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이사회는 25일(수) 제10차 對러시아 제재를 논의할 예정으로, 러시아 석유제품 가격상한, 원자력 섹터 제재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EU 집행위는 제10차 제재안의 일환으로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를 원유 이외에 디젤, 휘발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가격상한 대상을 석유제품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EU 이외에도 G7 및 호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일부 EU 외교관계자에 따르면, G7은 디젤 또는 휘발유 등 고가 석유제품에 대한 가격상한과 난방유와 같은 저가 제품에 대한 별도의 가격상한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 도입을 주도한 미국의 자넷 옐런 재무장관은 최근 17개국에서 60억 달러 비용을 감축한 점을 지적,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옐런 장관은 21일(토) 석유제품의 종류가 다양한 점을 이유로 가격상한제 도입이 원유보다 복잡하다고 언급, 석유제품 가격상한제에 다소 부정적 입장을 시사했다. 앞서 EU와 G7 및 호주는 EU의 해상운송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 제재에 맞춰 러시아 원유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현지시간)19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 ‘양자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분야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양자 기술 개발 동향을 청취하고, 향후 10년 내에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 기술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등 유명 과학자들의 모교이자, 개교 이래 동문 및 교수 2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입니다. 초전도 양자 컴퓨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발라프 교수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 연구자가 재직 중이며,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에서 지정한 양자 분야 국립연구역량센터로 지정되어 EU 양자플래그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유럽 내 양자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는, 귄터 디세르토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안드레아스 발라프 · 클라우스 엔슬린 · 조나단 홈 등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양자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출신 세계적 양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19일 스위스에서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의 알렉산더 졸스 회장 및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재단이 위치한 취리히 미술관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김 여사는 “과거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 특별전’을 전시했던 기획자로서, 오늘의 방문이 더욱 의미있다"면서, "예술가이기 이전에 시대를 통찰하는 사상가였던 자코메티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에 반영된 시대의 고뇌를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취리히 미술관 내 세잔느, 모네, 피카소, 고흐, 마티스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재단 측이 계획 중인 자코메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기획자였던 김 여사님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자코메티 재단의 졸스 회장은 이어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자코메티 전시가 열리기를 바란다는 말로 기대감을 내보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연차 총회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은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을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여 경제·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면서, 각국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국제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경험을 나누기를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세르비아, 이라크, 동티모르 대통령과 튀니지, 몬테네그로, 파키스탄 총리 등 정상급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각료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척 로빈슨 Cisco 최고경영자, 카이 베크만 Merck 최고경영자, 앤서니 탄 Grab 최고경영자, 뉴욕 타임즈사의 아서 설즈버거 이사회 의장 겸 발행인 등 글로벌 리더 240여 명과,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등 총 310여 명이 함께 자리하여 참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참가자들과 오랜 시간 환담하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러시아 경개부는 교역, 기술, 금융 제재로 불안정성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 구조, 기술, 교통물류 수단, 생산망 재편, 원자재시장, 생산 규모, 인적 자본 등 주요 분야에서 변화를 전망했다. 세계 경기침체와 석유가스 수출 규모 안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지속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랄유 가격이 2023년 연평균 배럴당 70달러, 2024년 - 배럴당 68 달러, 2025년 - 배럴당 65 달러선 유지를 예상한다. 한편, 소비증가 및 투자 수요 증가로, 러시아 GDP는 2023년 0.8%로 감소한 후, 2024년과 2025년 각각 2.6% 성장을 전망했다.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지속 성장함에 따라 경제 구조 개혁, 기술 현대화, 새로운 제재 환경에 대한 적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수출 공급선 확보, △교통 물류 회랑 개발, △국내 생산망 재배치, △러시아의 기술 주권 회복, △디지털 및 금융 시스템 개발, △창의적인 활동 지원,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전망 물가상승률은 2024년과 2025년 각각 연 4% 성장할 전망이다. [출처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우루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7일(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이른바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y Plan)'을 발표, 다음 4가지 중점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기후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EU의 'NextGenerationEU' 및 'REPowerEU' 계획에 따른 풍력, 히트펌프, 태양광, 청정수소 및 (에너지) 저장 등 기후중립 산업의 급증하는 수요 대응을 위한 신속한 허가 등 규제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EU의 반도체법과 유사한 이른바 '기후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을 도입, 2030년까지 전략 섹터의 공급망 전반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고, 특히 청정기술 제조시설에 대한 신속 및 간소한 허가 발급을 추진한다. 기후중립산업법과 병행, 청정기술 관련 'EU 공통 중요 이해관계프로젝트(IPCEI)' 지정 절차를 신속화하고, 모든 회원국 및 중소기업의 간편한 접근 및 자금지원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중립산업법은 이른바 '핵심 광물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월 24일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이 경과하는 가운데 EU 집행위는 이번 주말 EU 이사회와 제10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제10차 제재안에는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확대가 포함될 전망이며, 러시아 원자력 섹터에 대한 제재도 논의될 전망이다. 다만, 원자력 제재에는 일부 회원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또한, 작년 12월 합의된 배럴당 60달러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 시행과 관련한 사항도 중요 쟁점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제10차 제재안이 언제 최종 합의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EU 외교장관이사회는 2월 3일 예정된 EU-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및 2월 7~8일 EU 정상회의에 앞서 제10차 제재안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Nghi Son 정유시설 기술적 차질로 베트남 月 정유수요의 약 7~8% 생산분 차질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베트남 최대 정유시설인 Nghi Son(응히선)이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작년 말, 베트남 중부지역 칸호아(Khanh Hoa)성에 위치한 Nghi Son 정유시설에 Residue Fluid Catalytic Cracking(RFCC) 시스템에 문제를 발견했다. 1월 생산량의 20~25%(약 12.5만㎥)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여 최근 3~4일의 재가동 기간, Nghi Son 정유시설은 설비용량 100%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향후 가동하지 못한 기간을 상쇄하기 위해 105~107%의 가동률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지역 꽝응아이(Guang Ngai)성에 위치한 융꽛(Dung Quat) 정유시설이 Nghi Son 생산 감소분을 상쇄하기위해 110%의 가동률로 운영한했다. 2022년도 Nghi Son 정유시설은 설비용량의 평균 88%의 가동률로 운영되었으며 총 740만톤의 정유를 국내시장에 공급한다. Ngh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19일 오후 칼 네함머(Karl Nehammer) 오스트리아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 경제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스트리아측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통화에서 양 총리는 작년 양국 교류 개시 130주년을 맞이하여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무역 등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교역‧투자 △중소기업 △수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속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네함머 총리는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길 희망한다고 하고, 이를 위해 한 총리의 오스트리아 방문을 초청했다. 한편, 한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개발협력‧포용적 기술‧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의 비전을 보여주고 싶다며, 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와 한반도 정세에 있어서도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은 열려 있고, 제 집무실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글로벌 CEO 오찬은 분열된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참석한 CEO들은 포브스 매거진에서 ‘세계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스테판 슈왈츠만, 블랙스톤),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로버트 스미스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 제이미 다이먼 제이피모건 체이스)에 선정된 글로벌 리더들로 공급망 구축과 기술 개발에 있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세계 유수의 글로벌 그룹 CEO들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 참모들과 대거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리셉션에서 참석한 CEO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윤 대통령의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라는 첫 소개는 오찬 분위기를 익숙하고 활기 있게 이끄는 촉매제가 됐다. 오찬은 예정된 시간보다 20분 가까이 늘어난 오후 2시 50분쯤 마무리 됐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참석 계기에 1. 18일 저녁 스위스 다보스 시내 호텔에서 개최된'VESTAS社 투자신고식'에 참석했다.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베스타스는 한국에 대규모 터빈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여 풍력터빈의 핵심설비를 한국에서 생산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아태지역본부 이전을 통해 한국을 아태지역의 핵심 혁신거점화 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160GW 이상의 풍력터빈을 공급한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으로서, 이번 투자가 한국의 아태지역 풍력발전 제조허브 도약 및 국내 풍력발전 보급 가속화에 크게 기여하고,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투자신고식 모두 발언을 통해 작년 6월 덴마크 프레데릭센 총리와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17일(화) 다보스 포럼에서 인텔의 독일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텔은 작년 3월 총 170억 유로를 투자, 독일 마그데부르크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 작년 12월 한 언론에서 인텔이 올 상반기 시설 착공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겔싱어 CEO는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현재 독일 정부와 정부 지원 및 인센티브 패키지를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케이반 에스파자니 수석부사장도 작년 11월 건설부지를 확정하고 현재 30여 명의 상근 직원이 관련한 업무를 수행 중이며, 예정대로 올해 중 허가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높은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인건비 상승 및 올해 세계 경기후퇴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 전망 등이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 프로젝트의 일부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독일 정부는 인텔 반도체 제조시설 유치를 위해 총 68억 유로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마그데부르크가 소재한 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KF-21이 '23년 1월 17일 15시 15분 첫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KF-21 시제 1호기가 공군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남해 상공에서 고도 약 40,000ft로 비행하면서 처음으로 음속(마하 1.0, 약 1,224km/h)을 돌파했다. KF-21은 지난 해(2022년) 7월 최초비행 이후 현재까지 80여회의 비행을 통해 고도, 속도 등 비행영역을 지속 확장시켜 왔으며, 이번 1월 17일 드디어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KF-21의 초음속 비행 성공은 항공기 연구개발에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 음속 돌파 비행을 통해 KF-21이 음속영역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항공기가 마하 1.0 돌파시에는 공기저항으로 인해 날개 등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되고, 주변 공기흐름이 불안정하여 항공기의 구조 건전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F-21이 음속 돌파시 충격파 등을 극복하여 정상비행을 했다는 것은 초음속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둘째, 국내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양려진 기자 |[보도] [오전 10:17] 르완다는 천개 언덕의 나라 불릴 만큼 언덕이 많습니다 그만큼 르완다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하이킹! 르완다에서 하이킹은 개인 아니라 단체로 합니다 따라서 여러 여행사들이 상품 만들어서 하이킹을 합니다 보통 참가비는 3~5불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인원수에 따라 한명에서 3명의 가이드와 함께 등반합니다 18개 정도의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 모여서 하이킹을 합니다 따라서 네트워킹도 하고 경치도 보고 운동도 한번에 ~ 보통 3~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 매주 다르답니다 보통은 버스터미널 근처 공용주차장에서 만나 출발합니다 위 사진에서 하이킹 한 장소는 르완다 수도의 이름처럼 키갈리 산 입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건희 여사는 17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방문해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와 환담을 나눴다. 라티파 공주는 두바이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의 딸로, 두바이 문화예술청장으로서 문화·예술 정책을 이끌고 있다. 김 여사는 아트페어, 북페어, 두바이 디자인주간 등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에 아직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두바이가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라티파 공주도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라티파 공주의 상당한 태권도 실력을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공주님이 지금껏 봐오던 작품들과는 또 다른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편하신 때 한국에 오셔서 우리 문화를 직접 느끼실 날을 고대한다"고 한국 방문을 제안다. 라티파 공주 또한 “아직 한국에 가보지 못했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두바이 현지의 스마트팜 진출기업인 아그로테크(AgroTech)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