작한 을사년 새해에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각 시·군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북지역과 각 시군의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성순 작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관계_유영·유연'에서 ‘유영’은 자유롭게 흐르는 구름처럼 자연스럽고 유연한 관계를, ‘유연’은 강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작가는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 겪는 소통의 단절과 화해, 치유의 과정을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독창적인 시각에서 담아냈다. 서 작가는 지난 전시회 ‘빗속의 레인보우’에서도 관계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대표작 ‘흐름 속에 남겨진 것들’(97×162.2cm, Acrylic on Canvas, 2025년작)은 관계 속 선택과 결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 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제주지역 주요 정책 현안을 분석하여 '정책연구' 제8호를 발간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 제8호에는 제주경제와 스포츠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하여 분석한 6편의 보고서가 수록됐다. 경제분야에서는 ▲제주청년정책의 논점 ▲2024년 상반기 제주경제 동향 및 시사점 등이 포함됐으며, 스포츠분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동계전지훈련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의 스포츠산업 비중과 전략 ▲체육인 복지정책의 방향성 ▲제주특별자치도 씨름 문화사적 의미와 과제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체육인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제주특별자치도 씨름 문화사적 의미와 과제”의 경우에는 2024년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의회는 체육인의 복지 향상과 제주 전통 씨름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의 경제와 스포츠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분석 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4월 11일로 개학이 연기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북성초등학교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월 28일 건물 3동 중 1동의 안전 문제로 급히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문제가 된 건물은 교실 8개와 급식실이 있어 이 공간들을 모듈러로 구축해 임시 교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구축에 약 40일 가량 소요돼 개학이 미뤄졌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최 의장은 “예방이 최선의 안전인만큼 학교의 선제적인 조치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본다”라며, “다만 최선의 방법이었냐는 질문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개학 일정이 너무 늦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상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한 본관 건물을 활용해 개학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북성초등학교는 5일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합반을 하거나 ▴특수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3월 10일로 개학을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도민의 삶과 민생에는 회기·비회기가 따로 없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의회 직원들에게 2월 비회기에도 끊임없는 민생 분야 의정활동 추진을 주문하면서 한 말이다. 도의회는 지난 1월 15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 후 오는 3월 회기까지 한 달 보름이 넘는 긴 휴회기에 들어갔지만, 최 의장을 필두로 각 상임위원회와 의원들은 이 기간에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회기 기간 발의된 안건 수는 2월 말 기준 30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과 비교하면 무려 42.9%가 늘어난 것이다. 양 뿐만 아니라 민생 회복을 위한 안건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 재개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민생 분야 다양한 안건이 발의됐다. 비회기 기간임에도 30건이 넘는 현장 행보가 이루어진 점도 돋보인다. 민생 현장 행보는 최학범 의장이 앞장섰는데, 1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괴산군의회는 3월 4일 연풍역 신설과 관련한 중부내륙선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연풍역과 판교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답사의 핵심은 연풍역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었다. 연풍역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강남까지 1시간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괴산군과 수도권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풍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 확장은 괴산의 문화 및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괴산의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철도를 활용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괴산의 경관농업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이 중요한 이슈로 제기됐다. 경관농업을 통해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강조하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양산시의회는 4일 의회 1층 로비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난입 시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공공기관 내 민원인의 돌발행동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의회 회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본회의장 난입 시도 차단 △초기대응반장 개입 △사전 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경찰 신고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사전 수립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며 신속하게 대처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부산광역시 기장군의회는 3월 4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95년 기장군 복군과 함께 제1대 기장군의회가 개원한 이후 30년이 된 올해를 기념해, 지난 30년간의 의정 성과를 되새기고 기장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30년 기장군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을 비롯해 정종복 기장군수, 김동주 前 국회의원, 최현돌 前 기장군수, 기장독립운동사연구회 공태도 명예회장과 유관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개원 30주년 경과보고와 기념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기장군 복군과 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장군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참석 내빈들의 축사, 기념떡 케이크 커팅식,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홍복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먼저 ‘기장’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켜낸 군민 여러분들 덕분에 30년 전 ‘기장군’이라는 이름을 되찾고, 기장군민들의 손과 발이 될 ‘기장군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