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행사에 참석하고, 연말연시 운송대책도 점검했다. 이날 개통행사에는 철도이용자와 철도관계자를 비롯해 엄태영・박형수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등 중부 각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으로, 국민들께서 더 이상 청량리역에서 환승을 하지 않고도 서울역으로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게 됐다”면서, 중앙선 KTX-이음 연장 운행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중앙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제2의 경부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토 균형발전의 최대 인프라이자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축인 국가철도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서울역 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연말연시 열차 운행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운행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6월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1공구 부지조성공사를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34조원, 약 6.6Km2(200만평) 규모로 2020년 12월 매립을 시작하여 2023년 6월 준공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새만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준설·다짐 병행시공, 준설선 추가투입(4대→6대), 철저한 공정관리로 매립공사기간을 단축하여 당초 기본설계상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30개월 만에 완료했다.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지난 10월 현행 설계지침과 풍수해·염해 등을 고려하여 시공사(남광컨소시엄)가 제시한 실시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11월에 1공구 도시 기반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 공사는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잔여 공구도 수요를 고려하여 적기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기업유치 활성화와 신항만 개항 등 변화된 개발여건에 맞추어 통합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와 실무 태스크포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8일 오전 중부 전선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사단장의 군사대비태세 현황 보고, 중대 관측소(OP) 방문, 병사 및 초급간부를 포함한 장병 간담회와 동석 오찬, 군인가족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며, 만약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대통령은 멀리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의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 수행 중인 미군장병들에게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어 대통령은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하여 병사 및 초급간부들과 별도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28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 출근길에 올라 그간의 대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박 장관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기대책으로 혼잡도가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이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많다고 느껴진다”면서 “최근 김포골드라인 운행장애, 혼잡으로 인한 호흡곤란 승객 발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대책의 현황과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점검하면서, “근본적 대책으로 추진 중인 열차 증편 등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되, 국민이 체감하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추가 단기대책을 신속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버스전용차로 도입으로 버스의 신속성과 정시성을 높이고 버스공급을 확대하는 등 버스중심의 교통대책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nb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를 12월 28일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킬로미터이다.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킬로미터 중 3.6킬로미터)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개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미터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한결 편리해지고, 청주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 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단지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권역 등을 연결하는 씨(C)자형 첨단산업권역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27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2월 26일, 해군 2함대에 작전배치된 천안함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신원식 장관은 먼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방문해 천안함 생존장병들과 함께 참배를 했다. 이어, 13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작전배치된 천안함을 방문해“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새롭게 배치된 천안함은 대잠능력 등 이전보다 훨씬 보강된 첨단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선배 전우들 46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새기며 결연한 전투의지를 다진 천안함 장병들이 든든하며, 더 강해진 천안함이 ‘압도적인 힘에 의한 평화’를 만드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원식 장관은 “산화한 46위 영웅들과 생존 장병들은 진정한 승리자였다. 13년 만에 서해 수호자로 돌아온 천안함은 이순신 함대 거북선과 같이 우리 군의 선봉장으로서,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수장해 선배 전우들의 원한을 복수하기를 바란다”고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2함대의 역사는 서해를 굳건히 지켜온 승리의 역사였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2월 26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전국 9개도(道) 농업기술원장과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 사업의 혁신전략 성과와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아울러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조 청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 변화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 해소와 위기 돌파를 위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변화와 혁신 방안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인에게 만족도 높은 농촌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농업연구와 기술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농업 현장의 민생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예찰·방제, 한파·폭설로 인한 월동작물 및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 예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신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25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식을 26일(화) 오후 3시 30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9동) 4층 회의실(보훈터)에서 이희완 차관과 실·국장 등 보훈부 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사, 직원들과의 인사 등의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되며, 강정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그리고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정애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한다. 현충탑 헌화·참배 후에는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이며,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그리고 초대 50사단 사단장인 권준 장군(196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23일 오전 7시 10분 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오후 12시 정부 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생산 설비 등이 가동중단 됐던 바 있으며, 화재 진압 후 전력 재공급 등을 통해 설비를 순차적으로 재가동 중이다. 방문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고로와 일부 제품 생산라인 등 가동중단이 발생했던 설비에 대한 피해 및 복구 상황과 생산 영향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방문규 장관은 포스코에 대해 “이번 사고의 원인 파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조속한 복구와 생산영향 최소화 등에 전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우리나라 철강 생산의 핵심기지로서 일시적 가동중단이라도 조선, 자동차 등 수요산업에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재해, 사건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 조업이 가능하도록 보다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겨울철 지역축제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경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지자체,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주요행사·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종료시까지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 ▶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적·공간적 분산대책, 사전통제 및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축제‧행사 기간 중 대설‧한파에 대비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제설 등 예방 조치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소관 지자체는 한파 대피소 설치, 보온물품 준비 등 보호대책을 충분히 마련할 것 아울러,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다”고 하면서, “지자체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21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인근 농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 기획조정관,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추수가 끝난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했고,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후에는 주민들이 모여있는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불법 소각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취약지에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유엔(UN) 세계평화지도 전시∙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어제(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 선언식'에서 한식 세계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행사에서는 영상축사를 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송현옥 세종대학교 교수,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문지인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임채홍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서울희망포럼 회장), 명재선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이사장 축사에 이어 박형희 식품외식경제 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뉴스 대표가 격려사를 했다.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 선언식은 대한민국 한식대가·식품명인·음식장인·기능장·조리장인과 포럼 회원, 정부 관계자, 언론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됐고, ㈜하늘농가 나물명인 고화순 대표의 나물반찬과 ㈜푸드포트 주용제 대표의 바하 퍼시픽 천일염 등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특히 한석봉의 후예이자 국제적인 서화가로 인정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친필휘호와 한한국 폰트체로 제작한 새로운 CI(로고) '한식을 문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베트남 빈푹성과의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12월 19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베트남 빈푹성과의 국제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베트남 방문 첫날 한국자동차연구원 하노이 지부와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주요 산업 현황과 기업 진출 전망 등을 안내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인민위원회 부성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빈푹성 산업지구 내 우리나라 진출 기업인 VINA UNION을 방문하여 산업시찰을 했다. 베트남 빈푹성은 인구 115만 명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기업 426개 기업 중 한국기업이 218개나 되는 등 최근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베트남 북부 핵심지역이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짧은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산림청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임업인 경영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시 예약취소 등을 적극 안내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폭설, 결빙 등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일부 지역의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미리 운영중단 조치를 취했다. 산림청은 대설·한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 소속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있으며, 수목원이나 가로수 등의 수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피해목을 제거하는 한편,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폭설이나 한파로 미끄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산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혹시라도 산림이나 임업인 피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구조개혁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32개 기관이 감축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구조개혁은 ▴사업 분야가 중복된 기관 또는 부실 기관 등을 통폐합하거나▴기관 간에 통합 수행이 효율적인 사업을 조정하는 등의 유사·중복 기능조정,▴민간에서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된 사업을 민간에 이양·위탁하는 민간 경합사업 정비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다. 이중, 기관 통폐합은 구조개혁의 핵심 분야로, 행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효율성이 저하된 기관에 대해서는 통폐합 등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170여 개의 지방공공기관이 증가*해왔으나, 구조개혁 성과로 올해는 처음으로 감소했다. 구조개혁의 분야별 종합점검(11월 기준)에 따른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관 통폐합) 현 정부 출범 후 충남·대구 등 9개 지자체 32개 기관*(계획: 49개 기관)의 통폐합이 완료됐다. 특히, 9월 이후 3개월 만에 서울·광주 등 4개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