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12월 31일 11시,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종무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날 종무식에서 최익순 의장은 전출공무원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 해동안 강릉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익순 의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강릉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의 목소리와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집행부에 전달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초심을 잃지 않는 강릉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가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 간 부지의 상충·중첩으로 빚어졌던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와 중첩·상충된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확장부지의 위치를 동일한 면적의 송도역 측면부지로 변경하고 기존부지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방안 등에 합의했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실시 인가를 받았으나 이미 2018년 6월 인천광역시의 인가를 받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선과 상당 부분 중복·상충하게 설계되어 사업시행자가 반발하는 등 양 사업 간 갈등이 지속됐다. 당초 국가철도공단과 인천시, 시행사는 각각 계획된 ‘인천발 KTX 직결사업’과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TF를 구성하여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했으나 당사자 간 부지 등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 30명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 의장은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리고, 조문록에 “깊이 애도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아울러 최 의장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31일 09시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해양경찰 및 충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호(83톤) 선박사고 관련 수색·구조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지난 12월 30일 충남 서산시 소재 고파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서해호가 전복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강 장관은 상황점검회의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비롯하여 각 기관은 엄중한 태세를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긴밀하게 협조하여 수색과 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지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진출기업 맞춤형 연수과정'을 신설하고, 12월 3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해외진출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하고자 할 경우,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청년 구직자들을 선발하여 연수과정을 거치도록 한 뒤, 기업에 연결해주고 청년들의 현지 정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대학 등 역량 있는 운영기관들이 담당하며, 참여기업은 연수과정 설계 및 청년 선발 등 모든 운영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해외 진출기업 맞춤형 연수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과 ‘글로벌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연수 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김문수 장관은 “최근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확대되고 있는데, 해외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들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면서, “해외진출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하기 위해 필요한 선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2월 31일 0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앞으로 유사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사고의 원인조사 및 점검 방안과 함께 유가족 지원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美 교통안전위원회(NTSB), 항공기 제작사(보잉) 등이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 참여하여 원인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진행상황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기종(B737-800, 101대)의 정비이력과 운항·정비기록 실태를 전수점검하고,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비정상 상황 보고 체계 등 항공기 운영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희생자 유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한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기능 강화와 희생자 신원확인 진행 상황, 유가족 대상 전담공무원 운영 등 수습지원 진행 사항을 전반적으로 보고했다. 이어서, 경찰청은 신원확인 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사랑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동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갑진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구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동구는 구민들을 위한 많은 성과를 이룩해냈습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거점센터 중투심 통과, 도심융합특구 추진, 글로벌 아카데미, 1동 1도서관 북카페 등 주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내년에도 주민들과 생활정치를 펼치면서 그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더욱 발전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문턱이 높은 의회가 아닌 누구에게나 열린 의회를 운영하여 모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가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2024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여러분이 목표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사드립니다. 화성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어언 33년의 연륜이 쌓아지고 있는 지금, 특례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특례시의회 출범을 위한 연구 활동,3조 5,000억 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등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통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적 이해가 부족하고,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입니다. 우직한 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을사년(乙巳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충청북도의회는 새해 새 아침, 첫 마음으로 도민부터 챙기겠습니다. 올해의 현실도 녹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입니다. 충청북도의회 서른다섯 명의 도의원은 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민생을 살피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생존의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민의를 대변하겠습니다. 주요 정책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살피고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은 철저히 바로잡겠습니다. 지역 현안은 앞장서서 해결하고 충북의 미래를 위한 주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설렘과 희망으로 시작했던 갑진년 2024년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 동안 변함없는 관심으로‘안동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려분의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시 행정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동시의 힘의 원천은 다름 아닌 시민 여러분입니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안동시의회는“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목표로 짧지만 의미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현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천안시의회 27명의 의원 모두 하나 되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입니다. 우리의 활동은 때때로 부족함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이 됐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 될것입니다. 우리는 이전의 잘못을 거울삼아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 징전비후(懲前毖後)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2025년 을사년에는 천안시 발전을 위한, 희망과 번영의 태양이 더욱 환하게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천안시의회 의원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갑진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남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갑진년이 벌써 아쉬움을 뒤로 하며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제9대 나주시의회가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 지금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드는 의회”,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묵묵히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했던 의회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나주시의회가 민생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민생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찾고 행동하는 한 해였습니다. 100일의 회기동안 2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자활사업 지원 조례’,‘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지원 조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사무처 공무원들에게 국가애도기간 중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전 공무원 근조 리본 패용, 민생 현안 점검 및 안정화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 이후, 경상남도의회 의원 및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경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최 의장은“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 약자 보호와 법치 확립을 통해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올해의 근로감독관」 10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노동사건 해결, 근로감독, 노사협력 3가지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노동사건 해결 분야는 공사대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면서 근로자 40여 명의 임금 1억6천만원을 체불하고 도주한 사업주를 끈질긴 추적 끝에 구속한 근로감독관 체불 피해 근로자를 위한 대지급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한 사업주를 구속한 근로감독관 등 엄정한 수사를 통해 법치 확립에 기여한 근로감독관 6명이 선정됐다. 근로감독 분야는 노동법을 회피하기 위해 일명 ‘사업장 쪼개기’ 방식으로 하나의 사업장을 여러 개로 나누어 운영 중인 사업장을 찾아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근로자 권리를 구제한 근로감독관 등 현장의 불법적 관행 근절에 기여한 근로감독관 2명이 명단에 올랐다. 노사협력 분야는 교섭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파업과 직장폐쇄까지 이어진 지역 현안 사업장을 적극 지도하여 교섭의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