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해(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1,564명(추정사망자 9명 포함)으로, 전년(2021년) 대비 13.7% 증가(1,376명→1,56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80.3%)가 여자(19.7%)보다 많았고, 50대(22.0%)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7%를 차지했고,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6.4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809명(51.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기 353명, 경남 152명, 경북 142명, 충남 135명, 전남 124명, 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기상청은 5월 18일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미 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 과학기술 장관급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앞두고, 미국해양대기청(NOAA)과 한국기상청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해양대기청장(리처드 스핀라드)은 주제 발표에서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미국해양대기청의 다양한 활동과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기상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의 참석자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상청은 미국해양대기청과 2005년에 대기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기상예보, 기후변화, 해양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미국해양대기청의 활동과 역할을 한층 더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의 주무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5월 19일 09시 긴급상황점검반을 소집하여 제7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단체행동을 예고한 간호계의 상황을 파악하며 진료대책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간호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포함한 의료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규홍 장관은 “오늘 예정된 간호계의 대규모 단체행동으로 환자 진료에 지장이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간호사들은 환자 곁을 지키며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응급의료, 중환자치료, 수술, 분만, 투석 등은 필수유지업무로서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의료분야이므로, 의료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은 필요인력 투입과 면밀한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의 경우 한달 전(15주차)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22년도에 3년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으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수막염,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 등 드물게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2일 이상의 발열 등)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차단이 중요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컴백을 앞두고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는 오늘(19일) 데뷔 3주년을 맞았다. 오는 24일 여섯 번째 싱글 앨범 ‘독사 (DOXA)’ 발매를 앞두고 맞이한 기념일이라 더욱 뜻깊다. 최근 연이어 공개된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로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시크릿넘버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데뷔 3주년 당일인 오늘(19일)은 어떤 티저가 공개될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크릿넘버는 이번 싱글 6집에 동명의 타이틀곡 ‘독사 (DOXA)’ 외에도 팬덤 LOCKEY(락키)를 위한 팬송 ‘Beautiful one (뷰티풀 원)’를 수록했다. 앞선 신곡 티저 영상에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의 따스한 노랫말이 공개된 바 있다. 완성도 높은 타이틀곡은 물론 진심 어린 팬송까지 담긴 신보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5월 정식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Who Dis? (후 디스?)’, ‘Got That Boom (갓 댓 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올해 뜨거운 기대와 화제를 부르고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OST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늘(19일)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OST 앨범을 발매했다. 영화 ‘인어공주’는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 이후 해외 매체와 평단이 “현존 최고의 디즈니 실사”라는 극찬을 보내 개봉 전부터 국내외로 큰 기대감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앨범 발매에 앞서 최초 공개한 주인공 할리(Halle) 버전의 ‘Part of Your World’는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주인공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는 2021년 그래미 베스트 R&B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명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OST 앨범에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Part of Your World’를 비롯해 ‘Under the Sea’, ‘Kiss the Girl’이 담겨 있다. 유니버설뮤직은 “할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함께 황홀한 수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TV CHOSUN '쇼퀸'이 지역별 예선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이하 '쇼퀸') 측은 "지난 18일부터 네이버 NOW. '쇼퀸' 채널을 통해 지역별 예선 영상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고 전했다. '쇼퀸'은 지난 18일 정오 서울∙경기∙충청(대전) 지역 예선 영상을 공개했다. 지역별 예선 영상은 매주 목요일 차례로 공개되며, 라이브 종료 후에도 네이버 NOW.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세대와 꿈을 노래하는 아마추어들의 노래 전쟁이 지역 예선에서부터 치열하게 펼쳐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제2의 송가인, 리틀 제니, 19세 김용임, 3대 기획사 러브콜의 주인공 등 눈에 띄는 실력자들의 열띤 경쟁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현장에서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전율과 감동을 공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예매율 1위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가 공개됐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늘(19일) 21곡이 담겨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앨범을 발매했다”라며,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도 들을 수 없었던 컬래버레이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인 최초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지민이 참여한 메인 테마곡 ‘Angel Pt.1’에는 그래미 수상자 머니 롱(Muni Long)을 비롯해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 NLE 초파(NLE Choppa), 그리고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풍성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서 주연이자 프로듀서인 빈 디젤은 ‘돔’ 캐릭터의 테마곡이 ‘Angel Pt.1’이라 밝히며 직접 가져온 스피커로 해당 곡의 선공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보라! 데보라’ 윤현민의 진심이 유인나에게 닿을 수 있을까. 지난 18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12회에서는 진심이 닿을 듯 말듯 밀당을 펼치는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만 모르는 로맨스를 시작한 두 사람이 마음을 깨닫고 서로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데보라와 이수혁의 감정의 줄타기는 계속됐다. 이수혁은 영화관에서 뜻밖의 인물들을 마주했다. 바로 데이트에 나선 부모님과 마주친 것. 이수혁은 부모님에게 데보라를 소개했고, 데보라는 이상적인 부부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는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깊어진 대화는 기분 좋은 술자리로 이어졌다. 데보라는 이수혁에게 “우리 둘이 사귀면 누가 차일까요?”라고 물었고 그럴 일은 없을 거라며 코웃음을 쳤지만, 이수혁은 “그럴 수도 있지 않나”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첫 만남에서 정해진 첫인상은 뒤엎기 힘들다며, 자신을 싫어했던 감정이 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19회차 인생에서 다시 만난 안보현에게 밀당 없이 직진하는 러블리녀로 등극한 2차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인기작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연재했던 이혜 작가의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한다. 환생을 거듭하며 19회차 인생을 사는 주인공의 신선한 설정과 섬세한 그림체, 탄탄한 스토리로 연재 기간 네이버웹툰 인기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평점 9.98을 기록했고 미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연재로 인한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약 7억 뷰에 이른다.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신혜선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반지음이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운명적 인연 ‘문서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년 5월 15일! 드디어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가 정식으로 운영됩니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큰 재난은? 호우, 태풍도 아닌 폭염이라는 사실! 기존에 단순히 기온만 고려하여 발표하던 폭염특보를, 습도까지 고려하여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개선했습니다. 신(新) 기후평년값을 추가로 고려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도 반영했습니다.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 발표 기준' · 33°C 이상 폭염주의보 · 35°C 이상 폭염경보 ▲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폭염경보 일 최고 체감온도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체감온도 : 습도나 바람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나타낸 것. 폭염특보의 체감온도는 (여름철/5~9월) 습도 고려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112·119 신고 기능을 통합한 ‘긴급신고 바로앱’ 한 번에 바로 신고하세요 ◆ 긴급신고 바로앱은? 앱 하나만 설치하면, 경찰·소방·해경 어디든지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긴급신고 기능을 ‘바로앱’ 하나에 모두 담았습니다. ◆ 몇 번의 터치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그림· 문자 신고 · 교통사고가 났어요. · 싸움이 났어요. · 폭행을 당했어요. · 도둑이 들었어요. 긴급상황 시 범죄, 화재, 구조·구급, 해양 사고 등 유형별로 그림 또는 신고 문구를 선택하여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 말하기 곤란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신고 청각장애인이거나 위협받는 상황에서 ‘음성통화 불가’ 항목을 선택하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신고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은 모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긴급신고 바로앱’을 통해 112, 119 신고를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날도 풀리고~ 캠핑 계획하신 분들 주목! ‘화재예방법’ 알아봐요! 캠핑 이용객은 5월에 가장 많아요! 캠핑 이용객은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늘기 시작하여 여름 휴가철인 8월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봄철 중에는 5월이 가장 많아요! 캠핑 관련 화재를 주의해요! 최근 3년(2020년 ~ 2022년)동안 캠핑과 관련하여 발생한 화재는 총 173건이며,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캠핑 화재 주의사항 ① 전기연장선 사용 시 전선과열이나 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 ②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하여 사용하지 말고, 플러그와 콘센트 등이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③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 조리 시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 사용 ④ 모닥불을 피울 땐 화로 사용, 마치고 난 후엔 잔불 정리 확실히! ⑤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위험으로 각별한 주의 필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한 조에 속했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지난 4월 열린 1차 예선을 E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2019년 대회 순위에 따라 호주와 함께 1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2번 포트의 태국, 3번 포트의 이란, 4번 포트의 인도와 만나게 됐다.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리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별 경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대한민국, 태국, 이란, 인도 B조 : 호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FC서울 산하 유스팀 서울오산고가 울산현대 유스팀 울산현대고를 꺾고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윤현필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는 1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후반 각 40분)에서 송준혁의 멀티골에 더해 서민덕이 한 골을 추가해 울산현대고를 3-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오산고는 5골을 넣은 송준혁이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민시영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프로 유스 22개 팀이 참가했기에 우승의 의미가 남다르다. 조별리그를 3전승(vs풍생고 2-0, vs현풍고 2-1, vs대건고 3-0)으로 통과한 오산고는 토너먼트에서 전주영생고(16강), 포철고(8강), 부천FC1995 U-18(4강)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프로 유스 중에서도 강호로 꼽히는 울산현대고마저 잡으며 챔피언이 됐다. ‘0’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먼저 웃은 쪽은 오산고였다. 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준혁이 수비벽 사이로 침착하게 슈팅해 그물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현대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