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3일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적조 대응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어업인·지자체와 소통했다. 강 장관은 그간 부산 기장(6.21), 충남 서산(6.27), 전남 여수(6.28)에 위치한 양식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고수온·적조 대응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7월 18일에는 전남 고흥군에서 진행된 적조 모의훈련에 직접 참석하여 적조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8월 2일 전남 득량만에서 최초로 관찰된 적조생물이 전남 앞바다까지 확산됨에 따라 8월 9일(금)부로 적조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적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적조 발생상황을 매일 살피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남 남해 해역에서도 적조생물이 미량 관찰됨에 따라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는 어업인, 지자체와 소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강 장관은 말쥐치를 양식하고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 들러 통영 해역 일대의 적조 발생 동향과 대응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국민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漁)행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어촌어항재생사업 준공지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 및 어촌어항재생사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어촌어항재생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특산물을 제공하여 어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다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 어촌이 ‘찾고 싶은 어촌’으로 변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찾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권기섭 위원장은 8월 13일 11:00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하여 손경식 회장 및 지도부와 취임 인사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사회적 대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노사관계 최선봉에서 경영계의 구심점으로서 노동계, 정부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경총이 바라는 ‘노동시장의 활력제고’ 등 다양한 과제들은 노사정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경총이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대화에 나서준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사노위는 향후 각급 노사단체 및 본위원회 공익위원들과도 순차적으로 간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달청은 13일 육군 35사단 군산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에게 보급되는 급식, 피복류 등 군수품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공급하는 군수품의 보급 현황을 살피고 양질의 군수품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날 군산대대 병영식당을 찾아 조리시설과 식자재 신선도 등을 점검한 뒤,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군 급식 품질 및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전투복, 방한복, 운동복, 침낭 등 각종 군 보급품의 품질과 상태를 직접 살펴본 뒤 신세대 군 장병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급품을 시중 상용품으로 적극 전환해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단일품목만 지급되던 운동화의 경우 앞으로 장병들의 선호도가 높은 P사, N사 등 7종을 국방전용몰에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면도기 역시 D사 등 3종의 시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임기근 청장은 ”고품질의 군수품 보급은 ‘선택’이 아닌 우리 군의 전투력과 직결되는 ‘필수요소’“라며, ”계약방식 다양화, 품질관리강화 등 조달청의 전문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달청은 13일 조달청 소관 자원관리 국가주요시설에서 군·경찰·소방 등 테러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의는 전북지역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35사단과 전북경찰청, 전북소방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조달청의 국가주요시설 테러 위협 시 통합 방호태세 유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의에서는 시설방호계획 점검, 드론 테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준비태세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상호지원 및 협력방안 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신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최근 무인기, 드론 등 적의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테러가 발생하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창업 620건, 일자리 5,940명 창출, 지역활동가 5,400명 양성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하여 현재 87개 시·군이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의 핵심주체는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주도의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이다. 액션그룹은 지역 농업인과 협업을 통한 특화 제품 개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농가 컨설팅 등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스스로 기획·추진한다. 현재 2,754개 액션그룹(약 23,000명)이 활동 중이며, 그 중 1,418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 조직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 확산과 미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8월 12일 전남 나주 농식품공무원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거관리위원장 선정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방식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선거관리 업무를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토론회 진행은 신율 명지대 교수가, 주제발표는 장용근 홍익대 교수가 각각 맡으며, 토론자로는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유승수 법무법인 자유서울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63년 설치된 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선관위 간부 자녀 특혜 채용 등 선관위 조직구성과 운영 과정에서 국민 인식에 맞지 않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법관의 선관위원 겸직의 문제, 선관위 상임위원과 감사관의 내부 출신 임용 문제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선관위 운영에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8월 12일 오전 10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위원장 탄핵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방송통신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업무진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기정통부, 개인정보위 등 유관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장 복귀 시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이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방송통신시장 실태점검 및 사실조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규제 대상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이용자보호 업무가 빈틈없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방통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우리 방통위 직원들 자신이라는 점을 잊지말자” 며, “지금은 방송통신 이용자 권익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개최된 ‘2024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의 장관상인 1위 태평양상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양문제 해결방향을 제시한 대왕중학교 김재린 학생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과 우리 일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재린 학생은 “지구 온난화와 해파리 급증-개체수 조절 전략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했으며, 시의성 있는 해파리 문제를 주제로 선택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변화 문제와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린 학생에게는 부상으로 세계적인 해양연구소 방문 등 4박 5일간의 단기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2위 대서양상은 중앙중학교(제주) 김연우, 구암중학교(서울) 손영한 학생 2명이 차지했다. 김연우 학생은 해양산성화로 인한 바다의 이산화탄소 흡수 기능 저하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손영한 학생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빈산소화라는 낯선 주제에 대해 문제를 지적한 점에서 심사위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12일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 -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 -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 또한, 한 총리는 경기 안성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하여 신속한 검사와 백신접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축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8월 12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한국소비자원 본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집단분쟁조정 접수 현황 등 소비자 피해구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집단분쟁조정을 당부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사태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하여 전담 대응팀을 마련하여 신속히 대처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 소비자 피해가 확인된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9일(금)에 마감된 티몬․위메프 여행․숙박․항공권 집단분쟁조정 접수 결과, 전체 9,028명이 최종 신청했고, 신청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티몬․위메프에서 결제한 금액은 약 256억원 규모라고 보고했다. 지난 9일 신청 접수가 완료된 이번 집단분쟁조정 사건은 요건 검토 및 개시여부 결정→개시공고→사실조사→분쟁조정회의를 거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조정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의뢰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집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구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기업과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채용 사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상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이오엘오(고용부 장관상)의 경우 면접 시 돌발질문을 던지는 관행과 달리, 면접 질문을 당일 아침 지원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지원자들이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도록 돕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인사혁신처 처장상)은 정규직 최종면접 불합격자에게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여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올해는 청년의 목소리로 공정채용법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공정채용 숏폼 공모전”도 신설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공정한 채용의 모습, 취준생이 경험한 불공정채용 사례 등에 대한 짧은 영상(20초 내외)을 모집하여, 장관상(4점)과 상금(대상 200만원)을 수여한다. 이정식 장관은 “작년 공정채용 컨설팅 결과를 보면, 채용공고를 바꾸는 등의 작은 노력으로도 적합 지원자가 약 10%p 증가하고 조기 퇴사율이 약 6.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하여 실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든 직접 체험한 준해양사고 사례를 양식에 맞게 작성해 공모전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선박회사의 준해양사고 관리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응모대상이 개인에서선사까지 확대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함께 상금(총상금 1,75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사고예방 교훈의 공유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소한 사고의 징후들이 이어져 대형사고가 발생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공모전에 제출된 준해양사고 사례의 활용으로 해양사고 예방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다 위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송전전기원’ 직종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송전선로 건설 전문인력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기차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할 원전·재생에너지 수송망 확충에 반드시 필요하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특성으로 인해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연간 300명 범위 내에서 2년 간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전력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내 송전 전문인력 신규 양성을 위해 취업교육 확대, 전기공사업체 입찰가점 부여제 등을 추진하고, 송전선로 건설현장에 필요한 안전관리원으로 지역청년을 채용함으로써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도의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과 국민고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144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로 꾸려져 올림픽 개최 전부터 대회 최종 성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총 32개)를 획득해 최종 종합성적 8위를 달성했다. 이는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이다. 우리 선수단은 세부 종목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양궁은 5개 세부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여자 양궁은 10연패를 달성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첫 2관왕을 달성했고, 특히 단체전은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배드민턴은 28년 만에 단식 금메달, 16년 만에 혼합 복식 종목 은메달을, 탁구는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과 12년 만에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신진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