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천년향화지지”로 알려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에 위치한 벽사초불정사辟邪招佛精舍에서 최근 신비로운 현상이 관찰돼 불교계와 시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장보살 목조 불상 위에 하얗게 맺힌 형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법화法花 또는 우담바라優曇婆羅로 해석되고 있다.
“법이 머무는 곳에 꽃이 피다”...길상 징조 해석
불교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자연적 변화가 아니라, 법이 머무는 자리에서 드러나는 상징적 징표로 본다. 특히 우담바라는 경전에 전해지기를 “3천 년에 한 번 피는 상서로운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머무는 곳에서만 나타나는 길상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관찰된 현상 역시 도량 곳곳에서 확인되며, 불교계에서는 이를 서기瑞氣, 즉 길한 기운이 드러난 징조로 해석하고 있다.
지장보살 자비 도량, 특별한 인연의 시간 열려
벽사초불정사는 ‘삿됨을 끊고辟邪 부처를 모시는招佛 도량’이라는 의미를 지닌 사찰로, 지장보살의 대원력과 자비를 중심으로 기도와 수행이 이어지는 곳이다.
사찰 관계자는 “지장보살의 자비가 머무는 도량에서 법이 꽃으로 피어나고, 마음이 빛으로 드러나는 특별한 인연의 시간이 열린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귀한 인연을 직접 친견하며 마음의 평안과 복된 인연을 함께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자들 발길 이어져...“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찰에는 이를 직접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 보니 신비롭고 경이롭다”며 “마음이 한층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금 아니면 놓칠 수 없는 인연”...공개 친견
사찰 측은 이번 현상을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 인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삿됨을 끊고 마음을 밝히는 수행의 계기로 삼을 것을 권하고 있다.
안내
천년향화지지
청주 벽사초불정사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단재로 2776 (경찰항공대 인근)
문의: 043-296-1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