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한국과 몽골 간 실질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하는 한몽국제교류협회가 조직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한몽국제교류협회(이사장 이연상)는 9일, 협회의 전략적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임원 선임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교육·문화·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교류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따른 고문에 석상준 전 회장을 위촉했다. 협회는 대외 협력과 정책 자문을 담당할 고문으로 전 베이징한국인회 회장 석상준을 위촉했다.
석상준 고문은 오랜 기간 해외 한인 사회를 이끌며 축적한 국제 네트워크와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대외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과 몽골을 잇는 동북아 경제·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협력 본격화에 따라 최원석 의장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는 CS Partners Group의 최원석 의장이 경제부문 회장으로 임명됐다. 최 회장은 향후 한국 기업의 몽골 진출 지원 신기술 교류 및 투자 연계, 양국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총괄하며, 협회의 경제 협력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비즈니스 기반의 실질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협회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조직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사무총장에는 CS Bean CEO인 박다미 대표가 임명됐다. 박 사무총장은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 사무국 시스템 정비, 프로젝트 실행력 강화, 국내외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 조직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협회의 빠른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실행 중심형 조직 관리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실행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인선을 두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각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들을 모시게 되어 협회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 교육과 문화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까지 확장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
이는 기존의 상징적 교류를 넘어 성과 중심의 국제 협력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한-몽 협력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kmiea.org)를 개설한 협회는 이번 임원진 구성을 기점으로 몽골 현지 협력 사업 확대 교육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경제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몽골은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가로, 한국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된다. 향후 한몽국제교류협회가 동북아 신흥 협력 모델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