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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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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충남도의회,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타오 창하이)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이루어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 이에 대해 홍성현 의장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지역의 자연적 강점을 디지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한 구이저우성의 정책적 안목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남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는 빅데이터·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경제·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 김학영 기자
    • 2025-12-22 10:30
  • 생활 [담화총사 사설] “붕정만리를 말하지 말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붕정만리鵬程萬里는 큰 새 붕이 만 리를 난다는 말은 더 이상 청년에게 던질 수 있는 덕담이 아니다. 오늘의 사회에서 그것은 노력의 상징이 아니라, 구조적 무책임을 가리는 장식어가 되었다. 날 수 없는 하늘을 만든 뒤 날아오르라 말하는 것은, 격려가 아니라 회피다. 청년은 부족하지 않다.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문제는 사회가 허락한 비행 고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데 있다. 실패는 경험이 되지 못하고 낙인이 되며, 도전은 미덕이 아니라 위험 요소로 취급된다. 이 구조 속에서 붕은 날개를 펼치기 전에 계산부터 배운다. 높이 나는 법이 아니라, 추락하지 않는 법을 먼저 익힌다. 취업 시장은 창의를 말하면서 순응을 요구하고, 창업은 혁신을 외치면서 실패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린다. 제도는 도전을 말하지만 관행은 안전만을 숭배한다. 그 결과 사회는 큰 새를 키우지 못하고, 작은 울타리 안에서만 날 수 있는 새들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여기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청년이 날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하늘을 닫아버린 것인가. 불교에서는 말한다. 결과를 탓하기 전에 원인을 살피라. 남을 꾸짖기 전에 스스로를

    • 이정하 기자
    • 2025-12-22 09:16
  • 정치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 전국 최초 '사전연명의료 결정 지원 조례' 만들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대문구 존엄한 죽음을 위한 사전연명의료 결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르면 19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지정 등록기관을 찾아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서명할 수 있으며, 연명의료 중단 서약을 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이미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조례는 구민이 임종 과정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결정권을 존중받고 인간으로서 존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사전연명의료 결정 지원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규정 △매년 시행계획 수립·시행 △교육·홍보 △민간위탁을 통한 전문적 사업 추진 △관내 의료기관·대학·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연계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 발의는 지난 8월 서대문구의회와 교토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고령자 돌봄 정책 지원’ 학술행사가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 및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고령자 돌봄 정책과 사

    • 김학영 기자
    • 2025-12-21 17:30
  • 정치 대구 수성구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9일간 진행됐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수성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 8,498억 보다 885억(10.41%)증액된 총 9,383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서는 총 199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표 대비 성과가 미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직원 직무교육 강화를 통한 반복 지적 방지, 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의 단계적 추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심의한 시간이었다”며 “행

    • 김학영 기자
    • 2025-12-21 17:30
  • 문화 예술 문화체육관광부, 고(故) 윤석화 배우 별세에 애도, 문화훈장 추서 추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 배우(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고(故) 윤석화 배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故) 윤석화 배우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 이성준 기자
    • 2025-12-21 12:10
  •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페이커(이상혁)선수와 「총리의 인터뷰」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18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초청, '제7차 K-토론나라'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나라는 ‘총리의 인터뷰’로, 김총리가 인터뷰어로 나서 선수에게 질문을 하고, 선수가 이에 답하는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혁 선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로서, 이스포츠의 ‘GOAT(Greatest Of All Time)’으로 불리며, 이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LOL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초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올해에는 롤드컵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월즈(Worlds))에서 우승하며 역사상 최초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상혁 선수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K-게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불확실한 미래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말씀하신 문화국가라는

    • 이존영 기자
    • 2025-12-21 12:10
  • 정치 이재명 대통령, 6일차 부처별 업무보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오전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보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안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재외동포 투표권 행사 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지시했다. 공개 업무보고 종료된 후에는 비공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한반도 평화 정착, 정상외교 등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각 부처들이 고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우리가 대외 외교 정책을 선택할 때도 공간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충분한 숙의와 토론이 가능해지고,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국민의 삶 속에서 불가피한 갈등이 줄어든다는 대통령의 지론과도 일치한다. 한편, 각 부처의 의견을 청취한 이 대통령은 외교부

    • 이존영 기자
    • 2025-12-21 12:10
  • 생활 벽사초불정사 봉안에서 기제사까지, 삶과 다음 생을 잇는 한 자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천년향화지지千年香花之地로 불리는 충북 청주 미원. 이곳에 자리한 벽사초불정사는 오늘날 한국 불교 봉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담화문화재단 이사장 담화총사가 이끄는 이 도량은 단순한 사찰이나 봉안시설의 개념을 넘어, 납골 봉안에서 영구 위패 봉안, 기제사·천도재·반혼재까지 모든 추모 의례를 한 공간에서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토탈 프리미엄 불자 전용 봉안 복합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안·의례·추모… 한 곳에서 완성되는 불교적 장례 문화 벽사초불정사 내 ‘천년의뜰 봉안당’은 고인의 명예와 가족의 마음을 함께 지키는 고품격 봉안 공간이다. 유골을 모시는 납골 봉안은 물론, 평생 영구 위패 봉안, 정기 기제사,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 인연을 마무리하는 반혼재까지 불교 의례 전반이 한 도량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핵가족화와 바쁜 일상 속에서 제사의 의미를 지키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벽사초불정사는 가족을 대신해 정성껏 기제사를 봉행한다. 향을 사르고 등불을 밝히며, 매일같이 축원과 독경을 이어가는 이 도량은 “자손이 없거나 돌봄이 어려운 영가일수록 더 정성스럽게 모신다”는

    • 이정하 기자
    • 2025-12-21 08:02
  • 생활 재단법인 법왕청평화재단 이사장 담화총사 병오년 신년법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재단법인법왕청평화재단 이사장 담화총사께서는 불기2570년(2026)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여 신년 법어를 내리셨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 질서와 인류 공동체의 현실 앞에서 불교도의 사명과 책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오늘의 세계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졌으나, 갈등과 분열, 차별과 혐오는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전쟁과 폭력, 빈곤과 기후 위기, 종교·이념·민족 간의 대립은 인류 전체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불교는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 앞에서 침묵하거나 방관할 수 없다. 불교의 근본 가르침은 모든 존재가 상호 의존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홀로 존재하는 생명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가르침은 곧 우주는 하나이며, 세계는 한 가족이라는 선언으로 귀결된다. 우주가 하나라는 인식은 모든 생명이 동일한 근원과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뜻하며, 세계가 한 가족이라는 선언은 어느 한 곳의 고통이 곧 인류 전체의 고통임을 의미한다. 국경과 종교, 이념과 문화의 차이는 차별과 배제의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인류 공동체는 연대와 책임 위에서만 지속될 수 있다. 이에 우리는

    • 장규호 기자
    • 2025-12-21 07:45
  • 사회 정치와 종교를 관통하는 “낭중지추囊中之錐 경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대기자 | 정치와 종교는 오랫동안 서로 다른 영역인 듯 말해져 왔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에서 두 영역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말은 넘치고, 책임은 사라졌으며, 권위는 남았으나 신뢰는 무너졌다. 정치는 국민을 말하지만 국민 앞에 서지 않고, 종교는 신과 양심을 말하지만 스스로의 행위 앞에서 침묵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마주한 공공 윤리의 민낯이다. 옛말에 낭중지추囊中之錐라 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끝내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 말은 지금의 정치와 종교를 향한 가장 정확한 경고다. 정치는 여론과 언어로 자신을 포장할 수 있다고 믿고, 종교는 신성이라는 이름으로 비판의 영역 밖에 설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시간은 그 어떤 포장도, 그 어떤 신성의 외피도 용서하지 않는다. 정치의 문제는 정책의 실패보다 정직의 실종에 있다. 틀렸다는 말은 사라지고, 설명과 해명만 남았다. 책임은 분산되고, 결정자는 흐릿해졌다. 국민은 선택의 주체였지만 결과 앞에서는 늘 방관자로 밀려난다. 종교 역시 자유롭지 않다. 자비와 사랑을 말하면서 권력 앞에서는 침묵하고, 윤리를 설파하면서 내부의 부패와 위선에는

    • 이준석 기자
    • 2025-12-21 07:15
  • 국제 펀자브주 총리 방한…“한국 기업과 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협력 확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인도 펀자브주의 바그완트 싱 만(Bhagwant Singh Mann) 주총리가 지난 8~9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 주요 기업 및 기관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인프라·스마트시티·식품가공·스타트업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만 주총리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대우건설, GS건설, 농심,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서울경제진흥원(SBA) 등과 만나 펀자브주의 투자 환경과 협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해상풍력과 태양광,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비롯해 LNG 터미널, 석유화학·비료 플랜트, 산업단지 조성, 도로·교량·항만·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대우건설과의 전략 회의에서는 모듈식·사전조립식 건설 공법의 기술 이전과 ESG, 그린수소 분야 공동사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GS건설과의 면담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스마트시티, EPC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의지가 확인됐다. 식품 분야에서는 농심과의 면담을 통해 인도 소비자 입맛에 맞춘 신제품 공동 개발과 유통 확대, 친환경 포장 및 식물성 대체식품 연구 협력 방안이

    • 이길주 기자
    • 2025-12-21 02:33
  • 사회 벽사초불정사 "불자 전용 고품격 프리미엄 봉안당 분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삼보에 귀의하옵고, 인연 있는 모든 분들께 평안의 인사를 올립니다. 천년향화지지千年香華之地의 벽사초불정사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 이승과 내생의 인연을 한 마음으로 이어가는 도량입니다. 이곳 「천년의 뜰 봉안당」 정심원靜心苑은 영가의 안식과 남은 이들의 마음이 함께 고요해지는 불자 전용 고품격 봉안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봉안은 단순한 안치가 아니라 고인의 삶을 공덕으로 봉헌하고, 그 인연을 기도와 수행으로 이어가는 불교적 서원의 실천입니다. 벽사초불정사는악연을 물리치고 복된 인연을 맞이하는 벽사초복 僻邪招福의 뜻 아래, 영가에게는 평안을, 가족에게는 위로와 지혜를 전하고자 합니다. 천년의 향화가 이어질 이 도량에서 고인의 인연이 부처님 전에 길이 머물고, 남은 이들의 마음 또한 정심靜心의 뜰에서 맑아지기를 발원합니다. 천년향화지지千年香華之地, 벽사초불정사 僻邪招佛精舍, 「천년의 뜰」 봉안당 3층 정심원靜心苑 ■ 봉안 구성 안내 납골 봉안 50년 안치+영구위패 무료 제작(고품격 밤나무 위패) 영구위패 추가 제작 30만원, 기제사·정기 천도재 통합 봉행 봉안당은 마음의 집입니다

    • 이성준 기자
    • 2025-12-20 15:55
  • 국제 “한몽 우정의 가교” 몽골 투브아이막 도지사, 이연상 전 한인회장에 공로 메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몽골 투브아이막(Töv Aimag) 정부가 한몽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연상 몽골 제11대 한인회장에게 최고 공로 메달을 수여했다. 지난 17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Tumurchudur 투브아이막 도지사는 오랜 기간 몽골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연상 전 한인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투브도에서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공로 메달을 직접 전달했다. 이연상 전 회장은 그동안 몽골 투브아이막과 깊은 인연을 맺으며 한몽 경제 협력, 문화 교류, 재외동포 사회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방 정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umurchudur 도지사는 수여식에서 “이연상 전 회장은 단순한 교류의 중개자를 넘어, 몽골과 한국이 신뢰로 연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의 헌신과 노력이 투브아이막 발전과 국제 협력에 남긴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에 이연상 전 회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한몽 양국의 우정과

    • 이성준 기자
    • 2025-12-20 14:34
  • 경제 몽골 “흰 눈 위의 제국, 가을 위의 초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몽골 이연상 특파원 | 몽골 울란바토르 동쪽 초원, 천진벌덕(Цонжинболдог)이곳에 서면 한 인간의 형상이 아니라, 한 문명의 시간 앞에 서게 된다. 바로 칭기스칸 은마동상이다. 은빛으로 빛나는 말 위의 칭기스칸은 멈춰 서 있지만, 그의 시선은 지금도 끝없는 초원을 가로지른다. 이 동상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다. 몽골인에게는 민족의 근원이며, 세계사에서는 유라시아를 하나의 길로 엮어낸 거대한 흐름의 상징이다. 가을의 천진벌덕은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바람은 아직 차갑지 않고, 초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말발굽 소리조차 부드럽게 삼킨다. 그 위에 선 은마동상은 제국의 ‘확장’을 말하는 듯하다. 정복과 이동, 길과 길의 만남. 가을의 색은 칭기스칸을 정복자로, 개척자로 기억하게 만든다. 그러나 한겨울, 모든 것이 달라진다. 흰 눈이 초원을 덮고, 하늘과 땅의 경계가 사라질 때, 은마동상은 침묵의 상징이 된다. 차가운 은빛 위에 내려앉은 눈은 화려함을 지우고, 남는 것은 결기와 고독이다. 이때의 칭기스칸은 정복자가 아니라, 혹독한 자연과 운명을 견뎌낸 ‘존재의 상징’으로 다가온다. 가을과 겨울의 대비는 곧 몽

    • 기자
    • 2025-12-20 11:46
  • 정치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

    • 김학영 기자
    • 2025-1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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