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직원 여러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제 대왕암공원 해맞이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셔서, 새해의 활기찬 기운을 나누고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토끼가 지혜로운 꾀로 위기를 넘기고 도약하듯이 올 한해 우리 동구도 토끼의 지혜를 닮아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가계부채가 늘고 물가상승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가운데 특히 동구는, 오랜 조선업 불황으로 골목상권이 침체되고 인구유출이 심화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민선8기 출범과 더불어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구정 방침을 정하고 그 기틀을 다지는 한해였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우선 전합니다. 한 해의 새로운 출발선에 섰지만,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조선업을 매력적인 일자리로 다시 만들어야 하고, 일자리를 찾아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하고, 코로나로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임병택 시장은 2일 오전 시흥시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며, 2023년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참배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양, 묵념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흥시 발전을 위한 각오와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어 시는 시무식을 갖고 시흥시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023년 1월 1일 원미산 현충탑 참배로 계묘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년맞이 현충탑 참배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김상희,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충탑 참배식은 새해를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80만 부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시장은 현충탑 참배 후 보훈회관에서 열린 신년 떡국 행사에 참석하여 “2023년은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50년간의 힘찬 두드림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어느 해보다 힘찬 기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참배식에는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좀 더 부지런히 시와 시민을 위해 뛰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아울러 “80만 부천시민 모두 2023년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2023년 1월 1일부터 용인특례시청 소속이 된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2일 낮 이상일 시장과 전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미국에서 전지훈련중인 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건네고, 훈련 상황과 함께 31일 체코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 장소를 1월 초 독일로 옮길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훈련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는지 묻고 “용인특례시에서 열심히 지원할테니 우리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민과 용인시민들이 응원을 하고 있지만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 선수의 장점은 즐기면서 운동하는 것이다. 컨디션 조절을 잘 해서 준비한 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라"고 당부했다. 우상혁은 지난해 10월 20일 입단식을 통해 2023년부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가 됐다. 우 선수는 전날(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입단식에서 이상일 특례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올 한 해 새로운 팀과 함께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일 오전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 해당 일정엔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과 각 국·소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이 함께 참배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현충탑 참배 후 “새해에도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70만 김포시대’를 향해 우리 모두 노력한다면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시민들에게 안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후 진행된 ‘2023년 김포시청 시무식’을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현 정부 첫 신도시) 등 김포 숙원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예고했다. 이는 김포시민의 염원인 교통 문제를 해결해 김포경제 및 지역발전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김병수 시장이 다시금 숙원 해결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한편 김병수 시장의 이같은 의지는 작년 6월2일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사 시절 때 진행된 현충탑 참배 행보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김병수 시장은 당시 현충탑 참배 후 “지금 김포는 경제 성장판이 닫힌 상태”라며 “닫힌 성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답례품 30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를 통해 제출된 14개 품목, 15개 업체, 30개 제품을 선택의 다양성 보장을 위해 모두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산물꾸러미, 북광주 땅감(토마토), 빛찬들 쌀 선물세트 등 농산물 3종과 식혜, 매실 한과세트 등 가공식품 10종, 친환경 세제, 텀블러 등 공산품 11종, 꽃차 다기 세트, 에코백 등 공예품 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에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고향사랑e음시스템 답례품 등록을 1월중 마무리할 예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북구 출신의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제이홉도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 기부 의사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현안 재원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월드스타 제이홉의 기부의사 역시 제도 성공정착에 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경제는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모두의 소망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미래의 희망을 되살리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윤석열 정부를 만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과거의 잘못은 바로잡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 심야 택시난 완화와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철회 등 시급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중동을 비롯한 해외 수주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국토교통부는 정책 목표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첫째,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지방 발전 시대를 열겠습니다. 지역의 주체인 주민들의 자율과 창의성을 동력 삼아 개발제한구역과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습니다. 부족한 교통망은 확충하고, 국토를 효율적이고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철도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사천시는 2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반·세제, 일자리·기업지원, 사회복지·보건·교육, 안전·주거·교통, 농업·어업·임업·축산업, 환경·에너지, 문화·체육·관광 등 총 7개 분야 57개 사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시책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시동을 걸기 위한 청년 인재 유치 지원책이다. 경남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에 1인당 인건비 180만 원과 함께 참여 청년 교통비 10만 원, 주거정착금 30만 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연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청년창업 플러스 도우미 지원사업, 경남 청년통장 지원사업, ESG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경남 청년인재와 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경남에너지 성장 플러스 청년일자리 사업 등 젊은 인재 유치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소중한 우리 아이를 부담없이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사천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6개월 이상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3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미 있는 새해 첫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부대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태풍피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과 기업, 단체에서 빠른 복구를 위해 동참해주신 데 대해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가 어려움을 극복한 위대한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789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하는 1월 2일 새벽 환경공무직들과 생활쓰레기를 함께 청소하는 현장체험 행정으로 2023년 첫 출근길을 열었다. 이날 현장체험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하동 일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와 인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환경공무직들과 함께 청소하고, 청소가 끝난 뒤에는 환경공무직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조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공무직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라는 당부도 함께 했다. 함께한 환경공무직들은 “구청장님과 함께 생활쓰레기 청소를 하면서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받았다”며“힘든 작업이지만 열심히 하여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특별한 변신이 2023년을 시작하는 성북구 공직자의 마음을 녹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일 본격적인 2023년 업무로 여념이 없는 성북구 공직자를 응원하기 위해 ‘희망토끼’로 변신 각 부서를 방문했다. 성북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공무관, 복지담당 부서 등 격무현장을 집중방문했다. 갑작스레 등장한 토끼를 보고 당황하던 성북구 직원들은 이내 어설프지만 열심히 파이팅을 외치고 손하트를 만드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토끼의 정체가 곧 밝혀졌지만 직원들은 성북구청장의 특별한 깜짝 응원에 감동했다. 성북구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사업은 성북구민에게 꼭 필요한 삶의 일부이기에 직원 모두가 2023년의 업무를 시작하며 다소 긴장하는 분위기였는데 희망토끼가 찾아와 웃음과 응원을 주니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여러모로 긴장 속에서 2023년 계묘년을 시작하게 되어 성북구 공직자를 응원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보았다”면서 “성북구민 삶의 최일선을 더욱 열심히 살피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구 공직자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포항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올해 새로 부임하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년 임인년이 추운 고난의 겨울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은 만물이 역동하는 따뜻한 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을 통해 4차산업을 일으키고, 시민 정주 여건을 완성해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는 종무식이 개최됐다. 이날 종무식은 직원들의 하고 싶은 이야기 동영상, 2022년 포항시 10대 뉴스 상영, 시정 유공에 관한 기관 표창, 모범공무원 표창 시상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의 송년사,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는 2023년 슬로건으로 ‘창의·융합·혁신, 세계로 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3년 1월 2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3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동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의 신년사와 신임 심민령 동구 부구청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해 주요 사업으로, 노동복지기금 조성과 이주노동자 거점센터 유치 등 노동과 일자리 지원으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넘치게 하겠으며, 학교안 1인 1특기 지원, 어울림문화센터 개소, 청년센터 운영 등 교육·보육·청년지원 사업을 통해 준비된 미래사회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동구만의 매력을 담은 문화관광사업 추진, 공공체육시설 확대, 복지와 안전에 최우선을 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넘어 새로운 대전환의 원년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 행정에 담아내는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한다.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때, 주민들은 그 진심을 믿고 응원할 것”이라며 “더 잘사는 동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힘찬 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성북구 길음1동 소재 우리동네성북키움센터 7호점 아동들이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지난 12월 30일 키움센터 아동들이 길음1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 127,100원을 성북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센터 아동 20여 명이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장남감, 의류, 학용품 등을 하나씩 모아서 판매,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 7월에도 이 아동들은 정성껏 키운 공기정화식물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경로당, 길음1동 주민센터, 길음지구대 등에 전달하는 선행을 하기도 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한 아동은 “우리가 직접 물건을 모으고 팔아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나고, 이번 활동으로 타인을 돕는 기부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안명자 우리동네성북키움센터 7호점 센터장은 “자원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교육하기 위해 시작한 아나바다 장터였는데, 아이들이 먼저 수익금을 기부하자고 제안하여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유년시기의 기부 경험을 통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의 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춘천 시내버스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춘천시민버스를 방문,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축사를 통해 춘천시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해 시민버스와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는 등 2023년은 대중교통 안정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난 12월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이 선임된 강연술 대표이사는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춘천시민버스 경영정상화를 위한 쇄신과 자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그 변화의 과정에 직원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재임기간 중 본인의 대표이사 급여를 모두 반납키로 하는 등 회사의 혁신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경영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춘천시민버스는 지난 12월 시장과의 면담에서 춘천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시는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에 따른 운영체계 연구, 민관합동 자문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안정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