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P모건. 코스피 7,500 ‘Korea Equity Strategy’ 보고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한국 증시에 대해 파격적인 전망치를 내놓으며 국제 금융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발표한 ‘한국 주식 전략(Korea Equity Strategy)’ 보고서를 통해 2026년 한국 증시의 기본 시나리오를 6,000포인트로, 강세장에서는 최대 7,500포인트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숫자의 크기를 넘어,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글로벌 자본의 시각이 '전술적 낙관'에서 '전략적 재평가(Re-rating)'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JP모건 분석의 핵심 동력은 기업 이익(EPS)의 폭발적 상향이다. 최근 6개월간 MSCI 한국 지수의 2026년 EPS 컨센서스는 이미 60% 상향 조정되었으며, 특히 기술 섹터는 130%라는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EPS가 현재 시장 예상치를 최대 40% 상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가 계약가를 크게 웃돌며 수익성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이러한 이익 성장세가 2027년까지도 2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