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김헌동 사장이 3일(월)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북구 석관동 일대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석관동 334-69 및 261-22 일대는 인근에 문화재(의릉) 및 고도제한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모아타운 현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SH공사는 지역현황 분석을 비롯해 주민설명 및 안내,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구역 설정, 모아주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사업 전반을 도울 예정이다. 주민이 모아타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 추진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개별 모아주택의 사업성 분석을 지원하여 예상 사업비용 및 추정분담금 등 주민이 가장 궁금해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여건 및 사업성을 고려한 사업시행구역이 설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원만한 협의를 유도하는 한편, 모아타운 내 개별 모아주택 사업 조합설립을 위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일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지원, 심석희 선수 등 서울시청 쇼트트랙팀에 대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표창은 “지역사회에 현저한 공적을 세우거나 각종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단체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지난 3월 개최된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울시청 쇼트트랙팀 소속 박지원, 심석희, 이정수 선수와 윤재명 감독, 손하경 코치에게 주어졌다. 송경택 의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송의원은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에서 의장님, 의원님들과 함께 후배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뿌듯하다. 어느 스포츠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게 꽤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그런 어려움을 딛고 좋은 성적을 거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쇼트트랙팀을 격려하면서, “저도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체육인이자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이 마음껏 빙상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4월 3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청 쇼트트랙부 박지원, 심석희 이정수 선수와 윤재명 감독, 손하경 코치의 서울특별시의회장 의장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22-23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한 서울시청소속 쇼트트랙 선수와 이를 이끌어낸 지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효원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김현기 의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 김길영 원내수석부대표(강남6), 행정자치위원회 송경택 부위원장(비례, 국민의힘)이 참석하여 표창을 받는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22-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랭킹 1위,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금메달 2관왕 박지원 선수는 의장표창을 받는 소감과 함께 “쇼트트랙 장비에 대한 지원,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빙상경기장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던 심석희 선수는 표창을 받으며 “선수로서 가장 좋은 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인서울포럼’은 4월 5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서울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 생태계를 이해하고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골목길 경제학』,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등을 저술했으며, 전국을 누비며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로컬경제학 전문가 모종린 연세대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모종린 교수는 로컬 문화를 창출하여 도시 경쟁력의 근간이 된 사례를 소개하며 로컬 비즈니스 모델의 최근 경향과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지역재생을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로컬인서울포럼’의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해 가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전문가 세미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3월 31일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 도장을 찾아 대한택견회와 함께 결련택견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1일,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55호로 등로된 결련택견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가 되도록 진흥함을 지난 서울시 관광체육국 업무보고 시에 짚은 바 있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화려하고 멋지며 즐거운 무예로 관광산업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결련택견이라 생각한다.”며 결련택견에 대한 예찬을 보냈다. 이어서 문 의원은 “과거 서울 사대문을 기반으로 윗대와 아랫대로 구분해 마을과 마을이 패를 이루어 펼치던 민속 무예의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조례 입법부터 추진할 것이며, 결련택견협회와 대한택견회 선생님들께서는 택견꾼 육성과 연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각오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문 의원은 “사직동패, 애오개패, 종로패, 왕십리패 등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택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3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4월 3일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외부 기관에 법률 자문을 의뢰했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의견을 회신받았다.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사무는 '기초학력 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한 국가사무이며 기관위임사무로, 법령에서 조례에 위임하고 있는 사항이 없어 조례의 제정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또한 조례안 제7조에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한 것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8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재의를 요구한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결손 및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힘이라는 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축제’로 소문난 ‘한국마사회 야간 벚꽃축제’에 주말 양일간 10만여 명의 상춘객들이 찾아 봄나들이를 만끽했다. 관악산과 청계산자락 사이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은 수도권 숨은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봄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어났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아쉽게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한국마사회는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가미한 ‘야간 벚꽃축제’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예년보다 앞당겨진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일부터 총 9일간 시행되는 이번 벚꽃 축제의 이름은 ‘다시, 썸’으로 벚꽃과 함께 봄을 맞이해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활짝 개방된 한국마사회 벚꽃축제엔 주말 양일간 10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상춘객들은 벚꽃길을 걷다 마주치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기마 퍼레이드, 승마단 장애물 시범을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에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낮부터 야간까지 줄을 이었다. 아직 벚꽃 나들이를 즐기지 못한 이들이라면 한국마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시장이 밝힌 여의도 금융 허브 구축 사업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61일간,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19, 여의도 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529㎡, 총사업비 약 294억을 투입해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디지털금융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로서 디지털금융 인재 역량강화, 핀테크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 인프라 및 스케일업 지원, 기존 지원시설 및 지역 간 유기적인 연계·결합을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서울 핀테크랩/국제금융센터(SIFC)/국제금융오피스 등 기존 지원시설 및 여의도 금융중심지, 도심권 전통금융, 강남권 벤처자본 등 지역 간 연계·결합 등 디지털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기관 및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AC/VC 등 투자기관 유치, 법률·회계·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고물가, 고금리,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빈곤 사례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선정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은 어려우나 부양의무자 등 법정 기준이 맞지 않아 정부의 기초보장제도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비수급 빈곤층에게 서울시가 생계 및 해산‧장제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선정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으며, 주요 내용은 ①근로·사업소득 공제율 40%로 상향 ②주거용재산에 한하여 가구당 9,900만원까지 추가 공제 ③만19세이하 자녀양육 가구에 금융재산 1,000만원까지 공제 등이다. ① 근로·사업소득 공제율 40%로 상향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근로·사업소득 공제율이 기존 30%에서 금년 4월부터는 40%로 확대됐다. 근로하는 빈곤층의 근로를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기위해 소득공제율을 상향했다. 이를 통해 선정기준이 완화되는 효과와 소득평가액이 낮아짐으로 인한 급여 상승효과가 있으며 다인가구 및 근로연령층의 유입 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5천 원으로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김치찌개집, 시내에선 몇 만원이 훌쩍 넘는 머리 커트를 단돈 6천 원에 해주는 미용실 등… 서울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와 이‧미용, 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선정해 시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이와 함께 동네 전통시장 100곳의 농수축산물 등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물가정보 누리집’도 장바구니 품목 중심으로 개편해 알뜰한 장보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방안들이다. [착한가격업소 늘려 저렴하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하는 환경 조성 및 알뜰한 소비 지원] 먼저 서울시는 현재 831개(외식업 521개, 기타 서비스업 310개)인 ‘착한가격업소’를 연말까지 1,500개로 늘리고 업소당 지원금액도 연 24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로 ’11년부터 행안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 2,5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는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은 만 30세~4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중위소득 150% 이하)에게 3개월 간 월 30만 원, 최대 9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료부터 교재 구입비, 시험 응시료,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식사비와 아이돌봄비까지, 구직활동 중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040 경력보유여성은 4월3일부터 서울시내 거주지인근 27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코칭을 받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확인 및 구직활동계획서 검토를 거쳐 신청 15일 내로 선정 여부가 결정‧통보되며, 신청 후 30일 이내로 구직지원금을 지급받는다. (2,50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같은 반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던 고등학생 A군은 과거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내고 있다. 신체적 위협, 언어폭력,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이 일종의 피해의식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몇 차례 찾게 됐고, 상담을 통해 아픈 기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상담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상담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대기 기간이 너무 길어 원하는 시기에 상담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가출을 반복하다 끝내 자살을 시도했던 중학생 B양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청소년 전화 1388로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상담원이 경찰에 긴급 신고하며 구조됐다. 이후 상담을 통해 자신도 알지 못하던 자신의 불안과 공포의 원인을 알게 됐으며, 몇 차례의 대면 상담을 거치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일부 극복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학교폭력 등 각종 피해·스트레스로 마음이 아픈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유연식)가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미래 정수장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한 고품질 아리수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정수장 건설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맑은 아리수를 끊임없이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재건설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에 상수도설계기준이 마련되어 있으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현장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변화하는 환경 여건을 반영하고 그간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수장 구축을 위해 기존의 설계기준을 업그레이드한 서울시만의 독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에는 정수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 사례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총 45건의 실효성 있는 설계 방안을 담았다. 가이드라인 개발은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개월 동안 자료 조사, 정수장 현장 의견수렴, 전문가 심층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를 ‘아뜰리에 광화’로 새로 단장하며 4월 기획전 '봄으로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 프로젝터 등 이용해 시각적 효과를 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 외벽을 새로운 미디어로 활용하고 도시 공간에서 인상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의 새 이름 ‘아뜰리에 광화’는 예술가의 공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아뜰리에’와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인 ‘광화’의 합성어로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를 ‘광화문광장의 풍성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뜰리에 광화’의 첫 번째 전시 '봄으로부터'는 오는 4월 5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된다. 매일 저녁 19시부터 밤 22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섬세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 3점이 아름다운 음향과 함께 송출되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전의 주제 ‘봄으로부터’는 자연의 순수함과 서울성을 담은 3개의 작품을 미디어파사드라는 창(wi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남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시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말 맞춤버스’인 8001번 노선을 4.8일부터 신설한다. 이에 따라 남산공원뿐만 아니라 도심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산공원에는 기존에도 남산~청와대를 연계하는 01번이 운영 중에 있었으나, 남산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도심 내 집회로 인한 도로 정체와 배차간격 지연 등이 발생해왔다. 이에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영하면서도 시민들이 남산공원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순환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8001번 노선은 기존 01번 노선의 이용수요 분석 시 주말에 평일의 1.7배 수준의 수요가 집중되는바, 주말 남산공원 방문객 집중시간대(10시~19시)에 특화하여 혼잡이 발생하는 남산공원을 순환하는 경로를 운행한다. 8001번의 운행 횟수는 하루 총 63회로, 남산공원 기준으로 01번 노선의 운행횟수(120회)까지 고려하면 총 183회가 운영하게 되어 27회 증회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8001번 노선 운영을 위한 차량 및 정류소 노선도 정비, 이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