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위장병 환자들에게 던지는 새 희망, 뼈마사지‧뼈힐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신향식 선임기자 | 위장병을 뼈과학과 뼈마사지로 다루는 새로운 대체의학 치유 접근법이 제시됐다. 신간 『뼈를 알아야 산다–의술혁명』은 위염·역류성 식도염·소화불량 등 흔히 겪는 위장 질환을 단순히 위 점막의 문제로 보지 않고, 뼈 특히 척추와 흉곽 구조에서 비롯된 전기와 혈류의 흐름과 깊게 연결된 문제로 규정한다. 저자는 흉곽 부위의 뼈가 굳거나 전기 흐름이 막히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산 분비가 불균형해진다고 지적한다. 뼈마사지는 갈비뼈와 흉추를 부드럽게 자극해 위장 신경과 혈류를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또, 뼈호흡법을 통해 복부와 흉곽의 리듬을 조율하면 위장 내 전기적 환경이 안정되고 소화 기능이 개선된다고 설명한다. 이는 기존 위장약 중심의 치료와 달리 뼈를 매개로 한 근본적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대안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책은 기존 의학 이론서에서 다루지 않았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관점으로 뼈과학과 뼈마사지, 그리고 의료 보조기기 ‘미라클터치’를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미라클터치’는 뼈 속에 축적된 산화철을 제거해 전기 흐름과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장치다. 저자인 故 서성호 교수는 “질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