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 2,5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는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은 만 30세~4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중위소득 150% 이하)에게 3개월 간 월 30만 원, 최대 9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료부터 교재 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식사비와 아이돌봄비까지, 구직활동 중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040 경력보유여성은 4월3일부터 서울시내 거주지인근 27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코칭을 받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확인 및 구직활동계획서 검토를 거쳐 신청 15일 내로 선정 여부가 결정‧통보되며, 신청 후 30일 이내로 구직지원금을 지급받는다. (2,50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같은 반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고등학생 A군은 과거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내고 있다. 신체적 위협, 언어폭력,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이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몇 차례 찾게 됐고, 상담을 통해 아픈 기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상담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상담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대기 기간이 너무 길어 원하는 시기에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가출을 반복하다 끝내 자살을 시도했던 중학생 B양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상담원이 경찰에 긴급 신고하며 구조됐다. 이후 상담을 통해 자신도 알지 못하던 자신의 불안과 공포의 원인을 알게 됐으며, 몇 차례의 대면 상담을 거치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일부 극복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학교폭력 등 각종 피해·스트레스로 마음이 아픈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유연식)가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미래 정수장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한 고품질 아리수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정수장 건설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맑은 아리수를 끊임없이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재건설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에 상수도설계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변화하는 환경 여건을 반영하고 그간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수장 구축을 위해 기존의 설계기준을 업그레이드한 서울시만의 독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에는 정수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총 45건의 실효성 있는 설계 방안을 담았다. 가이드라인 개발은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개월 동안 자료 조사, 정수장 현장 의견수렴, 전문가 심층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를 ‘아뜰리에 광화’로 새로 단장하며 4월 기획전 '봄으로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 인상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의 새 이름 ‘아뜰리에 광화’는 예술가의 공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아뜰리에’와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인 ‘광화’의 합성어로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를 ‘광화문광장의 풍성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뜰리에 광화’의 첫 번째 전시 '봄으로부터'는 오는 4월 5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된다. 매일 저녁 19시부터 밤 22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섬세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 3점이 아름다운 음향과 함께 송출되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전의 주제 ‘봄으로부터’는 자연의 순수함과 서울성을 담은 3개의 작품을 미디어파사드라는 창(wi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남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시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말 맞춤버스’인 8001번 노선을 4.8일부터 신설한다. 이에 따라 남산공원뿐만 아니라 도심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산공원에는 기존에도 남산~청와대를 연계하는 01번이 운영 중에 있었으나, 남산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도심 내 집회로 인한 도로 정체와 배차간격 지연 등이 발생해왔다. 이에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영하면서도 시민들이 남산공원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순환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8001번 노선은 기존 01번 노선의 이용수요 분석 시 주말에 평일의 1.7배 수준의 수요가 집중되는바, 주말 남산공원 방문객 집중시간대(10시~19시)에 특화하여 혼잡이 발생하는 남산공원을 순환하는 경로를 운행한다. 8001번의 운행 횟수는 하루 총 63회로, 남산공원 기준으로 01번 노선의 운행횟수(120회)까지 고려하면 총 183회가 운영하게 되어 27회 증회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8001번 노선 운영을 위한 차량 및 정류소 노선도 정비, 이용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쓰레기 없는 서울’ 청년 홍보단 ‘제로프렌즈 2기’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 200여 명을 선발해 팀당 6인으로 총 35개 내외의 팀을 구성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제로프렌즈’란 서울의 폐기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들을 의미한다. ‘제로프렌즈 1기’는 지난해 8월 시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 200여 명의 청년이 36개 팀을 구성해 ▴한강변 줍깅 ▴쓰레기 줄이기 홍보물 제작 ▴무.용.담(무조건 용기에 담아가자) 챌린지 ▴대학 축제 시 쓰레기 줄이기 실천 공간(부스) 운영 ▴환경 관련 영화 및 도서 소개글 올리기(포스팅) 등 각 팀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한 활약을 펼쳤다. 활동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한 제로프렌즈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과발표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세 팀을 선정해 각각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 : 품행제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1시, 구로구 안양천 좌안 고척교 일대(구로동 621-8)에서 시민·구로구청장·시 직원 등 400여 명과 함께 '제78회 식목일'을 축하하고 나무심기행사에 동참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무심기행사 외에도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이끼나무 만들기’·‘엄마랑 아빠랑 나무랑’·‘키다리 삐에로의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 시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참석자와 안양천 하천 2,000㎡에 나무 4,060여 주와 봄꽃 8,000본을 심는다. 또한 참여자 400명에게 1인당 1그루씩 나무를 무료로 분양하여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나무심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라며 공원 여가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 것임을 전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현대로템이 인천발 KTX에 투입될 신규 고속철도차량 2편성을 2027년 4월까지 납품하기로 했다. 2025년 인천발 KTX 개통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달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허종식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인천발 KTX 고속철도차량 정상 투입을 위한 간담회’에서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계약한 EMU-320 136량 가운데 인천발 KTX에 투입하는 2편성(16량)의 납품기한은 2027년 4월 27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시 인천발 KTX에 투입하기 위해 현재 제작 중인 EMU-320 2편성(16량)은 올해 하반기 시운전을 완료, 2023년 12월 29일까지 납품하겠다”고 덧붙였다.'4쪽 현대로템 간담회 제출 문서 참조' 현대로템이 인천발 KTX에 투입될 고속차량 납품 시기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2021년 이사회를 통해 2025년 개통할 인천발 KTX에 ▲신규 발주 EMU-320 2편성(16량) ▲현재 제작 중인 EMU-320 2편성(16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024년 10월까지 소수면 몽촌리의 폐교부지에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하여, 귀농·귀촌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8,790㎡의 부지에 들어설 체류형 주택(총 10호)은 2층 복층구조로, 농촌의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공간과 △개인 및 공용텃밭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간의 화합과 귀농인의 농업활동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공용 농기계창고도 갖출 계획이다. 박덕흠 의원은 “오래 방치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폐교부지에 새로운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지역민의 기대감이 크다”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부지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33호선과 가까워 인근 도시로 이동하기도 쉬워 젊은 층의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관심이 많을 것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8월까지 학생의 학습경험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 '북부 다락(樂)방'을 운영한다. '북부 다락(樂)방'은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 탐방’이라는 의미로 도봉·노원 곳곳을 탐방하며 참여를 통해 역사·인문학·예술 등의 소양을 함양하는 북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왔으며 교육범위를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까지 넓히기 위해 서울역사박물관(서울생활사박물관, 경희궁, 경교장, 백인제가옥, 청계천박물관,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역사관·동대문운동장기념관, 돈의문역사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군기시유적전시관, 딜쿠샤 등 11개 분관 포함)과 3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락(樂)방'과 함께하는 기관으로는 서울역사박물관, 도봉문화재단 소속 (간송옛집, 함석헌기념관, 김수영문학관, 평화문화진지, 둘리뮤지엄) 5개 기관, 예술공간 채움, 마을극장 흰고무신, 문화공간 가치, SAM&(Science, Astronomy, Art, Math, &(AND):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9일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속 처리 및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풍납동 지역의 건축규제 완화를 목적으로 발의됐다. 풍납토성은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미명 아래에 불합리한 각종 건축규제로 재건축, 재개발이 중단되어 20년 넘게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았고, 현실성 없는 보상가와 이주대책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아닌 주민들의 원성과 원망의 대상이 된 실정이다. 김규남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후 구체적인 논의도 없이 상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고, 송파구와 풍납동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나, 외면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서울시의회 차원의 대정부 대응을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 송파구는 문화재청의 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3월 30일 ‘(월계~상계동)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1984년 설치된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는 의정부에서 노원구를 경유하여 성북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탑 21기가 아파트, 학교, 유치원 등 주거밀집지역을 가로질러있다. 송전선로는 15만 4000볼트의 초고압선으로 월계동변전소에서 상계근린공원까지 5km로 우리의 생활공간 한복판에 설치 되어 있어 지난 2007년 4월 주민 2,273명이 송전선로의 지중화사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노원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이번 ‘노원구 특고압 송전로 지중화사업’ 공사는 2028년 12월까지 약 6년 동안 공사비 총 908억 원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 50%, 서울시·노원구 각 25%를 부담하기로 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서 우선 부담하고 서울시와 노원구는 공사 준공 후 5년간(28년~33년) 무이자 균등분할 방식으로 납부한다. 공사는 1구간(월계동 359-1번지~상계변전소 3.1km)은 2028년 12월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30일, 광진경찰서(서장 박창지)와 광진소방서(서장 장형순)를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는 한편, 시민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최근 다양한 신종·복합 재난으로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박성연 의원은 교통·치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시민의 불안 요인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진경찰서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자체 사업 연계, 치안 인프라 확대를 비롯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박성연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을 맞이하는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구5)은 강동구 밀집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을 통한 유휴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제안하고 유관기관의 참여를 촉구했다. 주차장 조성은 부지확보의 한계와 신규 조성비(1면당 약 1억 원 이상) 의 재정적 문제 등으로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강동구는 주거 밀도가 높은 주택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주차장 신규조성에 한계가 있어서 주차난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서,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생활지원형 공공주택’의 유휴주차장을 유료로 개방해 인근주민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해당 사업에 협력하는 공공주택 단지에는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발생된 주차수익은 공유하여 관리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공공주택 관리주최인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와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동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적극 촉구해왔다. 이에 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3월 30일 노원구 월계역 공영주차장에서 노원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상계동 620번지~월계동 359-1번지)‘ 착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중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특고압 송전선로는 의정부에서 노원구를 거쳐 성북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철탑 21기가 노원구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다. 송전철탑은 월계동 사슴아파트 1·3단지를 통과하고, 4개 학교(연지·상천 초교, 노원고, 상계고)와 장애인복지관, 4개 공원(매봉어린이·나팔꽃어린이·마들근린·상계근린 공원) 인근에 설치되어 있어, 안전사고 및 전자파 위험을 노출하고 있다. 1984년에 설치된 송전선로(154kV, 5㎞)와 송전탑(21기)은 도시경관을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낙후되고 위험한 이미지로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 왔기에 주민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진정서 제출(주민 2,273명) 등을 통해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계속해서 요구해왔다. 이번 사업은 동북권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노원구, 한국전력공사 및 지역구 국회의원·시의원 등이 협력한 결과로, 2017년에 노원구에서 한전으로 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