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 최진호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1개) 공동 2위 2R : 5언더파 67타(버디 5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3R : 2언더파 70타(버디 3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 -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경기 소감은? 14번홀(보기)를 기록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감정을 추스렀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샷 감이 매우 좋았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세컨샷 공략에 집중했다. 핀에 가까이 붙이 샷들이 많았지만 버디 찬스를 많이 못살린 것이 아쉽다. 어려운 라이들이 많이 퍼트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 지난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우승 기회인데? 지난해 우승 이후 샷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우승이 없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지난해 우승 이후 내 플레이를 찾아간 것 같다. -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출발한다. 내일 각오는? 최종라운드도 핀 위치가 어려울 것 같다. 티샷 때 페어웨이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공략하겠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간담회, 현장방문 등 발로 뛰며 들은 건의 중 하나는 지주회사 체제를 채택한 대기업집단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더 많이 고용하고자 할 때 현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여 투명한 소유·지배구조 확보 등 공정거래법상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기업이 중증·발달장애인 고용에 많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운영 시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을 상시근로자 중 30% 이상(최소 10명 이상, 기업규모에 따라 증증 일정비율 고용)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출자하여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경우로서, 표준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을 장애인 고용률 산정 시 출자 비율만큼 모기업이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07년에 시행됐다. 2022년말 기준 128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6,117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대비해 태국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14일 전지훈련을 위해 U-17 아시안컵 개최지 태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명단은 23명의 2006년생 선수와 3명의 2007년생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소집해 방콕으로 출국한다. 25일 귀국할 때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 U-17 대표팀, 현지 프로팀(무앙통 유나이티드)과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변성환 감독은 “6월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이다.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 주기화 된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우선 선발하되,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팀 철학에 부합하고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라면 과감히 선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쟁력을 점검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천안축구센터U18이 대회 개막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충남신평고를 물리쳤다. 천안축구센터는 12일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평고에 3-2로 승리했다. 천안축구센터는 2-2로 맞선 후반 20분 홍태환의 헤더 결승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같은 지역에서 자주 만나는 라이벌이 전국대회에서도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지난 4월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이 걸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도 대결했는데 당시 신평고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 전 만난 유양준 신평고 감독은 “리그에서도 맞붙어야 하는 상대고 지난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도 만났던 팀이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안다”며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우리가 평소 하던 플레이를 잘 살려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김종현 천안축구센터 감독은 “전력이 좋은 팀이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신평고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수비적인 강점을 통해 역습을 잘 살려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축구센터가 디펜딩 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NH 투자증권 첫날 상금 랭킹 1위 박지영과 2년 차 서어진 등 5명이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박지영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치른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신인이던 지난해 상금랭킹 61위로 60위까지 주어지는 이듬해 시드를 받지 못해 시드전을 다시 치러야 했던 서어진도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그린을 세 번밖에 놓치지 않는 정확한 샷에 완벽한 쇼트 게임과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서어진은 그린 적중 때 평균 퍼트 개수 1.6개에 불과했고 전체 퍼트 개수도 27개에 그쳤다. 통산 2승의 임진희와 신인 고지원, 투어 2년 차 최예본도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최은우, 장수연, 손예빈, 배소현, 이제영 등이 5언더파 67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홍진주(4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면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대회였던 지난 1차전 때 생각보다 플레이가 쉽지 않아 이번 대회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2차전에 우승을 거둬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은 홍진주는 “오늘 퍼트 덕분에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퍼트감이 좋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는 파세이브로 막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홍진주는 “아들이 엄마가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5월 12일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단식 중인 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지난 100년간 국민과 환자의 곁을 지켜준 간호사분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라며,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살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착실히 이행하여 간호사의 처우는 제대로 개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Vlatko Markovic 2023)에서 웨일즈에게 패했다. 허정재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5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웨일즈 U-15 대표팀에 0-3으로 졌다. 전반 9분과 18분에 실점하며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대표팀은 후반 11분 세 번째 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이번 대회는 총 8팀이 참가하며,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크로아티아(개최국), 웨일즈, 핀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1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웨일즈, 13일 핀란드를 상대한다. 15일에는 조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각 조에서 동일한 순위를 기록한 국가끼리 맞붙어, 대회 최종 순위를 가린다.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2차전 대한민국 0-3 웨일즈 한국 출전선수 : 최주호(GK) 임예찬 박건민(후18 이종화) 정서우(후23 장시우) 김정음(HT 김지성) 정태환(HT 전민승) 이승우(HT 박한결) 김도연(후18 김민찬) 한승희 이준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전세계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이 우리나라가 첨단바이오 분야 전략기술을 확보하고 생명공학 협력단지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12일 우리나라의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인 홍릉강소특구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술핵심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바이오 산업은 최근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으로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른 산업보다 특히 연구개발이 중요한 기술집약적 산업이면서, 갖추어야 하는 인프라와 자본 규모가 방대해 관련 주체들이 주로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주체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전세계적인 제약사 등을 포함하여 약 1,000 여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들과, 병원, 대학교 등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 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SBS '싱포골드' TOP7이 첫 콘서트를 펼친다. 12일 n.CH엔터테인먼트는 "'싱포골드 LIVE 2023'이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더굿씨어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싱포골드 LIVE 2023'은 지난해 방송돼 큰 사랑을 받은 SBS '싱포골드' TOP7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준우승팀 하모나이즈, 3위 이퀄을 비롯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스트릿 퍼포먼스 가스펠 쇼콰이어 팀인 콜링콰이어, 가수, 국악, 뮤지컬 배우, 댄서, 성악전공자,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단원으로 구성된 난달, 합창을 사랑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조아콰이어, 경기권의 유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 떼루아 유스콰이어까지 '싱포골드' TOP7이 출연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콜링콰이어, 난달, 조아콰이어를, 28일에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하모나이즈, 이퀄, 떼루아 유스콰이어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개성 넘치고 흥 많은 K-합창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합창,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웹툰 ‘오, 보이!’ OST로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데이지가 참여한 웹툰 ‘Oh, Boy!(오, 보이!)’ OST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가 발매된다. 이번 OST 타이틀곡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는 사랑을 기다리는 한 사람의 간절한 마음을 그린 발라드곡이다. 다수의 인기 OST를 책임져 온 실력파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이한이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명품 OST 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더 데이지의 담백하면서도 아름다운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작품의 감정선과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또한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 기다린단 말로 붙잡았죠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언제라도 괜찮아요 천천히 와요 내게 온다면 여기 있을게요’와 같이 짝사랑의 절절한 고백을 표현한 노랫말이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첫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가요계 데뷔한 더 데이지는 뚜렷한 음악 색채가 돋보이는 앨범과 다양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이 '트롯챔피언'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손태진과 신성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준우승자 신성이 남다른 케미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인터뷰를 통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드러낸 것은 물론, 레전드 듀엣 무대까지 공개하며 다채로운 시간을 꽉 채웠다. 먼저 손태진과 신성은 무대 전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손태진은 "저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긴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며 "팬덤 색이 생겼는데 밝은 주황색이다. 주황 물결이 보이면 너무 따뜻하고 좋다"라고 답했고, 신성은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내 인지도가 조금 올라갔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감사해했다. 가정의 달 5월인 만큼 부모님과 효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손태진은 "경연을 잘 버텨내고 좋은 성적을 낸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고, 신성은 "부모님에게 집을 마련해드리고 싶다"며 효자 면모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완벽한 시너지로 ‘K-판타지’의 진수를 선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에 열띤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1938년이라는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이연(이동욱 분), 그리고 혼돈의 시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인연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흥미로웠다. 여기에 더해진 토착신과 토종 요괴들, 그리고 매력적인 동양 설화의 면면들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흡인하기 충분했다. 시청률 역시 단 2회 만에 최고 9.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한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의 시너지는 압도적이었다. 우애와 우정, 복수심과 열망 등 부딪치는 순간마다 피어나는 텐션은 드러나지 않은 이들의 서사를 더욱 궁금케 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신세계를 연 배우들의 비하인드컷이 담겼다. 먼저, 대본 ‘착붙’ 모드에 들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노순명 태권도 9단이자 국기원 이사가 행정을 총괄하는 국기원 행정부원장(사진)에 선임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5월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노순명 이사가 임기 1년의 신임 행정부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노순명 이사는 제51회, 53회, 58회, 69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정통 태권도인으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기원 이사와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 이사에 대한 행정부원장 선임에 대한 안건을 상정,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행정부원장으로 추대했다. 국기원 정관 제8조에서 부원장은 ‘원장의 추천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한다’고 돼있다. 신임 부원장은 태권도인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태권도인으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되고 체계화된 국기원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노 신임 행정부원장은 “국기원의 발전과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만장일치 추대 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갑길 이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태권도 품새가 올림픽 태권도의 메달 종목으로 추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세르미앙 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5월10일 국기원을 방문,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이날 이동섭 원장과 만나 지난 3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 보도된 영상 등을 지켜보며 ”Wonderful~ Taekwondo is World Best“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 올렸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20,000여 명이 모여 펼친 태극1장 포퍼먼스는 세계 스포츠계의 일대 사건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태권도의 저력을 가장 잘 표현한 행사다“고 말했다. 그는 5월12~15일 전북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마스커즈대회(APMG) 참가자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에 국기원을 다시 방문한 그는 원내 곳곳과 박물관 등을 둘러 보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일정을 조절, 국기원을 찾는다는 세르미앙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