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3일 오후 리샹푸(李尙福) 중국 국방부장과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리샹푸 국방부장이 올해 3월 국방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한중 국방장관회담이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지속적 도발은 한반도 및 지역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임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상호존중과 호혜적인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를 국방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해 고위급 상호방문 및 전략대화, 각 군간 인적교류를 포함한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국방협력 MOU 개정을 통해 국방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간 신뢰 증진 차원에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온 중국군 유해송환 사업과 작년부터 확대된 해·공군 직통전화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이에 기반한 의사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치열한 선두 경쟁에 힘입어 매진 행진 등 팬들의 응원 경쟁에도 불이 붙은 가운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SSG 노경은, 서진용, LG 임찬규, 삼성 백정현이, 타자 중에서는 LG 홍창기, 박동원, KIA 박찬호, 두산 양의지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3홀드를 쌓아 올리며 해당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노경은은 베테랑다운 호투를 펼쳤다.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장, 단 한 경기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총 8개의 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투구로 14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61이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팀의 선두권 유지에 힘을 보탰다. SSG의 문단속을 책임지고 있는 서진용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비록 11이닝 동안 2자책,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시즌 개막부터 이어오던 평균자책점 ‘0.00’의 행진은 멈췄지만 8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승리를 지켜내며 월간 세이브 1위, 시즌 세이브 순위에서도 18개로 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세번째 지역이 된 경북도 및 구미시와 유무인복합체계 특화형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전자통신, 반도체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토대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로 추진된다. 유무인복합체계는 최근 대내외 정세와 국방혁신 4.0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미래 전장에 핵심전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경북·구미지역은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체계기업 및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 약 200개사와 경운대,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산학연이 집적되어 있는 점 또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을 설치하여 추진하게 되고, 지역 중심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협의회가 산·학·연 대표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사업예산은 2027년까지 특화개발연구소 운영, 기반시설 구축, 일자리 특화 사업 등에 총 499억 원(정부 245억 원, 지자체 2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과 경북·구미는 클러스터사업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2일 중앙경찰학교를 찾아, 경찰청장으로서는 최초로 현장 근무를 앞둔 신임경찰 교육생 1,011명과 아침맞이(점호) 및 달리기를 함께하며 후배들의 경찰 생활 시작을 응원했다. 경찰청장과 함께 달린 312기 경찰교육생은 작년 12월 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6개월간 신임경찰에게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는 112신고 처리 등 본격적인 현장 실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매일 아침 06:20 아침맞이와 달리기를 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날 교육생들이 착용하는 생활복을 같이 입고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아침맞이를 함께한 후, 운동장 내외곽을 교육생들과 함께 달렸다. 이날의 달리기는 국민 곁으로 배치될 신임경찰을 응원하기 위해 윤 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육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옷을 입고 뛰며, 현장 속으로 이제 막 나아가는 후배 경찰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지금의 초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길 바라는 취지에서다. 또한, 미래 경찰의 주역이 될 인재들의 희망찬 앞길을 축복해 주는 의미와 함께, 경찰청장과 신임경찰 모두 하나가 되어 국민 곁으로 달려 나가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기상청은 6월 1일 18시(한국시각 6월 2일 01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세계기상기구(WMO) 제19차 세계기상총회에서 유희동 기상청장이 집행이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회는 동 기구의 각종 과학기술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등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로 193개 회원국 중 37개국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배정된 의석수에 따라 각국 기상청장이 위원을 맡는다. 이번 집행이사 선거는 아랍에미리트와 인도가 각각 집행이사 당연직인 세계기상기구(WMO) 의장 및 제3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아시아지역 의석수가 지역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총 6석에서 3석으로 줄어든 역대 가장 어려운 선거 상황에서 5선 집행이사직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당선은 역대 최초로 아시아지역 합의를 통해 무투표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무투표 당선은 과거 수혜국이었던 우리나라가 기상선진국으로 도약하여 기술전수, 교육훈련 등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국제연합(UN) 핵심 과제인 재해기상 조기경보 체계 구축 등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5월 31일 교섭단체 주관으로 그레이트 한강 정책답사를 진행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서울시가 글로벌 매력 도시 서울을 견인을 목표로 발표한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서울시 13개 실·본부·국에 사업이 걸쳐 있으며 시의회 관련 상임위는 7개에 달한다. 관련 예산이 이번 제319회 정례회 서울시 추경안에만 한강 접근성 개선에 25억원, 잠수교 전면 보행화 추진에 10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13억원, 한강 수상레저 리그 개최 2억원이 상정되어 있는 데다 하반기 상정될 본예산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사업인 만큼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주요 시설과 현장을 찾아보는 정책답사를 기획하고 한강으로 직접 나선 것이다. 일정에 앞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방어백골부대전적비'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미동맹 70주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된 행사로 백골부대는 6·25전쟁 당시 열세한 병력과 장비에도 영등포 진지를 구축하여 적의 도강을 지연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배우 박선영과 정혜인, 2002년 월드컵 주역 김태영 전 축구 선수가 ‘2023 FIFA 여자월드컵’ 한국대표팀 응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함께 6월 1일 오전 10시, 용산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 붐업을 위해 국가대표팀 응원 슬로건(SNS 공모)을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로 정하고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김정배 부회장, 국가대표팀 이금민 선수, 서포터스 등이 참석해 여자축구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박보균 장관은 “K-축구는 기적의 연속이다.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집념이 이번 월드컵에서 폭발하여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국민들과 전 세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무대가 되길 기원한다. 여자 선수들이 더욱 다양한 종목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풍토가 가꾸어지고, 여성의 스포츠 참여 지평이 획기적으로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정혜인·김태영, 여자월드컵 응원 토크쇼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5월 26일 오후 2시 서울노숙인시설협회(협회장 배명희)와 함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노숙인 복지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약 25년간 추진되어 온 서울시의 노숙인 복지정책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공론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서울특별시 노숙인 복지정책 성과와 과제’ 라는 주제로, 서정화 열린여성센터장이 ‘서울특별시 노숙인복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민소영 교수는 노숙인의 현황 변화 및 생활실태 결과 등을 바탕으로 노숙인 복지정책의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서정화 센터장은 현재 서울시의 노숙인복지 조례개정 및 규칙 제정 등 법률적 관점에서 제언했다. 주제발표 후 여재훈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발제자를 포함해 총 7명의 토론자들이 노숙인 복지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현장, 학계, 공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관내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업체로부터 책꽂이, 책상,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의 생활비품 기부를 약속받은 사회공헌재단이 적절한 기부처를 찾는 과정에서 박환희 위원장이 청소년쉼터를 제안해 양측 관계자들이 단체 소개와 함께 기부 방안과 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정과 학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숙식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가출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학력과 직업능력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관내에 20개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재단은 ESG의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업이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현황 분석, 중장기 전략 수립, 실행체계 구축, 공헌 평가 및 진단 체계개발, 사회공헌 사업개발 및 운영 대행 등의 컨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북도로 조기 개통, 케이팝 페스티벌, 해충 방제 등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 세계잼버리 대회장 진입로인 새만금 남북도로(총 연장 27.1㎞)는 당초 11월에서 7월로 앞당겨 개통하고, 잼버리 대회장 진입부와 완경사면을 여름 꽃(양귀비, 코스모스, 금계국 등)으로 아름답게 조성(6,100㎡ 규모)하기로 했다. 계화배수지도 6월 준공해 부안댐에서 취수한 깨끗한 용수를 남북도로 용수관로를 통해 대회장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세계잼버리 대회와 연계 개최해 새만금의 국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 및 자전거 로드레이스(’23. 6. 17.)가 마련되며, 행사 누리집에서 5월 18일부터 개인과 단체 접수를 받고 있다. 세계잼버리 행사기간 중에는 잼버리조직위,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케이팝 페스티벌(’23. 8. 6.)을 개최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3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우리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하여 바다의 날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첨단 해양모빌리티산업 선점,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등 신(新)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종사자 4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 바다동요대회 수상팀의 축하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바다의 날’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우리 바다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정부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27일 오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코로나19 확산 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봉행되는 행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사인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 했다.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서울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중앙종회의장 주경, 호계원장 보광,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지난해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정관계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정각회장을 비롯한 불자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밖에 최종수 성균관장 등 이웃종교 대표, 각국 주한대사 등 외교사절,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대표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포함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5.25)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법안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통합법안에 의해 구성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당초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에는 지방4대협의체 중 의장협의회 대표는 당연직 위원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김현기 회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대표기구에 지방의회 대표단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질과 심히 괴리된 것”이라며, “특히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하는 것인데, 자치분권위원회에도 있던 지방의회 역할이 오히려 사라진 후퇴한 구성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지방시대위원회에 지방의회 대표단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여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관철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다음달 4일(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문화 교류를 목표로 지난 2014년에 시작된 국제 대회다. 대회 이름 만큼이나 올해는 더욱 다채롭게 꾸며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을 포함해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와 바이크 대회 '가와사키 닌자 컵'이 함께 한다.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는 시즌 중 단 '한 번' 밖에 볼 수 없는 피트 스톱(Pit Stop) 레이스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기존보다 주행거리가 약 60km가 증가돼 레이스 중간에 급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레이스 후반부에 승패를 가를 타이어 교체가 전략적 요소로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팀 크루들의 역할이 중요해져 이번 피트 스톱 레이스에서 드라이버와 팀에 돌아가는 챔피언십 포인트가 확대돼 우승자는 최대 5점의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본격적인 우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4일 서울시청 지하 3층 안전통합상황실에서 실시된 ‘이상폭우 대비 풍수해 종합 훈련’에 참석하여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울시, 서초구, 서울소방 등 유관기관들로부터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수해 위험지역을 표출하고 있는 대형모니터를 통해 가상 폭우에 따른 각 기관들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8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역 일대 등 서울 시내 일부가 침수됐고, 이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구축해 놓았던 수해 방지 및 대응 시스템이 곳곳에서 용량을 초과하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풍수해 종합훈련을 통해 강우 초기부터 극한강우까지 종합상황실 및 현장의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여 이상폭우가 발생할시 적절한 예방과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풍수해 관련 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