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2025년 5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시민사회 대표들과 전국 각지의 단체 소속 회원 13,887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꿈과 빛의 혁명 시민연대’가 주관한 이날 기자회견은 “촛불혁명 완수”와 “헌정 회복”, “내란 세력의 복귀 저지”라는 시대적 사명을 공유한 시민들이 대거 집결한 장면이었다. “12.3은 끝나지 않았다…이재명이 헌정을 지킬 유일한 인물” 이날 행사는 김수인 (꿈과 빛의 혁명 시민연대) 대표의 지지선언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강성윤 민족정기바로세우기연합회 부회장은 “12.3 내란 시도를 통해 정치는 무너졌고, 국가는 위태로워졌다”며 “정치는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그 소명을 이행할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정영훈 촛불혁명완성연대 대표는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검찰권력을 등에 업은 반민주 세력이 여전히 거리를 활보한다”고 비판하며, “미완의 촛불혁명을 완수하려면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민·노동자·지식인, 각계 대표들의 지지선언 잇따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장미 대선'을 맞이하게 됐다. 격동의 시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가 운영에 돌입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통합과 설계, 실행의 리더십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본 기획 시리즈를 통해 김문수, 이재명 두 유력 대권주자를 ‘대통령학’이라는 학문적 프레임 안에서 면밀히 조망한다. 이는 단순한 정책 비교가 아니다. 각 후보의 도덕성, 국정철학, 통치 스타일이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책임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한 인물의 ‘품격’이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지를 묻는다. “대통령이란 이름 앞에,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지금, 그 답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편집자 주 대통령의 자격, 도덕성과 리더십의 무게를 따져보다. 대한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검찰이 과거 재판에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에게 허위 증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30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전 시장 비서 김진성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위증 범죄는 그 자체로 실체적 진실 규명을 방해해 사법질서를 교란하고 그 과정에서 사법 자원의 심각한 낭비를 초래한다"며 "국민 불신과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검사 사칭의 공범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광역단체장 선거기간 당선 목적으로 범행이 대해 누명을 썼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이 사건 위증교사 범행을 통해 무죄까지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거짓 주장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김진성에게 여러 차례 반복 주입했다"며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는 텔레그램 통해 은밀히 본인의 주장을 보내 수법이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이다"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법무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특경법위반(배임), 특가법위반(뇌물), 이해충돌방지법위반, 구 부패방지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Lee Jae-myung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ill officially announce his candidacy for the party leadership on the 17th. A key official of Rep. Lee's side said in a telephone interview with Yonhap News on the 14th, "Rep. Lee is preparing to run on the 17th." Lee is expected to focus on "political reform" that he has emphasized since his days as a presidential candidate when he announced his candidacy. The official said, "We will include in the declaration what Rep. Lee has usually said is important." In the party, the term "Eo Dae-myung (the party leader is Lee Jae-myung anyway)" has been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