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메뉴 바로가기
  • 본문 바로가기
  • 홈으로
  • 즐겨찾기
  • 기사제보
  • 기사문의
  • 회원가입
  • 로그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 메뉴
  • 전체기사
  • 국제
  • 경제
    • 문화재
  • 문화 예술
    • 미술
  • 생활
    • 사진으로보는
  • 정치
  • 영문
    • 외교관 동정
  • 사회
    • 자유게시판
    • 자료실
    • 공지사항
  • 동영상뉴스
  • 포토뉴스
  • 핫이슈
    • 경제 핫이슈
    • 사회 핫이슈
  • PDF
  • 한국어
  • tiếng Việt
  • 中文
  • English
  • 日本語
  • русский язык
  • Deutsch
  • Le français
  • भारतीय

2025.07.02 (수)

속보

  • 해양수산부,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재명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 부산 해운대구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임용
  • 달성군의회, 제319회 정례회 ‘폐회’
  • 영광군의회, 제20회 의원간담회 개최
  • 목포시의회, 조석훈 신임 부시장 취임 환영
  • 경산시의회, 2025 경산 팸투어(시티투어) 참여
  • 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본격 활동 시작
  • 제9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 …‘시민과 함께한 365일’성과 조명
  • 2025년 제2회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 개최
  • 유튜브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네이버블로그
닫기
  • 전체기사
  • 국제
  • 경제
    • 문화재
  • 문화 예술
    • 미술
  • 생활
    • 사진으로보는
  • 정치
  • 영문
    • 외교관 동정
  • 사회
    • 자유게시판
    • 자료실
    • 공지사항
  • 동영상뉴스
  • 포토뉴스
  • 핫이슈
    • 경제 핫이슈
    • 사회 핫이슈
  • PDF

미술

  • 홈
  • 문화 예술
  • 미술
  • 미술 신동문 작가 개인전 , 조선백자의 숨결, 현대의 미감을 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 도자예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온 신동문 작가가 2025년 6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도예 인생 40여 년을 집약한 작업의 결정체로, 조선백자의 고결한 미감과 현대적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도자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980년대 도예계에 입문한 신동문 작가는, 오랜 시간 조선 도자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 도예의 정수를 이어왔다. 특히 손물레 수공예 기법을 고수하며, 기계화 이전의 정밀한 전통방식을 통해 흙의 숨결과 장인의 혼을 작품에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대표작 〈매화병 세트〉(높이 30cm, 폭 20cm, 도자기, 2025) 는 조선백자의 단정한 선과 담백한 색조를 바탕으로 매화의 기품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신 작가는 생업과 일상 속 쓰임을 위한 실용 도자도 함께 연구해왔으며, 대표적인 예가 분청 쌀독 시리즈다.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이 작품들은 도자의 실용성과 미감을 동시에 전달하며, 장식성과 기능성을 아우른 새로운 한국 도

    • 이정하 기자
    • 2025-06-08 08:15
  • 미술 유세청 작가 개인전, “진주린, 그리움의 탑을 너에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비구상 회화를 통해 내면의 감정과 삶의 메시지를 시각화해온 유세청 작가가 6월 4일~6월 1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에서 개인전 《진주린 – 그리움의 탑을 너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 작가의 독창적 감성과 고유한 회화 언어가 담긴 대표작들을 통해, ‘예술은 곧 삶의 승화’라는 주제를 사유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전시의 키워드인 ‘진주린’은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상징이자 모티프다. 열대어 중 하나인 진주린은 공격성을 지니지 않으며, 약하거나 죽어가는 생명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존재다. 작가는 이러한 생명체의 본성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를 회화로 구현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내면의 순수함을 담아내고자 했다. 유세청 작가는 “그림은 나에게 감정의 장애를 승화시키는 매개체”라며, 일상의 감성에서 비롯된 영감과 혼합 재료를 바탕으로 고유한 색채와 질감을 구축해왔다. 특히 비구상이라는 장르 속에서 형태보다 감정, 구조보다 직관을 중시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무언가를 설명받기보다는 자유롭게 감정의 여백을 느끼게 하는 그림을 지향한다. 대표작 〈진주린 – 그리움

    • 이정하 기자
    • 2025-06-08 07:44
  • 미술 문소정 작가 개인전 개최, 삶의 결을 따라 흐르는 감성의 색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문소정 작가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감성 깊은 화폭을 선보여온 문소정 작가가 2025년 여름,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새로운 개인전을 연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문 작가는 지금까지 17회의 개인전과 수백여회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하며 한국화단에서 섬세한 감각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아온 중견 작가다. 그녀는 제31회 및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수상,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상, 경향미술대전 우수상 등 주요 미술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3년에는 한중미술교류전에서 문화예술대상과 국제환경예술상을 수상하며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지난 20여 년간 라메르갤러리, 경인미술관, 공평아트 등에서의 개인전뿐만 아니라 뉴욕, 상해, 북경, 홍콩, 브루나이 등 세계 각국의 아트페어에서도 활약하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조형미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선보여왔다. 2025년 개인전에서도 그녀 특유의 따뜻한 색채 감각과 감성적인 화면 구성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Fluid한 색의 흐름, 독특한 질감, 절제된 선과 면

    • 이정하 기자
    • 2025-06-07 17:40
  • 미술 주은영 작가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시간은 화면 위에 살아납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025년 여름,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기억과 시간이 겹겹이 쌓인 풍경을 만났다. Fluid Art 기법과 콜라주가 만들어낸 독특한 질감과 색의 흐름 속에, 작가 주은영이 담고자 한 것은 단순한 미술이 아닌 ‘삶의 밀도’였다. 23번째 개인전 《시간과 기억의 밀도》를 연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이번 전시 제목이기도 한 ‘시간과 기억의 밀도’라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어떤 의미를 담으셨나요? 작가: ‘밀도(密度density)’는 쌓임이고 깊이죠. 저는 이 시간위에 얹히는 기억의 파편들을 그림으로 붙잡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잊었다고 생각한 순간들도 사실은 사라지지 않고, 층층이 쌓여 지금의 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요. 화면 위의 나무나 원형 구도는 그 순환성과 축적을 상징합니다. 수많은 조각들이 겹겹이 쌓여 이루는 나무는 기억과 시간이 응축된 하나의 풍경으로 그것들이 시간의 결을 따라 중첩되어 삶의 밀도를 이루는것을 표현하였습니다. Q. 작업에서 특히 콜라주와 Fluid Art 기법이 두드러졌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작가: 기억은 균질하지 않잖아요. 흐릿한 것도 있고, 날카롭게

    • 이정하 기자
    • 2025-06-07 17:25
  • 미술 신호재 개인전 – 반추(Ruminatio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음양의 조화, 자연에의 순응, 파괴를 부르지 않는 순환에 무게를 두는 동양의 순환론적 사고의 표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호재 개인전 – 반추(Rumination)가 G&J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6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남도의 풍광·정서를 서양적 교감으로 풀어낸 작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반추(Rumination)를 주제로 은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한다는 의미다. 반추의 축적은 우리의 삶을 더욱 깊고 애잔하게 한다. 누구나 일정한 패턴과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며, 그 범주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차분하게 삶을 진전시켜 나간다. 그 내딛는 순간순간에 파생하는 무수한 사연들은 그 자체로 삶의 원동력이며, 예술가에게는 작품의 원천이다.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필휘지로 기호화, 단순화한 작품들을 몽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자연을 감각과 기업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동양적 여백과 정서를 지니고 서구적 색채로 동서양 회화의 미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교차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적 순환의 사고에서 비롯된 음양의 원리로 세상을 바

    • 전득준 기자
    • 2025-06-06 18:55
  • 미술 제24회 서울인사동국제아트페어 성대하게 열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가 참여와 수준높은 작품들의 전시로, 작가와 미술 애호가, 일반 구매자들이 직접 만나 예술성 높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미술 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제24회 서울인사동국제아트페어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1부 25개의 부스참여 작가전시로 6월 10일까지 열리며, 2부에는 12개의 부스 참여 작가 전시와 150여명의 작가 전시로 6월 17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수준높은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 소장으로 일상에서 미술품을 마주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주고 있다. 초대작가로는 정영모, 이미형, 황제성, 이형곤, 김용모 작가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은영작가는 작품에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해 밝은 채색 위주로 쌓아 올린 면들의 구성으로 핵심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며 수많은 면들이 행복의 결합을 담는 독특한 이미지의 형태로 공감과 소통의 기본적 의미가를 담아내고 있다. 전병희작가는 '꽃잎터치 입체유화기법'을 개발한 화가로 마음 속에서 느껴지는

    • 전득준 기자
    • 2025-06-06 11:21
  • 미술 자은 조혜숙 작가 초대 개인전, 경남 교통문화연수원 T 갤러리에서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자은 조혜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경남 교통문화연수원 T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6월 4일(수)부터 6월 27일(금)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은 「공감의 고리 2025: 사랑」.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공감'이라는 감성의 결을 통해 풀어내며,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자은 조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삶은 서로의 마음에 스미는 작은 숨결이며, 공감을 통해 더욱 깊어진다”고 전하며, 사랑의 설렘과 배려, 존중, 정열, 숭고함 등 다양한 감정들을 작은 화병 속 꽃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민화의 전통 재료인 순지(純紙)에 색을 입히고, 거친 손의 흔적을 더해 감정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인 6월 9일(월) 오전 11시,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조혜숙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업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통해, 관람객과 보다 깊은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 이정하 기자
    • 2025-06-03 14:00
  • 미술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부산구치소에 K-민화 작품 42점 기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이사장 이존영)는 지난 30일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부산구치소에 K-민화 미술작품 42점을 기증하며 수용자의 정서 순환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증은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재범 방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존영 이사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기증된 작품들은 구치소 내 전시 공간에 설치되어 수용자와 교정 직원 모두가 감상할 수 있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이존영 이사장은 “예술은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하는 힘이 있다”며, “기증한 작품들이 수용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는 이미 대구교도소, 포항교도소 등에 작품을 기증하여 수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회복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기증 또한 교정행정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준 뜻깊은 사례로,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준락 부산구치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증받은 미술작품은 수용자들의 정서순환은 물론, 교정시설 전체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품들은 직원들과

    • 이정하 기자
    • 2025-06-01 14:22
  • 미술 한국미술의 거장 백철극(白鐵克)화백 특별 회고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살아 숨쉬는 선의 미학으로 선의 힘이 붉은 용암, 색채를 머금은 검은 선으로 한국 추상표현주의를 선도한 시대를 앞서간 한국미술의 거장 백철극(白鐵克) (1912-2007) 특별 회고전이 새문안갤러리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79 새문안교회 1층)에서 6월 17일 까지 열리고 있다. 화백은 한국 서양화 1세대 작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독창적인 화풍으로 당시에는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던 한국 근대 서양화 1세대로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남관 등과 함께 활동했다. 김환기· 이중섭의 절친이자 동시대 앞서간 작가는 1940년대부터 추상미술에 몰두하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백철극 화백는 1912년으로 평안북도 박천 출생으로 화백의 작품에는 간노미(Gannomi)라는 서명이 들어 있는데 이는 평안도 사투리로 ‘금방 낳은 어린애’를 지칭하는 말로 평소 어머니가 정감있게 사용하던 것을 평생 즐겨 사용했다. 화백은 동경의 니혼대(동경대) 미술과에서 김환기와 수학을 한 후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했고, 세계로 무대를 옮겨 캐나다 몬트리올, 파리, 뉴욕, LA등지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으며, 자신의 추상

    • 전득준 기자
    • 2025-05-31 19:56
  • 미술 정성과 명상적 고요함의 사유 “ 임환재 개인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장자 철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세속에 물들지 않고 현실을 초월해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꿈을 정제된 색감과 상징으로 표현하는 임환재 개인전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GB갤러리에서 6월 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서정성과 명상적 고요함이 점묘로 이어지는 작가의 작품들은달· 숲· 묵주 등 상징 가득한 회화로 인간성 회복의 예술적 여정 담아 ‘정신적 정화의 숭고함’이라는 예술의 본령을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지향점의 궁극적 목적은 늘 형이상학적 이상성을 공유한다. 그의 작품에서의 지향점이 형이상학적 혹은 이상적이라 해서 꼭 현실을 벗어나 추상적으로만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작가적 삶 속에 녹아든 현실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의 삶과 현실에 대한 내적관조를 취한다. 전시 공간은 ‘점에서 점으로 이어지는 반복된 행위’를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한 작가의 철학이 오롯이 녹아든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작가는 “그려진 형상 위에 점과 점을 반복적으로 찍어가는 행위는 나에게 있어 명상의 시간이자, 스스로를 정화하는 행위”라며,

    • 전득준 기자
    • 2025-05-31 14:12
  • 미술 윤우제 개인전 “ 할 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하여, 우리 주변과 일상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조합한 특이한 형태의 은유를 표현해 내는 윤우제 작가의 개인전 “할 말” 전시가 G&S갤러리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6월 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이질적인 요소의 충돌과 조화를 한 화면에 겹쳐 시각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아이러니한 유머를 연출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한 문제의식으로 출발, 그동안 일상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조합해 편집된 생태계를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그 미뤄둔 말들을 꺼내는 자리다. 어떻게 보여야 할까보다,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고, 설명보다는 느껴지는 것이 먼저였던 그림들이다. 그림이 나보다 먼저 말을 걸어오는 순간들을 기다리며 그저 진심으로, 조심스럽게 그려나갔다. 작가는 오랫동안 자연과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인류세를 지나, 이상하고 낯선 풍경들로 환경이라는 주제를 꾸준히 더듬어 왔다. 그리고 이제, 그 이야기는 보다 직관적이고 서정적인 방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상반된 서식지의 생물들이 함께 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현재의 이상기온,

    • 전득준 기자
    • 2025-05-30 18:59
  • 미술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동해안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6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딱딱한 아트페어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아트페어의 슬로건은 ‘우리는 C가 된다.’로 ‘Collector’, ‘Companion’, ‘Community’, ‘Craftsman’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C’를 키워드로 지역과 예술, 사람 간의 연결을 실험하는 새로운 시도이다.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속초에서 3대가 69년째 운영 중인 동아서점, ‘바다가 허락한 만큼’을 슬로건으로 하는 고성의 반려동

    • 전득준 기자
    • 2025-05-29 20:18
  • 미술 BOXTIGER. 이태준 개인전 - COUCH: SUMMER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휴식이란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지만, 단지 생각을 멈춤으로 오는 편안함을 입체와 평면 작업으로 작업하고 있는 BOXTIGER. 이태준 개인전 “COUCH: SUMMER” 전시가 마루아트센터 5관(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에서 6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휴식을 큰 주제로 소파에 늘어져 앉아 있는 모습, 그리고 반려동물을 새끼호랑이에 투영시킴으로 지쳐있는 모두에게 위안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휴식은 일상생활에서 활동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한다. Couch 시리즈는 첫 Couch를 시작으로 호피 패턴의 커스텀과 할로윈 여름휴가, 크리스마스 등 계절, 상황, 대상의 변화를 주어 다양한 늘어진 휴식을 만들고 있으며, '개호주'라는 캐릭터는 다홍색 호랑이의 새끼 호랑이로써 반려동물의 고양이, 강아지 모습을 투영하여 만들고 있다. 작가는 'couch potato' 표현에서 긍정적인 메세지로 바꿔서 작품을 구상했다. 행복감, 안정감, 위로를 그리워하며 심신이 지쳐 소파에 늘어져 있는 내 모습에, 나의 고민과 바램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couch p

    • 전득준 기자
    • 2025-05-28 19:32
  • 미술 류민정 개인전 '책에 바침(The Book: An Homage)'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삶의 여정에서 책을 통해 얻은 과거의 지혜와 미래를 위한 지식이 그 길을 걸어가는 힘이 되길 바라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류민정 개인전 '책에 바침(The Book: An Homage)' 전시가 6월 2일 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가는 책에 대한 애정과 회고를 바탕으로 진행된다.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시간, 상상력의 본질을 되묻는다. 류민정 작가는 정보의 저장소를 넘어 감성, 기억, 삶의 여정을 담아낸 책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열망과 지적 상상력을 시각화한다. 책이 지녔던 촉감과 향기, 넘김의 감각 등에서 오는 정서적 경험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결핍이자 회복되어야 할 가치로 작가의 예술 안에 재구성했다. 전시는 '세상의 모든 책', '책의 길을 따라', 'Beyond'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었다.어린 시절 상상의 문을 열어준 책에서 시작해, 삶의 여정과 함께한 지혜의 기록을 거쳐, 디지털 환경 속에서 휘발되는 지식과 지속가능한 사유의 경계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열정적으로 타오르고 끊임없이 팽창하며 빠르게 소진되어 가는 시대에

    • 전득준 기자
    • 2025-05-26 21:19
  • 미술 조형아트서울(PLAS) 2025 성황리에 열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특화 아트페어 ‘조형아트서울(PLAS) 2025’가 서울 코엑스에서 5월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740여 명의 작품 3300여 점을 선보여 만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트보다갤러리에서는 삶을 고찰하며 떠올린 여러 상념과 추억들을 동물과 그 곁에 가득 채워진 이야기들로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이나진작가와 자연에 대한 통찰과 기법을 더욱 탐구하고,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지연작가등이 참여 하고 있다. 민은희 작가는 생각하는 꿈의 과정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꽃 고래를 모티브로 샤유하는 작품으로 AP갤러리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MIO (박현정대표)에서는 인간의 현실과 감정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박정우 작가와 도시의 풍경속에 스며든 자연속에 담은 가족과 인간등을 담아낸 작품들이 선 보이고 있다. 조형아트서울은 회화 중심의 한국 미술 시장에 조각·부조·설치·미디어아트 등 입체 작품을 조망하는 페어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 전득준 기자
    • 2025-05-22 21:1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랭킹뉴스

더보기
  • 1

    외교저널 영문판 6월호 JPG전체보기

  • 2

    6.25 한국전쟁 75주년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평화를 향한 염원

  • 3

    이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최고 예우로 보답"

  • 4

    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 5

    제주도-도의회-교육청, ‘제주 미래’국정과제화 위해 한뜻으로 뭉쳤다

  • 6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소통플랫폼 명칭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


실시간 뉴스

  • 2025-07-01 19:10

    해양수산부,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 개최

  • 2025-07-01 19:10

    이재명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 2025-07-01 19:10

    부산 해운대구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임용

  • 2025-07-01 17:50

    달성군의회, 제319회 정례회 ‘폐회’

  • 2025-07-01 16:30

    영광군의회, 제20회 의원간담회 개최


  • 신문사소개
  • 찾아오시는 길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책임자 : 이존영)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문의하기
로고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1996년 UN News로 창간 2009년 외교저널로 제호 변경
종로 라00125 | 등록일 : 2009-04-14 | 등록번호: 서울. 아54606 | 등록일 2022-12-13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E-Mail: djournal3417@gmail.com
Copyright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Corp.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aOn

UPDATE: 2025년 07월 01일 19시 10분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