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참깨와 팥은 수요는 많지만, 자급률이 낮은 작물이다. 국내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계 재배와 가공적성이 우수한 신품종이 개발되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참깨와 팥 품종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고자 참깨(46품종)와 팥(17품종)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품종별 특이한 단일염기변이(SNP)나 ‘염기 삽입 또는 결실’(Indel)을 찾아내 유전체 전체에 골고루 분포하는 KASP 분자표지를 대량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KASP 분자표지는 참깨 331개와 팥 107개이다. 이를 이용하면 국산 참깨·팥 품종의 유전자 지도 작성과 품종 판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 지도 작성용 KASP 분자표지를 활용해 새로 개발한 신품종을 판별함으로써 분자육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분자육종이란 육종가가 눈으로 작물의 표현형을 관찰하여 선발하는 전통 육종기술에 작물의 표현형(목표 형질)에 맞는 디엔에이(DNA) 기반의 분자표지(Molecular marker)를 접목해 원하는 형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선발하는 기술이다. 참깨와 팥은 벼, 콩 등에 비해 국내에 보고된 유용한 분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공동 주관으로 12월 9일 부산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2022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도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 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식품개발 등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 진입을 위한 수산식품업계의 신제품 개발 컨설팅, 제품 업그레이드 및 패키징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동 사업을 통해 가공기업 23개사를 지원하여 새우 미역죽, 뿌려먹는 명란, 삼채 올리브 고등어구이 등 23건의 신제품을 개발했다. 그 중 새우 미역죽을 개발한 목포 소재 어업회사법인 (유)한길은 지역 수산물인 새우를 이용한 간편식 개발 및 쿠팡 새벽배송 입점을 통해 전년도보다 매출이 662% 급등(3억→23억)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개발제품 중 상온유통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하이난성 상무청 관계자는 11월 27일 '하이난 국제 관광소비 중심 건설 추진가속화' 관련 행사에서 최근 하이난성은 신소비를 적극 육성하고 소비상품의 품질 제고 등 국제 관광소비 중심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난 리다오 면세정책은 2011년 실시 후 조정을 거쳐 관광객의 연간 소비한도를 10만 위안(약 1,845만 원)으로 인상하고 면세품 종류는 45종으로 확대하여 그간 면세품 판매 총액은 1,000억 위안(약 18조 원) 이상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44.6%에 달한다. 올해는 하이난국제면세성과 왕푸징완닝 국제면세항 등 2개 면세점을 신규 오픈하여 면세점 경영면적이 배로 증가했으며, 10월 28일 하이난국제면세성 오픈 당일 11개 리다오 면세점에서 7억 위안(약 1,29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7월 개최된 제2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에는 61개 국가와 지역 1,955개 기업의 2,800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방문객은 28만 명으로 집계됐음. 현재 하이난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는 1,500개 이상으로 수입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플래그숍을 오픈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이른바 '삼림 벌채 및 황폐화 연계 상품의 수출입에 관한 규정'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글로벌 삼림 파괴의 약 16%가 EU의 무역에 기인,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삼림 파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EU는 세계 최초로 삼림 파괴 연관 상품 수출입 규제를 추진한다. EU 집행위는 2021년 삼림 파괴를 유발하는 상품의 수입을 규제하기 위해 동 규정을 제안, 유럽의회와 EU 이사회가 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6일(화)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삼림 벌채 및 황폐화 정의] 규정(안)의 '삼림 벌채 및 황폐화(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는 원시림 등 삼림을 농업적 사용 및 임업용 삼림으로 전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림 파괴 무관 실사선언서] EU 시장에 법 적용 대상 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은 자사 상품이 2020년 12월 31일 이후 삼림 벌채로 전용된 농지에서 생산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위성사진과 생산지 위치 정보가 포함된 실사선언서(due dilegence statem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EU는 중국의 리투아니아에 대한 통상제재 및 지적재산권 보호 미흡 등과 관련한 2건의 분쟁에 대해 중국을 WTO 분쟁해결기구에 제소했다. EU는 중국이 2021년 'Taiwan' 명칭의 대만 대표부 설치를 허용한 리투아니아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을 주장하며 사실상 리투아니아 상품 및 리투아니아 부품이 사용된 인근 EU 회원국 상품의 통관을 거부, EU는 이와 관련 중국을 WTO에 제소했다. 또한, 중국 법원이 EU의 첨단 기술 특허권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않은 것이 WTO 지적재산권 협정(TRIPS)에 위반한다고 주장, 이와 관련하여 별도로 중국을 WTO에 제소했다. EU는 중국에 대해 WTO 제소 전 절차인 양자간 협의를 요구했으며, 협의 기간이 만료함에 따라 해당 분쟁에 대해 WTO 분쟁해결패널 구성을 요구했다. WTO 소송의 2심격인 상소기구의 위원 부족으로 상소기구의 기능이 사실상 무력화된 가운데 EU 내부적으로 WTO 제소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제기됐으나,EU 집행위는 중국의 글로벌 통상규범 위반, EU 단일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회원국에 대한 경제적 위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인도중앙은행(RBI)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인도 외환보유고(2022.11.11. 기준) 일주일 만에 147억 달러 증가하며 5,447달러를 기록하여 2021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는 달러 하락(달러 인덱스 4% 급락)에 따라 인도중앙은행(RBI)의 달러매입으로 외환보유고는 회복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미국 달러 대비 루피는 2% 상승한 80대를 기록했으며, 인도중앙은행(RBI)의 관점에서 외환보유고를 회복할 좋은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도 국립증권보관기관(NSDL) 데이터에 따르면 당월 해외투자자들이 37억 달러의 인도주식 매입이 있었으며, 추가로 해외 투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이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이는 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인도 외환보유고의 급격한 증가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계속되는 루피화 약세로 인도중앙은행(RBI)은 환율방어에 따른 외환보유고의 방출로 올해 초 약 6,300억 달러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치다. ICICI 증권 보고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럽연합 대사들을 만나 “의향·예향·미향의 도시로 불리는 광주와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시청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를 비롯해 유럽연합(EU) 19개국 주한대사를 접견하고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도시인지, 어떤 매력과 강점을 가진 도시인지를 설명하고 광주와 유럽 간 도시외교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불의에 맞서는 정의로운 DNA를 가진 의향의 도시로 불린다”며 “5·18은 광주의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역사이고 광주는 민주주의의 도시로 분명히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강 시장은 “그 오월의 가장 중심지였던 5·18민주광장(구 전남도청)에는 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자리잡고 있다. 광주가 예향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2014년부터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지난 11월 28일부터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귀국했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1월 29일 총회에 참석한 다음, 대통령 특사로서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공화국 등 3개국을 방문해 각국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섭 활동을 펼쳤다.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하나 된 한국(One Team Korea)의 단합된 모습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보여줬다. 대한민국이 선보인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BTS, 오징어게임 등 문화적 요소(K-Culture)를 가미해 인류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짜임새 있게 제시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회에 참석한 이후, 박형준 시장은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2001년부터 소비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 11월에 발표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소개된 한국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 펜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4mm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올해 초 출시된 제품입니다. 타임은 선정 이유에 대해, 갤럭시 노트의 펜 기능을 포함한 것이 매우 성공적이고 창의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펜 기능을 통해 최고 품질의 사진과 비디오를 효율적으로 편집할 수 있다고 평가했죠. ◆ LG전자 ‘틔운’ ‘틔운’은 꽃·채소·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누구나 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식물 생활가전입니다. 타임은 ‘틔운’을 ‘2022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하며 “식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한국에서는 틔운만 있으면 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 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서울시가 전 세계 도시 최초로 구축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새로운 해를 앞둔 설레는 마음 사이에서 읽을 만한 12월의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1. [문학] 이국에서│이승우, 은행나무 오 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이국에서』의 '작가의 말'에 작가는 이렇게 썼다. “어디에나 있는 다른 나라, 그리고 한 사람 안의 외부인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리고 작가는 그렇게 했다. 황선호라는 신념을 지키고 싶으나 자신의 보스의 뇌물 스캔들을 뒤집어쓰게 돼 '보보민주공화국'으로 숨어 있어야만 하는 인물을 둘러싼 필연으로, 혹은 외부인이거나 내부인으로, 정당한 자유를 꿈꾸며 살고 싶어 하는 평범한 인물들로.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그 평범한 인물들이 만들고 가꿔가는 작은 세계에 우리는 황선호처럼 감탄하고 스며들게 될지 모른다. 황선호는 보스의 명령과 그 조직을 이끄는 ‘기린’의 권유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선택을 하게 됐으나 그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내리는 결말에서의 선택은 ‘남을 위한 일이어도 네가 원하는 일인지 생각하라’는 어머니의 충고와 맞닿아 있고, 독자도 그와 함께 안도하게 된다. 구원과 자유의 문제, 숨겨진 진실과 생의 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향에 기부하여 혜택 받고 내 고향을 살찌우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시·도, 시·군·구)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는 제도입니다. · 개인별 연간 500만 원 한도 - 기부 제한 : 지역주민, 법인, 이해관계자, 차명 또는 가명 기부 ·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대면 창구(지역농협,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 기부자에게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드립니다. · 답례품 - 기부금의 30% 이내 지역 농축산물 등 고향의 정성을 담은 답례품 제공 · 세액공제 - 소득에 상관없이 기부금액에 따라 구간별 차등 세액공제 -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발전 등에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 답례품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 ·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의 판로 확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정부24에서 한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 신청방법 바로 알아보고, 정부24에서 이용해 보세요! Q1. 온졸일돌봄 원스톱서비스가 무엇인가요? -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 시설을 정부24에서 한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 - 주요 기능 · 전국 돌봄 시설 온라인 조회·신청 가능 · 지역 및 시설별 신청 가능 인원 실시간 확인 · 신청·자격심사 간소화 Q2. 원스톱서비스로 신청 가능한 돌봄 시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초등 돌봄교실 · 학교 돌봄터 · 다함께 돌봄센터 · 지역 아동센터 ·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 지역사회 자체 운영 돌봄 시설 * 지역사회가 자체 운영하는 돌봄 시설은 각 지역에 따라 다르며, 신청 가능한 시설을 확대 중입니다. Q3. 원스톱 서비스-검색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① 정부24 접속 ② 원스톱서비스 온졸일 돌봄 클릭 ③ 원하는 시설 검색·선택 ④ 개인정보 제공 동의 ⑤ 대상 자녀 선택 ⑥ 시설 및 서비스 선택 ⑦ 신청내역 확인 Q4. 신청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지난 12월 6일(화) 18시(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에서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 2위는 두바이, 3위는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윌, 국제회의 개최 순위 2위로 도약한 것에 이어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을 매년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어워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마이스 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안전한 대면 행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오는 성탄절·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9개 반 27명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 여부 등'식품위생법'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성탄절·연말연시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에 고성군 ‘생태와 전통의 공간 둠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모에 응모한 전국 1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발표심사로 전국 2개소(경남 고성군, 경기 연천군)를 선정했으며, 국비 3억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생태녹색관광 사업은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유 생태자원을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은 사라져가는 전통 농업문화자산 ‘둠벙’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관광자원과 주변 고성독수리생태체험센터, 고성생태관광센터, 마동호습지, 공룡발자국 화석, 대가 연꽃 테마 공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그간 경남도는 경남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해 올해 밀양 위양지를 테마로 하는 ‘꽃구름 둥둥 위양생태마실’ 사업 선정에 이어 2023년에도 전국 2개소 중 1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도 관계자는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