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7월 12일 오후,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및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프랑스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매년 7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 ‘바스티유 데이’로, 자유 · 평등 · 박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생시르(Saint-Cyr) 육군사관학교 ‘로베르 구필(Robert Goupil) 대위’ 기수 생도 170여명과 우리 육군사관학교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는 1802년 나폴레옹이 설립한 학교로서, 각 기수별로 프랑스 영웅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해왔는데, 이번에 방한한 생도들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로베르 구필 대위의 이름으로 명명된 기수이다. 7월 3일에 방한한 구필 대위 기수 생도들은 11사단, 21사단을 방문하고 우리 육군사관학교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과 학술·스포츠·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신 장관은 축사에서 “프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도로‧하천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 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인명‧주택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피해지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모두 협조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토교통부 7월 12일 오후,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철도・도로 분야 시설물의 피해 복구현황과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주말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정비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분야 시설물을 운영 · 관리하는 기관장과 함께 철도분야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우 장관은,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비탈면, 선로 등에 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실시하는 한편, 가용 인력과 장비를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한 몸처럼 협력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금번 호우 피해로 현재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북선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각 운행을 중지하는 등 국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7월 12일(금) 16시부로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이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부산,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 최대 7마리/100㎡가 확인되는 등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하여 7월 현재는 제주, 부산, 울산, 경남, 경북까지 이동하여 일부 연안에 집적되고 있으며, 7월 하순이 되면 강원도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산림청은 지난 7.8~7.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와 사방댐 설치를 통해 민가‧농경지 피해를 예방한 익산시를 방문해 현장 응급조치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는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기상상황 등을 종합해 신속하게 산사태 예보(경보)를 발령하고 재난문자(CBS) 발송 및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유선연락 등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조치해 인명피해 발생을 막았다. 또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익산시 함라면 사방댐 설치지역도 방문해 현장점검 했다. 지난 2022년 6월, 계곡 하류부 농경지 및 생활권 지역을 산사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이 사방댐은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 계곡 상류에서 25톤 트럭 53대 분량의 토사와 유목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하류에 있는 민가‧농경지 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충남‧북, 전북, 경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이번 주말 호우 등 연이은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공동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운영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피해 현장점검과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했다. 이번 호우 피해 발생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송 장관을 비롯하여 수리, 원예, 축산 등 담당 국·과장들이 즉시 현장으로 가서 피해 복구상황 및 대응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한편, 7월 12일 현재 7.7.~7.10. 호우로 침수된 논은 전부 퇴수 조치완료됐으며, 산사태 지역과 사면 사면이 유실된 저수지도 응급복구를 완료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하여 작물 생육상황 점검과 필요 시 생육 회복 지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로 물빼기 작업, 배수장 등 수리시설 긴급 점검 실시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한다. &nbs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7월 12일 10:00, 서울 소재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호우·태풍 및 폭염 대비·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서의 토사 되메우기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구조물 붕괴, 현장 침수 등의 재해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정식 장관과 박상우 장관은 현장에서 ①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현황과 ②태풍 시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③붕괴·침수 등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 발생 시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민·관 합동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를 구성·운영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8개 관계기관 및 연구원, 학계·기업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7월 4일 개최한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를 시작으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크고,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인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전·댐·통신망은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시설물의 손상과 노후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민·관 합동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를 구성‧운영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8개 관계기관 및 연구원, 학계·기업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7월 4일 개최한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를 시작으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크고,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인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전‧댐‧통신망은 국가핵심기반 시설로, 시설물의 손상과 노후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국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전기차 지하충전소는 화재 발생 시 지하공간의 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소재 오이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응급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인근의 가음저수지 안전관리 상태 및 수위 조절 등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인명 또는 농작물·농업시설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를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복구 관계자를 격려하며, “당분간 계절적 영향으로 호우가 계속 될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음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7월 1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은 컨테이너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항만화물차량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도로만으로는 증가하는 교통량 처리가 어려워** 도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인천신항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과정에서 기존 진입도로를 확장하면 대형차량 통행으로 주거지역 및 학교시설 등에 대한 소음, 분진 등의 공해를 일으킬 수 있고, 교통사고도 증가하여 인명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진입도로 확장 대신 도로 하부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는 왕복 4차선, 총 5.25km(지하차도 3km, 고가차도 0.99km 포함) 총사업비 2,962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할 예정이며, 2025~2026년 설계, 2026~2030년 공사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차도 건설은 인천신항 화물의 원활한 운송과 물류 통행시간 단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대형 화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침수취약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은평소방서를 방문하여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한 총리는 마포구 소재 침수취약 주택가를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에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며, 돌발적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산책로에서의 고립, 급류 휩쓸림 사고에 대비하여 일선 지자체와 경찰이 출입통제를 확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반지하주택 투명 물막이판*에 대해서는 “위험상황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설치됐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평소 주민들에게 사용방법을 적극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집주인 반대 등으로 불가피하게 물막이판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반지하주택을 위해 구청별로 이동식·휴대용 물막이판을 충분히 확보함은 물론, 구비장소, 사용방법 등에 대한 철저한 주민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업이 있음에도 유사시 재해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긴급대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1일 14시부로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른 고수온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제주 연안의 21개 해역에 대하여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7.11, 14시부)함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해역은 다음 주 장마전선 북상 후 수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국립수산과학원의 고수온 예비특보는 6월 중순부터 지속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다소 늦게 발표됐다. 다만, 올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 주 장마전선 북상 이후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190개소 수온 관측망을 통해 관찰한 실시간 수온 정보를 지자체와 어업인에게 문자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10개 광역지자체에 액화산소 공급기 등 고수온 대응장비를 지원했다. 양식장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영어·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로 된 양식장 관리요령도 배포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호영 국회부의장, 한국카리타스협회와 공동으로 ‘발달장애 맞춤형 돌봄 지원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주호영 국회부의장, 조규만 한국카리타스 이사장, 피터 슈미트 비엔나 카리타스 등이 참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26만 명의 발달장애인이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전체 장애 인구의 9.9%에 해당한다. 발달장애인 상당수는 성인이 되어서도 간단한 일상조차 타인의 도움 없이 영위하기가 어려워 평생 돌봄이 필요하다. 그러나 복지서비스와 시설인프라 등은 여전히 부족해서 신체적・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부모나 보호자들이 오롯이 짊어져야 하는 ‘독박 돌봄’에 내몰리다보니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한계에 공감하고 그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예정된 정례 간부회의를 긴급 취소하고, 모든 간부급 이상은 농작물, 가축, 수리시설 등을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7월 9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현재까지 농작물 9,500여ha, 농경지 유실·매몰 88여ha, 축사 침수 21ha, 가축폐사 339천마리로 피해가 집계됐다. 이에 비가 그친 후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채소·과수 등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생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 살포와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일제 방제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어제부터 과장급 이상이 부여, 익산, 금산 등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소속기관과 유관기관을 총동원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부처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