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일부터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의 화재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전기차 화재대응 TF('23.2월 출범)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하여, 벤츠・BMW・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2011년 이후 판매되어 운행 중이던 전기차 약 50여개 차종에 대하여 차량의 외관 및 배터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수리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일부 차종의 경우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종합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 4일부터 전기차 이용자에게 특별안전점검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안내톡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을 원하는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해당 차종의 일정에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받을 수 있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이용 가이드라인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카리브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수도 포트오브스페인(Port of Spain)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제45차 카리브공동체(카리콤, 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카리콤은 대다수 인구 100만이 안되는 소국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14개 회원국 중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제외한 13개국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의 승부를 가르는 중남미 지역 최대 표밭이다. 창설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카리콤 정상회의는 11월 열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에 앞서 이 지역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카리브 지역의 큰 잔치인 셈이다. 카리콤은 2030 세계엑스포 유치 격전지이기도 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카리콤은 최근 엑스포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카리콤은 전통적으로 유엔 등 국제기구나 국제 선거전에서 집단투표 경향을 보여왔다. 여수 엑스포 당시에는 카리콤 국가들이 단체로 한국을 지지했던 고마운 기억이 있다. 그렇기에 경쟁국인 사우디도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카리브라고 하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7월 4일 전남 신안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해 54년 만에 이뤄진 경찰서 개서를 축하하고, 신안 경찰의 적극적인 주민 안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담당 면적이 목포시의 13배가 넘고 섬 지역인 신안군은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가 72개이고 전체 섬이 1,025개나 됨에도 불구하고, 무안군에서 분리된 196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목포경찰서에서 치안을 담당해왔다. 이번 개서로 지상 4층, 지하 1층의 신안경찰서에서 총 161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게 되면서 신안군의 치안이 사각지대 없이 더욱 촘촘히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개서식에 참석한 윤 청장은,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생김으로써 치안 서비스 품질이 한 차원 높아지고 주민의 일상은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라며, “신안 경찰이 실력 있고 당당한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신안을 만들어 나가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경찰서는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시행하고, 추가로 필요한 치안 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김건희 여사는 7월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일대를 거닐며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작년 12월부터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김 여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해변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면 환경과 동물에 매우 위험하다”면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오늘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다”면서, “에코백 사용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기르자”고 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청년들의 참여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불교인권위원회는 ‘7.4남북공동성명’ 51주기를 맞아 남북불교계 및 각 단체들에 대해 남북교류를 제안 한다. 1972년 7월 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남북공동성명’은 분단 후 처음으로 통일에 대한 원칙과 구체적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북관계의 평화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것은 일제식민, 남북분단, 6.25전쟁을 직접 겪었고, 그 중심에 있었던 남북의 두 정상이 비록 정치이념은 달라도 민족의 미래에는 같은 생각임을 유감없이 밝힌 것이라 하겠다. 부처님의 일체유심조는 일체개공(一切皆空)으로부터 시작된다. 세상모든 것은 이렇다 할 고유의 성품 즉, 자성이 없음으로 공(空)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중생은 자신의 마음에 의해서 그렇게 일어난 것을 상대 때문에 그렇다고 착각하여 집착한다는 것이다. 남과 북은 이러한 착각에서 벗어나 인간본연의 심성을 회복하여 평화와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6.25이후 정치적 목적에 의한 이념갈등으로 죄 없는 억울한 생명들이 헤아릴 수 없이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이념갈등을 경험한 전쟁세대들은 체득된 생존의 방법으로서 현재도 반공을 부르짖는다. 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대호지농업협동조합’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이앙) 체험을 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가루쌀 연시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대호지농협(충남 당진시)이 주관했다. 현장에는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관계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관,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단위 면적당 모 심는 간격(재식밀도)과 모 포기 수(이앙 본수) 등 가루쌀 표준 재배기술을 선보이고, 모내기 이후 핵심 재배관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생산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청장은 “가루쌀 모내기가 완료된 이후 생산단지별로 배정된 전담관리팀이 논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원을 벌일 계획이다.”라며 “가루쌀 생육 불량 예방과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재배지 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3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가지고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과 울산의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기업투자·성장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으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향후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제정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선도사업지로 선정한 울산 도심융합특구의 추진경과와 울산시에서 수립 중인 기본계획 방향 및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부에서는 현재 계획 수립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이후에는 기재부, 행안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울산 도심융합특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신산업을 이끌고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경찰청장은 “오늘 해양경찰청에서 아안 쿠르니아 인도네시아 해양경비대 사령관과 제2차 한-인니 해양치안기관장 정례회의를 갖고 양국 해양 안보 및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장은 해양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 및 합동 수중수색 훈련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들을 재개하고 지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도·태평양 전략 협력을 위해 합동훈련, 해양정보 융합 플랫폼(MDA : Maritime Domain Awareness) 구축 및 적극적인 정보공유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평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양국 해양 안보 및 해상에서의 안전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 기관은 2018년 해양 안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로 양자 회의, 교육훈련 등 우호 협력을 증진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대면 회의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7월 3일 전남경찰청과 목포경찰서를 방문해 특진 임용을 하는 등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먼저, 윤 청장은 전남경찰청에 방문해 과학수사 유공자를 특진 임용했다. 윤 청장은 작년부터 민생을 침해하거나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한 직원을 직접 찾아 특진 등 포상하고 있다. 특진의 영예를 안은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 이동석 경사는 지문 증폭 장비를 활용한 감식을 통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도주한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 민생침해범죄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이동석 경사를 비롯해 전남 경찰을 격려하며, “경찰관의 유능한 실력과 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굳은 의지가 더해질 때 국민의 일상이 한층 더 두텁게 보호될 수 있다. 불법에 대해서는 한 치의 주저함 없이 당당하고 엄정하게 법 집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진 임용에 이어, 윤 청장은 목포경찰서를 방문해 공소시효 만료 임박 수배자를 검거한 경찰관과 마약범죄 수사에 공적을 세운 경찰관을 각각 표창했다. 표창을 수여한 목포경찰서 중앙파출소 이용남 경위는 평소 숙지해오던 수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민주노총은 7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신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6월 30일 15:30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민주노총 집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민주노총 집회에서 도로점거·집단 노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여 공공질서를 위협하고 심각한 시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라며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7월 총파업 집회시위 과정에서 교통혼잡 등 극심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가용경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신고된 집회와 행진은 보장하되, 신고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같은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폭력 ▵도로점거 ▵악의적 소음 등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처하고, 해산 조치와 같은 경찰의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의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있을 때 즉시 현장 검거하는 한편,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바로 출석을 요구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주동자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사법처리할 것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악진흥법' 제정안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악진흥법' 제정은 국악계의 숙원으로 19대 국회 이후 지속적으로 제정안이 발의되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박보균 장관은 “'국악진흥법'제정으로 K-국악의 기회의 창이 열렸다. 국악이 세계에서 힘차게 연주되어 차세대 K-컬처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악은 헌법 제9조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계승·발전시켜야 할 전통문화 중 하나이나, 서예·한식·씨름 등과 달리 국악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법이 없어 보다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악진흥법'은 ’22년 9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공청회와 ’23년 3월 문체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후 ’23년 6월 29일 법제사법위원회,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은 ▴ 문체부 장관에게 5년마다 국악진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 정기적으로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을 지나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7년간 약 1조 6천억원을 투입하여 '23년 7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하여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통학‧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향후, ’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과 내년 착공하여 ’30년 개통하는 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이 ’25년까지 개통되면 경기도 일산부터 충청남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해안 지역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개통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철도 소외지역을 새롭게 이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올 장마철에는 엘니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장마 후 더위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월 30일 9시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대규모 붕괴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대형 흙막이가 있었으나, ①계측장비로 변위(變位)를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굴착면에 ➁방수포(防水布)를 덮고 ➂침사지와 집수정(輯水井)도 설치했다. 또한, 폭염시간대에 쉴 수 있는 물, 소금, 식염포도당을 구비한 ➃휴게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현장점검에 앞서 간담회에서 태영건설 이재규 대표이사는 “모든 시공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흙막이 등 임시가설물 붕괴 예방을 위해서는 계측장치 설치가 필수적인데 이에 관한 안전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에 집중호우 ‧ 태풍 ‧ 폭염 등 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경인항 인천터미널(인천 서구 정서진로 소재)에서 '2023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외국어선의 불법 집단침범 상황을 가정 해‧공 입체적 단속훈련이 펼쳐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역 1‧2차 예선을 걸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실력 있는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이 결선을 펼쳐 최종 선발된 우수팀(1・2・3팀)의 단정 운용술 시연을 시작으로 3000톤급 대형함을 포함한 함정 6척, 특수기동정 1척, 고속단정 4척, 헬기 1대가 참가하여 외국 어선의 집단침범 상황에 대해 해・공 입체적 단속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불법외국어선으로부터 우리 해양영토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해 온 해양경찰 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아울러, “우리 해역을 불법 침범하는 외국 어선에 대한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해경・해수부・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어족자원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강조했으며, 단속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 최초로 ‘청렴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렴학교는 장관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따라 개설하게 됐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서의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한 청렴 교육과정으로서, 이는 중앙부처 중 최초의 시도라는 평가다. 청렴학교 교육과정은 기존의 전달형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렴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습․체험 중심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로 열린 이날 청렴학교는 2023년도에 고용노동부에 입직한 신규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했고, 청렴 규정 교육, 라이브공연(샌드아트, 1인 연극 등), 모의 역할 체험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식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학교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몸소 체화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렴한 고용노동부를 만드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