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화성FC의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는 골키퍼 김진영이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무패 행진 소감을 밝혔다. 화성FC는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K3리그 18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힌 화성FC는 리그 최다 득점(27골), 최소 실점(8골) 역시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만난 김진영은 “최근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수들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면서 “오늘 많은 홈경기 팬 분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진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며 “시즌 전에 선수들과 우승하기로 약속했다. 팀의 우승 하나만 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무패 행진 뿐만 아니라 화성FC는 리그에서 유일한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소 실점의 중심에는 골키퍼 김진영이 있다. 이에 김진영은 “내가 잘해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SSG 최정과 나눔 올스타 LG 박명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롯데 한동희, LG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한동희는 리그규정 제53조 [세칙] 1항에 의거, 드림 3루수 부문 최다 점수 2위를 차지해 베스트12 자격으로 출전하며, LG 김진성은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불곰’ 이승택(28)이 20일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승택은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내 플레이 스타일과 대회 특성이 잘 맞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생애 첫 우승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승택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0년 국가 상비군, 2012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를 거쳐 2015년 투어에 데뷔했다. 별명은 ‘불곰’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최종일에는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인 60타를 최초로 기록했다. 2019년에는 136개의 버디로 한 시즌동안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홀마다 버디 이상을 기록한 비율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본선 6,408야드)]에서 열린다.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은 오랜 기간 헬시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이끌어내는 ㈜뉴트리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해 온 대회다. 올해는 1962년 설립되며 제주도 1호 골프장으로 기록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구 제주 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본 대회는 우승자에 주어지는 트로피와 자켓 대신 크라운과 셉터가 제공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본 대회에서 전예성(22,안강건설)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크라운을 머리에 쓰는 영광을 안았고, 이듬해에는 윤이나(20,하이트진로)가 루키로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월11일 14시 서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대학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24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과제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3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신설 등 고등교육 투자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등으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전하면서 “대학일반재정지원 사업 및 세계지역화(글로컬) 대학 지속 지원,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일몰조항(3년) 폐지” 등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고등교육 부문 재정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건의를 바탕으로 ’24년 예산안 편성 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양성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11일 정부세종청사 5동 구내식당에서 전복 시식·판매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7월 4일(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급식업계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급식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수산물 급식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시식행사는 민·관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물 급식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으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을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재충전하기 좋은 수산물이다. 올해는 특히 전복이 풍년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세종청사 직원과 방문객들이 전복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조피볼락(우럭), 민물장어 등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살릴 다양한 보양 수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는 전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진우도 등 7개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111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낙동강하구에 있는 이 섬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로 이용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낙동강으로부터 바다로 유입되는 물질의 퇴적지여서 쓰레기도 지속적으로 쌓여 방치되고 있었다. 관할 지자체가 청소를 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 많고, 폐선박, 폐컨테이너 등 대형폐기물이 많아 대대적인 정화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및 어촌계, 시민단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방치된 쓰레기의 수거방법과 수거시기를 정했다. 이후, 이번 달부터 8월까지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 등에 대한 대집행공고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10월까지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업 완료 후에도 섬들이 계속해서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유림개발이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이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by JPARK BOHOL)'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헸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1269실 및 풀빌라 84실∙초대형 워터파크∙27홀 골프장 (예정) 등으로 조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외부는 폭포를 뜻하는 캐스케이드 설계가 반영돼 이색적인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포시스 (Morphosis) 가 해당 리조트 외관 설계 및 디자인을 맡는다 로비 및 공간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각각 '호텔 시그니처'와 '호텔 에디션'으로 명명된 호텔로비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홀 스위트∙팡라오 게스트∙패밀리 디럭스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순천만 갈대뿌리에서 찾아낸 미백·주름 개선 효능 소재 개발 기술, 갑각류 유래 소재를 이용한 천연그물망 고흡수 기술, 1인용 구명뗏목 개발 기술, 스마트 양식장 에너지관리 기반 마련 기술 등 15개 기술을 2023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이번 15건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08건을 인증했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항만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시공 기회도 부여한다. 또한, 상용화가 완료된 신기술의 경우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 제품의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으로 총 164억 원, 해외매출실적은 총 2.6백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2023년 하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주지역을 방문하여 수산물 시료채취 과정,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지역 어업인 대상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조 장관은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위판현황 등을 살핀다. 수요일 새벽 어선에서 조업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과정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서 조 장관은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어업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행원육상양식단지의 한 양식장도 방문하여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채취된 시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올해 7월에 새롭게 도입한 방사능 검사 장비로 검사될 예정이며, 조 장관도 함께 이동하여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대표 문성준)와 함께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올스타전 사상 최초로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10개 구단별 유니폼으로 제작하여,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새로운 올스타전 키비주얼을 활용한 노란색(드림)과 보라색(나눔)을 기본 컨셉으로 적용했으며 올스타전의 개최지인 부산과 사직야구장을 표현하는 상징적 요소들을 유니폼 곳곳에 적용했다. 또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올스타전을 상징하는 별 문양 그래픽을 유니폼 소매에 표현했고, 유니폼 좌측 상단에 바다에 비친 광안대교를 형상화한 드림, 나눔 올스타 팀 로고 엠블럼을 부착했다. 이 외에도 사직야구장의 좌표를 유니폼 뒷면 목 부분에 표출하고, 부산 갈매기 캐릭터를 등 번호 하단에 적용하는 등 유니폼 곳곳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의 상징들을 찾아 볼 수 있다. 2023 KBO 올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알아두면 쓸데있는 꿀정책만 모았습니다. 나에게 딱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1.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찾을 때 지도앱·포털에서 ‘대피소’를 검색해주세요!(6.30.~) 네이버 검색·지도, 카카오맵·검색, 티맵에서도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알려드립니다. *기존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 앱에서만 제공 2. 해외사업 현장·지사 6개월간 파견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신청하세요!(7.5.~14.) 파견비 200만원, 훈련비 월 150만원 지원 공기업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 만18세~34세 이하 청년 대상 ☞ 인크루트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3. 목돈마련 기회 청년도약계좌(~7.14.) Ⅴ 이달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 가능 Ⅴ취급은행 앱에서 영업일(9시~18시30분) 신청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전북, 경남, 대구은행) ☞ 자세한 내용확인은 청년도약계좌 누리집 4. 필요한 정책, 국민이 직접 알리는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7.23.) 공모 대상 정책 19개 중 하나를 골라 홍보기획안을 작성해 보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 사무국에서 챔피언스 투어인 ‘KLPGA 시더스그룹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최대 상금인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이로써 2023시즌 챔피언스 투어는 8개 대회, 시즌 총상금 6억 4천만 원으로 치러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시더스그룹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기업으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골프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고, KLPGA 구민지 이사의 권유로 프로골프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었다."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KLPGA 챔피언스 투어 개최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대회 개최뿐 아니라 KLPGA와 함께 골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시더스그룹과 함께 챔피언스 투어를 만들어 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이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는 의미 있는 대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멀티골로 화성FC의 개막 후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백승우는 170cm라는 작은 키의 단점을 스피드와 유연함으로 극복한다고 밝혔다. 화성은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3리그 18라운드에서 백승우의 멀티골에 힙입어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백승우는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팀의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백승우는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승리가 고팠다”며 “오늘 홈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두 골을 넣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승우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유연승의 크로스를 몸을 날리는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백승우는 “외국인선수 샌디와 루안이 선발로 나와서 상대 팀 수비수들이 그 선수들을 집중 마크할 것 같았다. 나에게 공간이 많이 날 것 같았고 빈 공간을 노려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첫 골을 넣다 보니 좋아할 겨를이 없었다”고 밝혔다. 화성은 전반 막판 대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10경기 전승 우승으로 이리고의 호남 권역 전반기 우승을 이끈 장상원 감독은 “모두 선수들 덕”이라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장상원 감독이 이끄는 이리고는 지난 8일 전남 보성 벌교 인조 2구장에서 열린 호남 권역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 목포 공고(이하 목포 공고)를 상대로 3-1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장상원 감독은 “저희 애들이 똘똘 뭉쳐서 우승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우승의 공을 다 돌리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이리고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시작 당시 이리고는 승점 2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에 전주 공고에서 치러진 리그 2위 전주 공고가 승리를 거두며, 승점 27점으로 이리고와 동률이루었다. 따라서 이리고는 목포 공고와의 경기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를 거두어야 했다. 장상원 감독은 이에 대해 “비겨도 우승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방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다그쳤다”고 말했다. 이 덕분인지 우승까지 달려오는데 이리고에게 패배란 없었다. 리그 10경기 내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