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 제막식이 8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제작된 기념비는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지시한 이후 다양한 탈북민 단체들의 건의를 수렴하여 제작됐다. 기념비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용기`를 새기고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조성, 2024년 7월 14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된 바 있다. 기념비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이 조망되는 뒤뜰에 설치됐다. 앞으로도 이 기념비의 모양을 딴 상징물을 제작하여 해외 동포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에 그 사용을 독려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과 기념비의 의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태영호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장, 지성호 전 국회의원, 이한별 국가인권위원, 북한이탈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 △헌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1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풍수해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다. 이번 방문은 장마철 이후,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살피고 행안부 유관기관 업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민 장관은 전라남도 나주시를 방문하여 나주천 일대 풍수해 대비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 등을 포함한 3개 사업을 통합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풍수해 종합정비 사업은 집중호우 시 나주천 범람으로 인한 시가지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설치와 교량 재가설 등 관계부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어 사업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을 살펴본 뒤 “나주천이 풍수해 예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생태물길 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1일 오후 충청남도 홍성군의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하고,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진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연경관, 체험, 음식(특산물, 전통식품, 전통주 등) 등을 연계한 농촌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농촌 체류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체험마을, 민박 등)을 연계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 확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하여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홍성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13개소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으며, 홍성은 그 중 하나로 올해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최종 지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등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지속(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지원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8월 1일 오전, 경기도 화성의 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지 사업장‧협회, 소방화재 전문가 등과 전지 사업장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정식 장관은 “화재‧폭발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장의 시설 구조 및 공정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폭발이 발생했다면 일단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츠로셀에서 과거 두 차례 화재(2015년, 2017년)를 겪은 이후 건물 재구축, 공정 안전관리, 초동 대응 체계 구축 등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이러한 우수사례를 현장에 널리 확산토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주)비츠로셀은 “인명피해를 막는 것을 안전관리의 영순위로 삼고 있다.”라고 하면서, 철근콘크리트 단층 구조로 건물 구축, 전지 보관구역 등 공정별로 건물 분리·격벽 설치, 열화상카메라 등 발열·화재 감지장치 설치, 캄캄한 암흑 상황에서도 확실하게 보이는 대피로 표시,화재 등 발생 시 초동 대응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31일 17시 30분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충청남도, 보령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운영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대천해수욕장 관계자로부터 해수욕장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고, 백사장과 물놀이 안전센터를 직접 둘러보면서 소방 및 안전관리 요원 등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대천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형 해수욕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충남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라며, “국민분들이 즐겁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장관은 해수욕장 운영 현장점검 이후 대천해수욕장 분수 광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개회식에서 “국민분들이 해양과 더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 행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31일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을 찾아 상추 생육과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확대를위해 다시 심기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생육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국내 상추 재배면적(3,521ha)의 20%(726ha)를 차지하는 주산지인데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관내 재배면적의 약 35%(258ha)가 완전히 침수되어 수확이 불가능해져 다시 심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여름철 상추는 정식 후 20일이면 수확이 가능해져 공급 회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다시 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피해 발생 직후 군장병 등의 도움으로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조사 기간도 최대한 단축(7일→3일)했으며, 경영비 등 긴급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재해보험금도 최대 50%까지 선지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 논산시 양촌농협조합장은 “양촌은 다른 지역보다 다시 심기를 빠르게 진행하여 피해면적의 약 80%에 다시심기를 완료했고, 8월 10일부터는 평년 출하량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31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배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생육이 한창인 과수원을 찾아 작황과 여름철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저장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배 품목의 수급안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송미령 장관이 2024년산 햇배(품종 : 원황)를 생산·출하하는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햇배가 선별·포장 후 출하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올해 작황이 좋아 생산도 전년보다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중순부터 신고 품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져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배는 사과와 함께 우리나라 과일 중 연중 소비되는 대표 과일인데, 지난해 생산감소로 지금까지 가격이 높았다. 원황이 출하되기 시작한 만큼 산지저장·유통시설에서도 꾸준한 출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나주배원예농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기부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보다 자주 활용하고 친숙한 민간 사이트와 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거쳐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방안을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도입은 고향사랑기부의 창구인 ‘고향사랑e음’을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전자정부법에 근거한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방식으로, 공공 웹이나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디지털서비스를 민간 웹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총 20종의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되어 민간 웹・앱을 통해 해당 공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민간 플랫폼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연계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디지털정부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정부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뢰로 거듭나는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를 7월 31일 출범했다.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 선도국가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또 다른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등과 같은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정부 생산성 강화와 서비스 혁신, 초연결시대의 디지털정부 안정성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등에 대한 새로운 전략 논의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현황을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정부혁신위’를 구성해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는 다양한 시각으로 디지털정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전산망 등 시스템, IT뿐 아니라 행정, 공공정책,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11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신디 매케인(Cindy H. McCain)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쌀 식량원조, 개발도상국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식량계획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매케인 사무총장은 “전쟁, 질병,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2024년 쌀 식량원조 물량을 두 배로 증량해 주신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국이 보낸 쌀은 품질과 맛이 훌륭해서 수원국 현지에서도 호응도가 아주 좋다.”라고 밝혔다. 쌀 식량원조 확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 발표에 따른 조치이다. 한국은 2018년부터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매년 5만 톤의 쌀을 식량 위기 국가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 물량과 국가를 10만 톤,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했다. 또한 송 장관과 매케인 사무총장은 소말리아, 라오스, 기니 3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30일 15:30, 인천 신항에서 수출입 화물을 하역하는 인천 연수구 소재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기온이 높아지고 습도가 상승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고용노동부와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항만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99.7%(2023년 기준)를 운송하는 관문으로 국가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특히, 이번 점검이 이뤄지는 인천항은 상시 300명의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점검에서 폭염에 직접 노출되어 이뤄지는 컨테이너 고정 확인 및 수리 작업과 화물 적·출입 작업, 신호수 작업 등을 살펴보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30일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달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작업반을 통해 제기된 사항을 보완·구체화하는 등 8월 말까지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분야별 실무작업반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전체 위원들에게 공유하고 중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그간 실무작업반별 회의 결과는 총괄경영안정반은 6월 28일 첫 회의를 열고, 해외의 소득·경영 안정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전체 정책 구조를 검토했다. 7월 5일 2차 회의에서는 수입안정보험의 본사업 도입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7월 16일 3차 회의에서는 농업인 기초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한 공익직불제 확대 및 재해 대응 강화 방안에 집중하여 논의했다. 품목별 실무작업반은 농업소득의 변동성과 직결된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한 농산물 적정 생산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7월31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2지구는 이번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30년 최초 분양을 거쳐 총 4만 6천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조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보상과 부지조성을 병행하고 부지조성이 완료된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착공과 분양을 추진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4.6만호)는 김포한강신도시, 양곡지구 생활권 사이에 위치해 기 개발된 지역과 연계하여 공간적 완결성을 강화하고, 광역교통·자족시설을 확보하여 스마트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지구 731만㎡ 조성시 연접한 4개 지구(1,292만㎡, 7만호)와의 통합규모는 2,023만㎡로, 분당 신도시(1,964만㎡)와 비슷한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되어 총 11.6만호(계획인구 약 30만명) 규모의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기능할 전망이다. 여의도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한 철도중심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재난과 범죄현장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18개(경기북부 포함) 시·도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상호파견관 144명(경찰·소방 각 72명)을 상시 배치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과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7월 3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이행의 일환으로, 주요 재난・범죄 상황에서 경찰청과 소방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그간, 112 또는 119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한 이후에야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국민의 입장에서 치안・응급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경찰・소방 본청 상황실에 파견관 8명(각 4명)을 보강했다. 경찰과 소방이 현장 상황을 초기부터 상호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공동 대응 건수가 약 5%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법무부는 7월 29일 10: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8기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18기 법무부 정책위원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법무정책에 반영하고자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새로이 구성된 정책위원회는 민일영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했고, 법조계 외에도 학계, 언론계, 의료계, 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명망을 두루 갖춘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위원회가 법무부의 국민 여론수렴의 창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최근 헌정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탄핵 제도가 남용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고, 다수의 힘을 이용하여 충분한 숙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등 자유민주주의와 헌법가치가 위협을 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금이야말로 법무부가 법과 질서를 확립하여, 정의를 구현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