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상수도 분야에 한강물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선다. 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도 그 일환이라 밝혔다. 수열에너지란, 댐‧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우선 강북, 자양취수장의 냉난방시설에 상수도 도수관로(한강 원수를 취수해서 정수장에 보내는 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를 시범 도입해 수열에너지의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 시는 수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장소로 강북, 자양취수장을 선정했다. 취수장은 원수를 취수해 정수센터로 보내는 도수관로와 거리가 가까워 초기 시설비가 절감되고, 기존 냉난방 시스템의 교체시기가 도래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9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관련 연구 및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취수장은 60RT(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 ‘소아응급실 찾기 너무 힘드네요. 아이가 낮부터 토하는데 점점 심해져서 응급실을 갔더니 소아과 응급진료는 안본다고 하더라고요. 응급실마다 전화했더니 3곳은 진료를 안보고 1곳은 오늘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돌아 돌아 대학병원 소아응급실 왔어요. 혹시 아이들이 응급실 갈 일 있으면 미리 확인해 보세요. 아픈 아이 데리고 이리저리 전화해 보느라 진땀 뺐어요.’ - 맘카페 회원의 사연 - # 지난 2월 서울의 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전문의 1명에게 1시간여 동안 패혈증, 아나필락시스, 장중첩증, 경련지속증환자 등 중환자 10명이 몰려 동분서주했다. 의사 1명이 진찰과 기록, 전산 처방, 초음파 검사, 타과 협진 및 전화 연락, 보호자 설명, 중환자 모니터링을 혼자 해야 한다. 의료진은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렵다. 이러다가 환자 처치가 제대로 안되면 정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 대학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사례 - 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전문적인 학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3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42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0년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작년까지 초중고 약 1,6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전문지원기관을 작년보다 14개 늘려 총 41개 기관(난독 19개, 경계선 지능 22개)으로 확대 지정하고, 특별히 서울시 산하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①강북구 수유 170-1 일대, ②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2개 단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올랐다. 그간 주변지역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 주민 자력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들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 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12,124㎡, 20층, 23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3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3월에 발생한 화재는 2,29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3%를 차지했고 2월과 비교하여 6.7%가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생활서비스 시설, 판매․업무시설 화재 순이었다. 특히 철공소 등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5건으로 연중 3월에 가장 많았다. 또한 16건의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도 25건이 발생하여 연중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정부도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3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을 비롯한 산림화재가 뚜렷하게 증가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삼가 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앞으로는 서울시민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의 면면을 담은 영상홍보물의 진행자(MC)로 참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의회의 회기별 의정활동 및 성과를 알리는 영상홍보물 ‘의정포커스’를 진행할 시민MC 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시민MC’를 선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포커스’는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회기별로 제작하고 있는 영상홍보물로,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알아두면 유익한 조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서울시의회의 대표 기획영상물이다. 서울시의회 영상홍보물 ‘의정포커스’는 그간 외부 방송사의 전문MC가 진행을 맡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이라는 콘셉트에 발맞춰, 시의회 소속 아나운서와 시민MC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 방식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시민MC 5명은 의정포커스 종합편에 회기별로 1명씩 출연해 보조MC로 활약하게 된다. 시민MC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2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지니고 공익적 리더십을 발휘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 공익분야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과 사회 공익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조건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정규학기 성적이 있고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조언을 통해 사회문제를 구체화하고 직접 문제해결을 진행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는 ‘환경의 지속가능성 높이기’, ‘행복하게 일하는 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물품 충전소(리필스테이션)를 운영하거나 노동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운동(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2년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3월13일부터 4월15일까지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에 따른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교량의 안전성 향상과 주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후된 도로의 노면절삭, 교면방수, 아스콘포장 작업을 야간에 실시한다. 이용시민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포장과 차선의 도색도 함께 실시한다. 대상구간은 내부순환로 연희IC~서대문구청 구간 성산방향 1km이며, 오후 10시 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3개 차로 중 1~2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공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통제 기간 해당 구간의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공단은 시민여러분께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자동차 전용도로 시인성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야간 및 악천후 시 표지판과 차선 등의 시인성 저하로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경기도 포천시의 돼지 농장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의 60대 태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포천과 가평의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률이 0%였던 점을 지적하며 농림부가 대책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함과 동시에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따라 농림부는 5개월을 국내 체류하면서 근로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도입률은 ‘17년 70%, ‘18년 76%, ‘19년 81%, ‘20년 0%, ‘21년 8.7%, '22년 45%로 최근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의 외국인 근로자는 각 농촌에 외국인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법무부에 특정 인원수를 산정해서 도입신청을 하고, 농림부도 구성원에 들어가 있는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가 국내 지자체별 인원수를 배정한다. 그 후에 우리나라 지자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작년 여름 신림동 반지하주택 사고같이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금년 5월부터 새로운 수해 안전대책을 가동한다. 시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예‧경보 발령 시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8일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서울에 쏟아졌던 날 신림동 반지하주택에 사는 장애인, 초등학생 등 일가족이 밀려오는 빗물에 출입문을 열지 못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존에는 원거리에 있는 공무원이 현장까지 출동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그동안 하천 범람(홍수주의보‧경보), 산사태(산사태주의보‧경보), 태풍(태풍주의보‧경보)에 대한 비상경계령은 있었으나 침수에 대한 비상경계 발령 기준이 없어 직관적·경험적 판단에 의존해 시민대피를 권고하는 실정이다. 침수 예측으로 시민 스스로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스스로 대응이 어려운 재해약자에게 신속하게 구조의 손길을 보내 대피 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우수아파트 단지에 총 시상금 1억 원을 지급하는 '2023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아파트를 선정해 우수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26개 단지를 선발하고, 총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에 가입한 아파트단지 로, 별도의 참가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원으로 8월까지 가입하면 되고, 3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단지의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내용은 아파트의 ①에너지 절감률 ②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여부 ③쓰레기줄이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④에코마일리지(개인)에 가입 세대 수 ⑤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시설 설치 ⑥친환경 캠페인 등 실천 우수사례로, 부문별 종합평가를 거쳐 최우수 아파트단지를 선발한다. 에너지 절감률은 공용과 세대에서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 ( 충남 천안을 ·3 선 ) 이 9 일 국회 의원회관 제 4 간담회의실에서 12 대 국가전략기술 - ② 차세대원자력 민 ‧ 관 ‧ 학 ‧ 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차세대원자력은 대형 원전 대비 안전성 ‧ 경제성 ‧ 다목적 활용성이 강화된 미래형 원자력 시스템으로서 중점기술로는 ‘ 소형모듈원자로 (SMR)’, ‘ 선진원자력시스템 ’, ‘ 폐기물관리 ’ 등이 있다 . 전문가들에 따르면 ‘ 소형모듈원자로 (SMR)’ 시장은 미래에 약 600 조 원의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 월 기술주권 확보를 통한 과학기술 G5 도약을 위하여 12 대 국가전략기술 한 분야로 차세대원자력을 선정한 바 있으며 , 올해 원자력 연구개발에 총 2,675 억 원을 투자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 용융염원자로 (MSR) 기술개발 등 신규사업을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의 계획과 더불어 금일 간담회 자리에서는 산 ‧ 학 ‧ 연 현장의 목소리가 여과없이 확인됐다 . 산학은 차세대원자력 육성을 위해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해 6월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의 시행에 따라, 정당 현수막 경우 별도의 사전 신고 없이 표시·설치가 가능해졌다. 법령 개정 이후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정당현수막으로 인하여 ▲보행자 및 교통수단 이용자의 안전위협 ▲도시미관 저해 ▲소상공인등 일반인과의 형평성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에 개최된 서울시장 주재 제178차 구청장협의회에서 옥외광고물법 개정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당현수막의 수량과 설치장소의 제한 등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현행 법률을 실효성 있게 집행하고자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자치구의 적극적인 현수막 정비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 주요내용] - 정당의 명칭·연락처, 설치업체의 연락처, 현수막의 표시기간은 현수막의 가장 큰 글자의 10%이상 크기로 작성 -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 안내사, 디지털 약자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등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외식기업으로는 최초로 롯데GRS와 함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을 보유한 대표 외식기업인 롯데GRS와 9일(목)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과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 상무가 각 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롯데GRS는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① 디지털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롯데GRS 매장 내 선도적 설치 ② 롯데리아 매장 내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현장체험 지원 ③ ‘서울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캠페인 동참 및 디지털 안내사 활동지원 등을 상호 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시장은 나이의 한계를 극복한 ‘인생 감동’ 어르신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오찬은 9일 낮 12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는 여섯 분의 ‘인생 감동’ 어르신과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2월, 학부를 졸업한 지 57년 만에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이상숙 어르신은 사회학 공부를 하고 싶었던 열정을 가슴에 품고 87세에 대학원 정규과정을 시작했다. 이상숙 어르신은 5년간 석·박사 과정을 모두 이수했고 만92세의 나이로 국내 최고령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이에 대해 생각해 본 일 없이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는 이상숙 어르신은 졸업 후에도 계속 연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숙 어르신은 쉴 틈 없이 일하다가 쉬고 싶어 시작한 공부에 깊이 몰두하게 됐고, 한차례의 결석이나 빠뜨린 과제도 없이 개근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마칠 수 있었다. 오찬 참석자로는 △‘1만 6,000시간 넘는 자원봉사자’인 홍경석(만76세) 어르신, △2022년 제16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