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일부터 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들이 직접 책임과 대표성을 갖고 활동하는 자치기구로, 동네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며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중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상봉2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 총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했으며 추첨관리위원회의 공개추첨을 통해 지난 12월 250명의 최종 위원 선정을 마무리했다. 각 동별로 치러지는 위원 위촉식은 오는 4일 상봉2동을 시작으로 19일 중화2동까지 이어진다. 위촉식은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총 2년 임기로,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과 각종 교육, 행사 등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중랑구 전역에 주민참여의 통로인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모든 위원분들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중랑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1일字로 민선8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부서 신설 및 업무 재배치를 통해 6국(2실, 1담당관, 37과, 175팀), 1소(5과, 1지소, 18팀)로 변경됐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조직에 비해 1과 2팀이 늘어났고 정원은 변동 없이 총 1770명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재건축 추진 ▲신청사 건립 ▲녹지 확충 ▲재해 없는 안전 도시 등 민선8기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혁신성장 ▲문화생태 ▲안심행복 ▲공감동행 ▲초(超)밀착 등 5개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약자와 동행...장애인복지과 신설 그동안 장애인 복지 업무는 사회복지과의 장애인지원팀과 장애인시설팀에서 담당했으나 이번 조직개편에서 장애인복지과를 새롭게 신설해 장애인 복지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지생활국은 6개 부서에서 7개 부서가 돼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어르신복지과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아산시가 민선 8기 박경귀 아산시장 취임 1호 결재로 출발했던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에 나서며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12월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 시는, 2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기획조정 △문화관광 △체육 △환경녹지 △항만수산 △복지보건 △교육 △경제 △도시개발 △건설교통 △농축산 △행정안전 12개 분야별 시민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시정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과정에 전문가와 활동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전문가와 공무원이 주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구성원의 60%를 차지해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끌게 된다. 주민등록이 아산시로 된 만 18세 이상인 자 누구나 12개 분야 중 관심 있는 분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아산시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 작성 및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거쳐 오는 2월 위원회를 출범할 예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지난 1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현충사, 충렬탑 신년 참배에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후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현충사와 순국선열의 충정을 기리는 충렬탑을 차례로 방문해 신년 참배를 진행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당진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수련과 건립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실이용자가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당진시의 청소년 인구는 약 2만 5천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성환 당진시장은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읍내동 계림공원 내로 부지를 확정하고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실이용자인 만 9세에서 만 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반영된 ‘당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건립심의위원회 구성, 건립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된다. 오 시장은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시설 확충과 관련 정책 추진을 통해 시의 미래 주춧돌인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 12월 27일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서산시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68명에게 공경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산사랑상품권과 이불패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1일 어르신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께 서산시를 대표해 존경과 사랑을 전해드립니다”라며 어르신의 건강을 축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행복한 서산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65명에게는 방문 희망 여부에 따라 읍‧면‧동장 등 관련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를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진천군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개편을 진행, 군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안전분야 18건 △경제·일자리분야 6건 △문화·체육분야 3건 △환경·도시·건축분야 6건 △농업분야 3건 △생활편의·행정분야 3건 등 39개 사업이다. 복지 분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로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행 중 사고로 인한 제3자에 대한 배상 책임(대인, 대물) 보험을 지원해준다. 사고당 2천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10만 원으로 2023년 2월부터 지원된다.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위해 생거진천 안부확인 서비스도 시행된다. 서비스 이용자의 통화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일정기간 동안 통화 내역이 없을 시 자동 안부 전화를 발송하고, 미응답 시 담당자가 직접 안부 확인을 해 1인 가구의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충북혁신도시에는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와 다함께돌봄센터(4호점)를 설치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사직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로 2023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 간부공무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렸다. 신년 참배에는 4개 구청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충혼탑 신년 참배는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시간대별로 참석해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다짐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86만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전국 8개 시군구를 선정해 향후 4년간 시군구별 9억 8500만 원의 예산(국비 50%, 도비 50%)을 복지인프라가 열악한 소규모 생활권에 집중 투입해 지역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舊도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굿(GOOD)!도심’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시는 노후 주택이 많은 대표적인 舊도심 지역인 중앙동과 성안동, 탑대성동, 영운동 지역에 집중적, 장기적, 체계적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생력 회복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소외된 개인과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 사업 집중 투입’을 목표로 굿!도심 추진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굿!도심 모델 개발 등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식사돌봄사업과 함께여행지원사업, IOT돌봄플러스 등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생업지원 협동조합설립 지원, 네트워크 구축, 주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2년 한해동안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단양군의 고군분투가 각종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김문근 군수가 민선 8기로 취임한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 활동을 펼쳐와 각종 평가 수상뿐만아니라 국도비 예산 확보를 거뒀던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행정, 복지, 경제, 재무, 환경 등 각 분야별 정부와 도내 평가에서 수상을 이뤄냈다.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 ▲2022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2022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2022년 충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세정일반) 최우수상 ▲2050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2022년 국민안전교육 이행 우수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전 세계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이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선정과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쇼핑 플랫폼 티몬도 가을여행지 TOP10을 달성하기도 했다. TV 프로그램 등에 시루섬이 방영되고,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먹방 명소가 앞다퉈 소개되기도 했다. ‘건강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음성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실생활에 직결되는 시책 중 2023년도에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군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초등학생 부모 또는 보호자가 읍·면 또는 학교에 신청하면 입학생 1인당 2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 운영은 성인문해교육 등의 학습자 만족도 향상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검정고시 학습자 중 신청자에게 체험(봄소풍)·문화(영화관람)·현장체험 학습(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지역 청년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취·창업 지원, 문화 활동과 청년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거점 공간으로 금왕읍 일원에 ‘청년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한다. 또 관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15만원 씩 최대 12개월 지원하는 한편, 청년면접수당(면접 1회 5만원, 최대 3회까지), 청년창업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해 경제적 부담 해소와 청년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경 연동초 동문회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연동초 동문회는 회원 6명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은 배무진(향후회 고문, 100만 원)·배승경(전 동문총회장 100만 원)·김형회(200만 원)·박종언(현 재경총동문회장, 300만 원)·김승룡(전 재경동문사무총장, 100만 원)·조승호(200만 원) 등이다. 특히, 기부자들은 경기도 부천(배무진), 서울(배승경), 대전(김형회), 경기도 남양주(박종언), 경기도 군포(김승룡), 충남 천안(조승호) 등 재경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한편,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 중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제도를 국민부담 완화, 안전, 지방, 행정제도 분야별로 선정해 소개했다. [국민부담 완화분야] (3월) 그간 차량 구매시 부과되던 채권매입 의무를 1600cc미만의 비영업용 승용차를 구입할 때는 면제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소형 자동차의 주 구매계층인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소상공인 등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자체와 2천만원 미만의 공사·물품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지역개발채권 등의 의무매입을 면제한다. 2월 말까지 시·도별 조례를 개정하여,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3월) 인허가의제 처분 기준 공표결과 확인이 원활해진다. 그간 인허가의제가 되는 처분의 경우 관련된 인허가 기준이 개별 행정청 누리집 등에 각각 공표되어 국민이 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주된 인허가 행정청이 관계 행정청으로부터 관련된 처분 기준을 제출받아 인허가의제 관련 처분 기준을 통합하여 한 곳에서 공표하도록 개선된다. (5월) 새마을금고와 대출 등의 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3년 1월 1일 자정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아 ’23년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의 반도체 관련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인천 화물터미널 국제화물 처리현황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수출작업장을 찾아 근무 중인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발 복합위기 본격화 등으로 ’23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根幹)인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추 부총리는 상반기 높은 증가세로 ’22년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2.10월 이후 감소로 전환된 수출은 ’23년에도 글로벌 교역 및 반도체 업황 위축 등으로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이 올해 수준까지 회복되어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우선,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5대 분야 중심 수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맞서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계시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