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7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28일 밝혔다. 맨스필드 재단은 미국 의회 의원 및 주일 미국 대사를 역임했던 마이크 맨스필드와 머린 맨스필드 부부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아시아 지역과 미국 간 이해 및 협력 촉진을 위해 1983년 설립된 비영리 초당파적 싱크탱크로, 2016년부터 한미일 의원회의를 담당하는 등 한국 및 일본 관련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누지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아니카 컬버 플로리다주립대 동아시아학 교수, 힐러리 홀브로우 인디애나대 일본 정치사회학 조교수, 필립 립시 토론토대 정치학 교수, 시호코 고토 우드로윌슨센터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티모시 웹스터 웨스턴뉴잉글랜드대 법학 교수, 송경진 前세계경제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내 동아시아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전문가그룹과 토론 및 라운드테이블 등을 진행하는 맨스필드 재단 차세대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국회의장 공관에서 개최된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자 초청 만찬' 때 자누지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던 기억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 사장, 시흥시 관계자 등과 LH 공공주택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철저한 원인 규명, 부정한 관계자들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점검 회의는 최근 LH의 시흥 은계지구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오고, 지난 4월에 붕괴된 인천 검단의 주차장과 같은 구조(무량판구조)가 사용된 LH 공공주택 전수 조사결과 일부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됨에 따라 문제를 보고 받고, 조치를 지시한 것이다. 원 장관은 우선 “LH 공공주택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국민 앞에 무겁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시흥의 수돗물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걷어내는 것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문제가 드러난 수도관만 교체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시흥시가 교체를 건의한 부분은 모두 교체할 것과 해당 업체가 납품한 곳도 전부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문제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진단만으로는 입주민들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7월 28일 서울, 29일 대전에서 한경아르떼와 함께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 "온드림 스테이지"를 개최하였다. ‘온드림 스테이지’는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4개 도시를 찾아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대구와 광주는 각각 6월 23일과 24일 성황리에 개최하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첫 시즌을 맞은 "온드림 스테이지"는 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지금의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총 5천 명의 감사한 이들을 초청했다. 7월 28일(금)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에는 재단 ‘온드림 앙상블’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바이로이트의 주역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이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캐슬린김과 함께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으로 화려한 공연을 펼쳐 관객을 감동시켰고, 음악 칼럼니스트 장일범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그리고 4개 도시의 피날레였던 7월 29일(토) 대전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재단의 자랑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28일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건설상황과 일주도로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낙동강하구 무인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살폈다. 먼저, 조 장관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건설현장과 일주도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대응상황과 피해복구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장관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풍수해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 된 시설피해를 조속히 복구하여 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조 장관은 낙동강하구 무인 도서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재해 쓰레기 수거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주요 강의 상류 지역에서 발생한 재해 쓰레기가 강을 타고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1만 1천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양수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병무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과 함께 청년의 병역을 설계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무청장, 차장 등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병무정책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한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적성·전공 맞춤형 군복무를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서비스,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 등 안정적 사회진출 지원, 반도체 등 미래전략사업 중심의 산업지원인력 운영 등 병역의무자인 청년들이 병역이행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의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병역판정검사의 청년 건강검진 역할 확대, 재외 거주 청년의 병역이행 지원 방안 등 병역이행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방안에 관한 심도깊은 토의를 실시했다. 이기식 청장은 “정부 출범 2년 차인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로 “청년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가보훈부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년(만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된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 영 히어로즈(Young Heroes)’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은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국가보훈부 주요 보훈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여론 전달 및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가보훈부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작성한 신청서는 안내된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국가보훈부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지원자들의 보훈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참여 의지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5명 내외로 최종 선발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2030자문단 영 히어로즈(Young Heroes)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년의 목소리를 보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청년세대들이 일상생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의 법률안이 7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준보전 무인도서에 산책로, 대피소 등 공공시설물을 설치하는 것과 이용가능 무인도서에 공공시설물 외 토지 소유자의 창고 설치, 배출시설을 갖춘 가축 사육 등을 허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무인도서의 관리 목적과 유형에 따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양식장 통합관리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양식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종별 수협이 소유한 양식업권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이 외에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유재산을 임대할 때 무상 대부기간을 2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산가공품에 대한 지리적표시 제도를 보완한 「농수산물 품질관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화순 지역 복숭아 농가(174ha/352농가) 대부분에서 열매 떨어짐 피해가 발생했다.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열매가 터지거나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탄저병 등 세균성 병해충이 발생해 올해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호 청장은 “열매 떨어짐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7일 16:00, 충청남도 논산시 소재 「빙그레 논산공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공사 및 제조시설 재가동 시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공장은 지난 집중호우 시 발생한 산사태(7.14.(금), 16:30경)로 ‘아이스크림 콘’ 제조공장 1층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황현연 논산공장장은 산사태 직후 근로자 산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당 공장에 대해 출입금지를 조치하고, 토사 제거 및 추가 유입방지 등 긴급 방재작업을 한 뒤,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번 피해로 일부 공정에 차질이 생겨 안타깝지만, 근로자 출입금지, 긴급 방재작업 등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며, 관계자에게 “향후 외벽 복구 및 내부 설비 설치공사 시 크레인, 지게차, 트럭 등 기계·장비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생산시설 재가동 전에는 위험성평가 절차에 따라 근로자와 함께 위험요인(붙임2)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산림청은 산하 공공기관(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직원들은 호우 피해 임가와 이재민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로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8월 급여에서 0.2%를 공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7월 27일 충남 공주의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소속․공공기관 및 협회․단체 직원들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임가와 피해지에 대해 현지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과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사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기 응급 복구를 위해 851대의 중장비와 부상자 등 지원을 위한 구급용 헬기 10대, 피해 조사를 위한 드론 54대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생활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인
By Reporter Lee Joon-seok A delegation consisting of six members, including Vice Minister Phongthai Intharath of the Ministry of Labor and Social Welfare of Laos and Deputy Chief of Mission Aruncon Boulomma Bong of the Laotian Embassy in South Korea, visited Andong City to discuss cooperation regarding the invitation of foreign seasonal workers on July 24. The visit of the Laotian delegation to Andong City was in response to Mayor Kwon Ki-chang's visit to the Ministry of Labor and Social Welfare of Laos in December last year to sign an MOU for the introduction of foreign seasonal workers in th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경찰청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 전문 인재 양성과 학술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명대학교가'해양경찰학과'신설을 추진하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특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경찰학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 교류 ▲해양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류 및 장학사업 증진 ▲실습 시설·장비 및 협약기관 교수요원·학생 지원 등 상호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미래의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명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해양경찰학과 신설을 계기로 해양경찰학이 학문적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양경찰청과 강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전하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미래형(Do-ing) 해양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경청 교육훈련담당관, 동명대 부총장, 교무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층간소음 관계기관 간 소통강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해 산·학·연·관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층간소음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7월 27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층간소음 해소를 목표로 제도개선, 최신기술 등 동향 공유, 정책 발굴 ·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반기별 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안 · 이슈 등에 신속 대응토록 분과회의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신축·기축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종합대책 이후 산·학·연 각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정기적 소통과 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식 협의체를 출범하게 됐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공공주택 바닥두께 상향, 시범단지 실증연구 등 그간 LH의 층간소음 개선 성과 · 방향을 간략하게 브리핑한 후,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은 지난해 도입된 사후확인제의 본격 적용을 앞둔 이른바 ‘골든타임’으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시행하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보완사항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관세청은 25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주요 공항세관을 중심으로 출국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의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지난해와 동일하게'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약칭 “마약-나뽀4”)'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인 오늘,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일상 속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각종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마약탐지견 시범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미디언 윤택(본명 임윤택)씨가 인천공항 현장 캠페인에 참석했다. 윤택 씨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서 기쁘다”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약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하면서 “최근 하루 평균 2건, 2kg에 가까운 마약밀수 시도가 적발되고 있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실명 대리신고 제5기 자문변호사 50명을 신규로 위촉한다. 이번 위촉식에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어영강 부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이 참석한다. 신규 자문변호사들은 국민권익위의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총 100명)의 일원으로서 2년 동안 활동하며, 성명·활동지역·희망상담분야 등 자세한 명단은 국민권익위 누리집과 청렴포털에 공개된다. ‘비실명 대리신고’는 신고자의 신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자가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을 기재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공익신고, 부패신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행위 신고에 대해서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대한변협과 공동으로 자문변호사단을 구성해 내부 신고자가 변호사 선임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상담 및 비실명 대리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와 대한변협은 지난 20일 변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