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광주시가 아시아에 편중된 자매‧우호도시를 미주‧유럽 등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동북아 교류협력 증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를 촉진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주시 공무원, 시의원, 유관기관, 언론, 학계·경제계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와 관련해 분야별 지원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1개 과제를 선정, 심의했다. 특히 해외 다양한 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자매우호도시 특색과 국내외 여건을 반영해 기존 아시아 국가 중심의 국제교류를 벗어나 미주·유럽 등 교류지역을 다각화하고, 전략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광주비엔날레 개최 시 파빌리온 국가를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미술도시로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수교일인 3월 3일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필리핀은 매우 각별한 국가이며, 지난 75년간 양국이 우호와 협력을 토대로 교역, 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 등 댜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75주년을 맞는 올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양국 협력이 더욱 발전을 거듭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날로 장관은 수교 이후 양국 관계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열망, 그리고 역내 도전과 기회를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이 영사, 해양 협력, 정책 대화 등 다양한 협의체를 성공적으로 운용해왔으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꾸징치(顧景奇) 제6대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변함없는 우정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꾸징치 총영사는 지난 2월 20일자로 부임한 이후 한국 외교부 등 중앙기관을 방문했으며,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공관 관할지역 내 지방정부 협력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영록 지사와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다져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향후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지역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다방면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꾸징치 총영사께서 한·중 지자체 교류에 큰 역할을 해 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꾸징치 총영사는 “전남도와 중국 지방 정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주요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꾸징치 총영사에게 전남도의 역점 사업, 중국과의 경제무역, 지방정부 교류계획 등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한국이 낯선 꾸징치 총영사께서 전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2024년 2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러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위고) 사업설명회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행사를 주최해준 박정숙 위고 사무총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도시 간 외교의 중요성과 보다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도시 환경을 위해 도시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위고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2024년 9월 중순에 다가오는 위고 집행위원회 (EXCOM)와 제7차 총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될 주요 행사로 언급하면서 알마티가 위고의 부의장 도시로 선정되고 중앙아시아 지역 사무소를 개설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앙아시아의 관문인 알마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번 결정이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하고 도시의 지리적 이점과 문화적 유대를 활용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예르볼라트 도사예프 (Yerbolat Dossayev) 알마티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양자 회담과 서울스마트시티 어워드 시상식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수교일인 3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로서 6.25 전쟁에 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인 7,420명의 장병을 파병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운 단단하고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마르코스 대통령과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5년간 교역,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전방위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향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이정표인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발효되어 양국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수교 75주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양국 관계가 1949년 수교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자유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제3회 안탈리아 외교 포럼이 2024 년 3 월 1 일부터 3 일까지 "혼란의 시대, 외교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포럼의 개회식은 3 월 1 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후원과 참석하에 열릴 예정이다. 공식 개막에 이어 열리는 안탈리아 외교 포럼(ADF) 리더스 패널에서는 포럼의 주요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ADF 회담에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에르신 타타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및 정부 수반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성, 평화 및 안보'를 주제로 한 고위급 세션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배우자인 에미네 에르도안 영부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가자 지구 접촉 그룹', '글로벌 전환을 형성하는 EU 의 역량', '증가하는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 및 이슬람 혐오', '중동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빌딩 블록', '테러 대응의 새로운 도전', 'AI 및 외교' 등 총 38 개의 패널이 진행됩니다: 새로운 개척지 관리"를 비롯해 에너지 안보, 이주, 기후 변화, 우주 외교, 혼란의 시기에서의 중재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산업·관광·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전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29일 구례 화엄사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유럽지역 19개국 주한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참여 국가는 유럽연합 대표부를 비롯해 폴란드, 핀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벨기에, 그리스,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슬로바키아, 스웨덴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전남의 ▲이차전지·우주항공·데이터·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 ▲해상풍력·태양광·수소 등 청정에너지 생태계 ▲인공지능(AI) 농수축산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남산 우수 농수산 수출식품 등을 소개하며 전남과 유럽연합 간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페르난데즈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이차전지·바이오·데이터 등 최첨단 전략산업의 요충지이자 국제적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전남도와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전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월 28일 오후(현지시간) 美 국무부 에서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2.22) 후 6일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유익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양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원년인 올해, 작년 정상 국빈 방미 시 합의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Alliance in Action toward the Future)”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와 각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제도화와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3국 협력의 결실이 인태 지역 및 그 너머에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한미가 완전한 연대하에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방문 계기 ▴2월 24일(토, 현지시간) '토마스 번(Thomas Byrne)'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을 접견하고 ▴2.27.(화, 현지시간) 한국경제연구소(KEI, 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전직 소장 및'스캇 스나이더(Scott Snyder)'차기 소장과 워싱턴에서 조찬을 갖으며 한미동맹,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시작하는 첫해인 올해,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더욱 내실화하고 안보·경제·기술 등 전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 정책 커뮤니티가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미국 내 인식 제고 및 담론 확산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및 전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기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미동맹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국가경제위원회(National Economic Council, NEC) 위원장을 면담했다. 조 장관이 외교장관으로서 미국을 찾아 미 행정부의 경제사령탑인 NEC 위원장을 만난 것은 그간 조 장관이 강조해 온 경제․안보 융합 외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대폭 확대․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복합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한미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브레이너드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면서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로까지 확대되면서 양국이 최근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미 정부가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경제정책 이행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덕분에 양국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2023.10.21.-24) 계기 양국 정상 임석하 외교부 장관간 서명(23.10.22)한'한-사우디 외교관·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이 2024년 2월 20일자로 공식 발효되어 2.28.자 전자 관보에 공포될 예정이다. 동 협정은 유효한 외교관·관용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사증없이 상대국에 최초 입국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 기간중 총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양국 정부 인사간 인적교류 증진 등을 통해 한-사우디 우호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수원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하이즈엉성을 방문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웬 민 훙(Nguyen Minh Hung)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과 ‘2024~2026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청소년·시민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교류하기로 했다. 교육·무역·지속가능 발전 분야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시는 ▲국제교류센터의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하이즈엉성 방문 ▲청소년들의 현지 학생교류·문화 탐방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 하이즈엉성 공연단 초청 ▲음식문화박람회에 하이즈엉성 조리사를 초청 등을 제안했다. 하이즈엉성 탁구·배구대회에 수원시청 팀을 초청하면 참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 대표단을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주신 하이즈엉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아래기사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Ed. 2024년 2월 6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정부 해임된 후 법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정부 직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의 새 총리로 대통령실장이었던 올자스 벡테노프 (Olzhas Bektenov)가 임명된 것입니다. 올자스 벡테노프의 출마는 집권 집권당인 아마나트(Amanat) 당이 제안했고, 이후 하원이 승인했습니다. 외교부, 교육부, 기술부, 교통부, 산업건설부, 에너지부, 내무부 장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월 7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검토하고 2024년 이후의 주요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정부 확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야심 찬 목표 중에는 2029년까지 경제 규모를 4,500억 달러로 늘리고, 연간 GDP 성장률을 최소 6% 이상 달성하고, 거시 경제 지표가 국민의 실질 소득 성장을 능가하도록 보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3년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5.1%의 강력한 경제 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아래기사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Ed. 2024년 2월 6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정부 해임된 후 법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정부 직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의 새 총리로 대통령실장이었던 올자스 벡테노프 (Olzhas Bektenov)가 임명된 것입니다. 올자스 벡테노프의 출마는 집권 집권당인 아마나트(Amanat) 당이 제안했고, 이후 하원이 승인했습니다. 외교부, 교육부, 기술부, 교통부, 산업건설부, 에너지부, 내무부 장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월 7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검토하고 2024년 이후의 주요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정부 확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야심 찬 목표 중에는 2029년까지 경제 규모를 4,500억 달러로 늘리고, 연간 GDP 성장률을 최소 6% 이상 달성하고, 거시 경제 지표가 국민의 실질 소득 성장을 능가하도록 보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3년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5.1%의 강력한 경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