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보성군이 2022년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가면서 경제, 사회, 행정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회복과 성장을 보여줬다. 온라인직거래장터 보성몰은 목표액이었던 2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42억 4천4백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고를 기록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장했다. 율포해수녹차센터도 12만 명이 다녀가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했고, 봇재 그린다향·그린마켓은 개관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보성작은영화관도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관람객이 늘었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군민들의 가계 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보성사랑상품권은 11월 말까지 493억 원이 판매됐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1,256억 원에 이른다. 올해 보성군 최종 예산은 7,800억 원으로 내년 보성군은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고른 성장… 행정분야 대내외 좋은 평가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2022년 지자체 평가에서는 종합순위 1등급을 기록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우리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三多島에 태어난 慧星, 일붕 서경보 큰스님은 佛家에 歸依한지 어언 半白年. 古稀를 넘긴 지금도 國內는 물론, 海外 여러 나라를 쉴 사이 없이 다니면서 布敎 및 講義ㆍ著述에 혼신의 情熱을 다하여 한국 佛敎를 五大洋 六大洲에 널리 傳法하시고,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국위를 크게 선양하시는 스님께서는 열반에 드시는 날까지도 우리나라의 國泰民安과 護國理念을 고취하기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정진하고 통일촌 마을회관에 남북평화통일기원 일붕시비를 제막했다. 인생의 반이 넘은 나이에 學院에 다니며 영어를 배워 東西洋을 나들며 布敎活動을 벌인 스님의 강철 같은 의지는 누구나가 다 공인하는 근면과 參禪生活을 바탕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功績이 입증되었다. 1914年(甲寅年) 10월 10일, 그날도 끝없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 평화스런 하루가 저물어 가고 밤은 고요한 적막에 싸였고, 이어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영롱히 지구를 위해 비쳐 주고 있었다. 그 같은 수많은 별빛 속에 유난히 빛을 뿜는 별 하나가 제주도 서귀포시 도순동 利川 徐氏가문에 영광을 가져왔으니 섬마을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彗星의 탄생이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현대로템은 전동차의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인 ‘추진제어장치의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그 중 녹색기술인증은 사회, 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의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한다.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 정차 시점까지 회생제동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기술로, 2019년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착수해 영업 운행 차량에 적용했으며 2021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전동차는 저속에서 회생제동의 정확한 제어가 어려워 제동 패드의 마찰을 이용해 정차하는 공기제동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기제동은 마찰 소음과 제동 패드의 마모에 의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감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까지 전기제동을 유지해 회생제동 구간을 늘려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의결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해선 복권 없는 사면이 결정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범국민적 통합으로 대한민국의 저력을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이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1373명에 대한 사면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사면은 오는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이번 사면 대상에서는 정치인 9명, 공직자66명, 특별 배려 수형자 8명, 선거사범과 기타 등 1290명이 포함됐다. 특히 특별사면에 관련해 관심이 집중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81세의 고령의 나이에 수형생활로 건강이 악화된 것을 고려 했다는 설명이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으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돼 복역하다가 지난 6월 형 집행정지(3개월)로 석방됐다. 이어 지난 9월 형 집행 정지가 다시한번(3개월) 연장되었다. 이번 사면으로 남은 형기(약 15년)와 벌금도 면제된다. 김 전 지사는 2023년 5월 형기가 만료되지만 복권 없는 사면만 결정되었다. 오는 28일 0시부로 석방되지만 복권이 이뤄지지 않아 오는 2028년 5월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국노년학노년의학학회에서 발표한 '중국 도시 실버서비스 수요보고서(2022년)'에 따르면 19개 성·시의 77만 명에 달하는 도시 주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인당 노년기 예상 지출이 83만 6,400위안(약 1.5억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른 도시 주민들의 기대수명은 82세이며, 30~49세 주민들이 노년기에 필요한 자금은 100만 위안(약 1.8억원), 60세 이상은 61만 5,000위안(약 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노년기를 도심 양로원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선택한 주민이 80% 이상에 달했고, 월평균 3,161위안(약 58만원)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중국경제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국산 전기온열기(히터)가 유럽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 최대 소형가전 수출도시 중 하나인 저장성 츠시시(慈溪市)는 과거 동남아, 중동 지역에 주로 상품을 수출했는데 올해는 대 유럽시장 수출이 급증했다. 츠시시는 '가전의 도시'로 불리우며 가전제품 생산업체가 2,000여개사에 달하고, 전기온열기 생산업체는 100여개사로 수출량은 전국의 1/3에 근접했다. 닝보시 해관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츠시시의 전기온열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40.6억 위안(약 7,443억원)이며, 이 중 EU 시장 수출이 34.8% 증가한 18.7억 위안(약 3,428억원)으로 나타났다. 현지 전기온열기 생산업체 관계자는 유럽시장 주문량이 증가한 원인을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심플한 외관과 색상으로 신품을 디자인한데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인민일보 해외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2023년 산업·기업 정책 방향’을 보고받았다. 모두 발언을 통해 경제 위기 돌파의 투트랙으로 ‘수출 증진’과 ‘스타트업 코리아’를 주문한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중심’ ‘시장 중심’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국내 문제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양질의 일자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건 기업과 시장”이라면서 “(역사적으로) 상인들이 모이는 시장이 국가보다 먼저 생겼다. 국가는 소멸해도 시장은 없어지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의 ‘산업 시장 정책’은 시장이 더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직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다면 시장 참여를 유도해 시장을 조성하고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시장 제도를 효율화하고 시장을 조성하려면 공직자들이 국제화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시장에 국경은 없다. 시장은 아주 보편적이고 글로벌한 것”이라며 “국제화된 마인드를 가지고 머릿속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57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군용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부족했음을 보여줬다"며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보여줬다"며, "우리가 북한의 주요 군사 시설을 감시 정찰할 드론부대 창설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내년도 경제가 어렵고 좋지 않은 상황을 우려하면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년은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폐단을 정상화하고,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노조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기업 공시제도와 같은 공시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는 공인 목적의 보조금 사업의 목적 외 사용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조금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에 방문,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고양의 숲’이양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우호교류협약 및 ‘고양의 숲’ 이양식에는 뭉흐바트 돈드고비 아이막장(대한민국의 광역지자체장급)을 비롯해 녹지사업 국장, 개발정책투자국 국장, 환경국 국장 등 몽골 정부 측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돈드고비 아이막장과 여러 분야에 걸쳐 양자 간 우호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9년부터 계속돼온 돈드고비 아이막과의 우호교류를 ‘고양의 숲’관리 이양을 계기로 새롭게 체결하게 된 것으로, 양 당사자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은 ‘고양의 숲’의 지속적인 관리에 협조할 것과 함께 공동번영을 목표로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참석과 관련해 MNB 몽골국영방송사 인터뷰 촬영에도 응해 고양특례시와 몽골 간의 우호교류에 적극적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조정 등 현안 사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토도시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제51차 총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시도지사에게 권한 위임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에 한해 30만㎡에서 100만㎡까지 확대하고 해제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협의회와 별도로 이 지사는 경북지역발전 및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 등 경북 SOC사업 5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원전・수소・백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 안동 생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판매허용 중심의 ‘유통기한’이 섭취 가능 기간인 ‘소비기한’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식품 폐기량은 줄고 소비자 안심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부터 소비자에게 유통과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라면,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하면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기존의 유통기한보다 소비자 중심 표시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시행을 앞두고 주요 식품 유형의 소비기한 참고 값을 산출, 두부는 유통기한 17일에서 소비기한 23일로 6일가량 길어지고, 유산균음료는 8일, 빵류는 11일 늘어나게 된다고 발표했다. 1985년부터 시행한 유통기한 표시제는 이후 38년 만에 폐지되지만 냉장보관 우유 및 환원유는 냉장 유통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존 유통기한을 사용, 2031년부터 소비기한을 적용한다. 또 기존 포장재 교체‧폐기에 따른 비용부담 및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유통기한’이 표시된 포장재를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행사 한국의날 축제행사는 김진형회장이 맨 처음 창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북한을 이탈하여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에 대한 강제북송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영호 의원은 “강제 북송의 금지와 북한이탈주민 송환 위원회 구성, 보호신청과 조사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가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한 데 따른 것이다. 태 의원은 “강제북송 된 2명의 신병 처리는 법치주의를 무시한 결정이었으며 강제 북송과 같은 반인권적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강제송환 금지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는 법치를 근간으로 하는 것이며 법치주의가 바로 서도록 재발 방지 차원에서 북한주민에 대한 자발적 북송 희망 여부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법안의 취지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는 “당시 본인 자유에 의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주도 산방굴사에는 초의스님과, 일붕 서경보스님이 출가하여 기도한 곳으로 유명하다. 초의스님이 제주도 산방굴사에서 아내를 잃고 슬퍼할 추사를 그리고 긴 유배생활의 고통을 겪고 있을 그를 만나 위로하기 위하여 6개월을 지낸 이야기를 정리해 본다. 함께 살던 아내가 죽었을때 애닲은 심정으로 애도한 시를 도망시悼亡詩라고 한다. 친구가 죽었을때는 도붕시 悼朋詩 라 하고 자식이 죽었을때 남기는 시를 곡자시哭子詩라고 한다. 사람들은 병에 들어서 신음할때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며 스스로 짓는 시가 자만시이다. 한평생 시름 속에서 살다보니 밝은 달도 제대로 보지 못했네 이제 머잖아 길이 길이 대할것이매 무덤가는 이길도 나쁘지는 않으리.. 조선 중기때 이식이란 선비가 큰병을 앓으면서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며 남긴 자만시自晩詩이다. 새해를 맞이하기전에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며 자만시 한편씩 작성해 보면 어떨까 싶다. 조선시대 아내의 죽음을 애도한 많은 시가 있다.그 중 추사가 먼저 떠난 그의 아내 예안이씨에게 남긴 도망시를 백미로 꼽는다. 추사는 15세에 결혼하여 첫 아내를 얻었으나 일찍 죽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영동군은 지역 식품 가공업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인 홍시, 비트 등을 활용한 굳지 않는 감주먹떡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에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반죽의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떡 제조시 홍시 7%, 비트 3%의 첨가량을 조절하고, 동부기피에 단호박 가루를 첨가하여 색상을 개선했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자체 개발한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이번에 굳지 않는 감주먹떡까지 개발했다. 최종 개발된 감주먹떡은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4% 이상이 타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92.1% 이상이 맛이 좋다고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홍석 대표는 호응에 힘입어 굳지 않는 포도주먹떡과 감주먹떡을 세트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위생적으로 소포장 되어 간식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떡마을 김홍식 대표는 “포도주먹떡에 이어 개발된 감주먹떡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