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정 작가 개인전 개최, 삶의 결을 따라 흐르는 감성의 색채

–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 작가, 국내외 전시 17회 이상
– 삶과 자연, 기억의 층위를 풀어내는 조형 언어의 화가
– 전시기간 2025. 6. 4 ~ 6. 10 |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3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문소장 작가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 깊은 화폭을 선보여온 문소정 작가가 2025년 여름,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새로운 개인전을 연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문 작가는 지금까지 17회의 개인전과 수백여회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며 한국화단에서 섬세한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중견 작가다.

 

 

그녀는 제31회 및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수상,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경향미술대전 우수상 등 주요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한중미술교류전에서 문화예술대상과 국제환경예술상을 수상하며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지난 20여 년간 라메르갤러리, 경인미술관, 공평아트 등에서의 개인전뿐만 아니라 뉴욕, 상해, 북경, 홍콩, 브루나이 등 세계 각국의 아트페어에서도 활약하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조형미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선보여왔다.

 

 

2025년 개인전에서도 그녀 특유의 따뜻한 색채 감각과 감성적인 화면 구성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Fluid한 색의 흐름, 독특한 질감, 절제된 선과 면의 조화는 일상의 기억과 감정을 회화 언어로 승화시키며, 시각과 감정이 동시에 움직이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심사위원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문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미술대전, 국립현충원그림대회, 삼성생명그림대회, 새만금그림대회 등 다양한 미술 공모전의 심사를 맡아, 한국 미술계의 공정성과 창작 정신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IB스포츠,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고(故) 김동길 교수 등 다수의 기관과 인사에게 소장되었으며, 현재도 한국미술협회, 양천미술협회(부회장), (사)국제현대예술협회(부이사장), 인사동사람들(부회장), 아시아미술가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작업실 소정아뜨리에에서는 창작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삶의 결과 감정의 흐름, 자연의 미세한 움직임을 화폭에 담은 문소정 작가의 회화 세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말(馬), 내면을 달리는 상징의 형상


문소정 작가는 특히 ‘말(馬)’을 상징적 오브제로 다룬 작품들로도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그녀의 말 그림은 단순한 동물의 묘사를 넘어, 자유와 생명력, 내면의 속도, 그리고 감정의 결을 담아내는 상징적 존재로 기능한다.

 

작품 속 말들은 역동적인 실루엣, 깊은 눈동자, 흐르는 갈기와 자유로운 구도를 통해 해방감과 정서적 울림을 동시에 전한다. 작가는 말을 “끊임없이 달리는 시간, 그리고 내면의 무의식을 형상화한 존재”라 칭하며,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철학적 주제 의식을 시각화한다.

 

이번 전시에도 말의 형상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억과 자유,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말 그림을 중심으로 한 그녀의 미학은 이미 많은 컬렉터와 평단으로부터 “감성 회화의 독보적 세계”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작가 정보 요약
문소정 (Moon So Jeong)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전시 경력: 개인전 17회 / 국내외 아트페어 및 단체전 다수
대표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2회 수상)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경향미술대전 우수상 등


현재 활동:
한국미술협회 회원
양천미술협회 부회장
(사)국제현대예술협회 부이사장
인사동사람들 부회장
아시아미술가협회 회원
sijmoon0420@naver.com
작업실: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트윈빌 B1-122호 (소정아뜨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