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담양군의회는 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한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방안 중 하나로 구성·운영중인 의정모니터단은 연령, 성별, 거주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 15명의 단원이 군의회와 군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참여 단체이다. 이 날 간담회에선 제2기 단원 위촉과 함께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운영계획 ▲모니터링 결과 공유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제안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명영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군정 및 의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은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구성되어 매 분기별 정책제안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동구 이전 개원식에 참석해 행정 효율성 증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며,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관기관장, 진흥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진흥원장의 환영사, 떡케익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업, 소상공 등 실질적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이번 이전을 통해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강화돼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고, 나아가 원도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신산업 중심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시와 산하기관의 모든 일자리를 비롯해 경제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날 유 의장은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 김정호 변호사,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과 이선임 부녀회장, 송병주 회장 등 지역 대표들과 함께 신현성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만나 군민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 면담에서 유 의장은 “주민 의견이 배제된 일방적 통합은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군민의 뜻과 상관없는 정치적 통합은 지역 갈등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지난 3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완주 · 전주 행정통합 불권고 및 추진절차 전면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같은 날 유 의장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통합 반대 건의문을 전달하며 군민의 뜻을 중앙정부에 호소한 바 있다. 건의문에는 ▲주민의사 존중 및 통합 추진 중단 ▲무리한 행정통합 권고 철회 ▲정부의 신속한 결단 필요 ▲특별지방자치단체·초광역경제동맹 등 대안 제시 등이 담겼다.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지역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강릉시의회에 병입수 지원을 결정하고, 5일 ‘경산담음수’ 350㎖ 2만 병(7톤)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강릉시가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따뜻한 맞손을 잡고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시정현안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대 왔다. 이번 강릉시의회 지원 역시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 특히,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시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온 원팀 정신 덕분이다. 또한, 강릉시의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간의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두 의회 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경산시의회는 “강릉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경산시의회의 뜻을 모아 지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고, 의회 전반에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조항과 사례,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과 위반 사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의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어 열린 청렴서약식에는 김대진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체 의원들이 함께 서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청렴성을 유지하고 부정과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병준 부의장은 “오늘 청렴서약식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에서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여야정 협치를 강조하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긴축과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하며 마련한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다”라며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곳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을 지킬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추경 심의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뿐 아니라 경기도교육청과의 여야정협치위원회도 다음주에 출범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협치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게 된다”라며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고 도민께서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대결이 아닌 실용의 협력으로 지방자치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원 69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보였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1956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래 도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증명해왔다”며 “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태안군의회는 9월 5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5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하게 되며, 이는 지난 6월 제312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하여 소관부서로부터 처리결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 받는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를 통해 의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얼마나 반영되어 군민의 불편이 해소됐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는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정질문은 의원들이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 현안과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재검증하는 의회 본연의 중요한 의정활동이며, 군의회는 총 14건의 질문을 할 예정이다. 15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5일 의장실에서 제2대부터 제9대까지 역대 의장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역대 의장을 비롯해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의정의 연속성을 다지고 의회와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부여군의회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안과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역대 의장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책무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전하고, 후배 의원들에게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김영춘 의장은 “오늘의 부여군의회가 있기까지는 선배 의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주신 고견을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여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역대 의장들과의 협력과 화합을 이어가며, 소통하는 열린 의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남도의회는 5일 의정회의실에서 최학범 의장, 유계현 제1부의장, 박인 제2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전 간부들이 참석해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실적, ▲주민조례발안제도 설명회 추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보고서 작성계획 등 의정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의원들의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한 계기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의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최 의장은 “성과지표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청렴 문화를 내실있게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조례발안제도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의원과의 소통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이번 제426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분석과 심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논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도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9월 4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1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구정질문은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1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노동자 한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만큼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 대응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9대 강서구의회가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남은 10개월은 완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