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주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근로자의 입국 일정과 근로자 인권 보호, 근로기준법 준수 등을 설명하고, 산재보험 의무가입 절차와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자(오수관촌농협)와 농가 등 총 47 고용주에 168명을 배정했으며,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한 베트남 뚜옌꽝시와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3월 말 입국하여 4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의 만 8세 미만의 영유아나 아동들에게 매월 10만 원의 육아지원금을 소득 및 재산과 관계없이 지급한다. 육아지원금은 출산 후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세대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자는 취지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되고,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영유아와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한 부모는“갓 태어난 아이들에게는 분유나 기저귀 구매 등 생활비가 많이 들어갈 시기이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여서 경제적인 부담이 컸는데 다문화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제도”라며 크게 반겼다. 심 민 군수는“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은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다문화가족 육아지원금을 통해 양육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민원 해결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근무자 106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선별 진료, 감염병 발생상황 파악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18일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 사업 참가자 50명과 함께 ‘고창읍성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읍성 투어를 통한 문화체험과 한옥마을 도자기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방학 중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돕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읍성과 개갑성지, 고인돌박물관, 운곡람사르습지생태공원 등 고창의 우수한 역사 및 문화 명소 탐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2억1400만원을 투입된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각각 50명씩 1년에 2번 대학생들이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직접 행정실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이 고창군 행정실무를 체험함은 물론, 고창의 역사문화와 관광지 탐방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키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인구 유입 시책의 일환으로 전 군민이 함께하는 ‘내고장 내직장 고창愛주소갖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관·단체·기업 등을 방문해 고창에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고창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 공직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구성원, 기업체 임직원, 마을이장 등 모든 군민들이 주축이 돼 전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한 뒤 적합성 등을 따져 인구시책에 반영하고, 전입자가 많은 기관이나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지역민과 행정이 공감하고, 서로 협력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민관단체 간 협력기반을 강화해 군민행복·활력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9일 ‘고창고인돌 기록화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내 전체 고인돌의 수량과 위치, 현황 파악 등 기록화한 내용과 향후 보존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한 문화유산연구소 길의 연구원들과 노형수 고창부군수,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 ‘고창고인돌 기록화 사업’은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각종 지표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고인돌의 수량과 현황 등이 다르고, 고인돌 관련 민원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고인돌의 종합적인 점검 및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사라져가는 고인돌에 대한 보존관리 방안 모색 등 고창고인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고창군은 고인돌 보존관리를 위해 비지정 고인돌까지 표지판을 설치해 왔으나, 그 과정에서 개별 고인돌의 위치(GPS좌표값 부여)와 사진촬영, 항공촬영, 현황기록, 도면 등을 반영한 기록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고창고인돌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병행한 결과, 관내에는 총 2,006기의 고인돌이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고인돌이 보고되지 않았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치안, 안전 등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군․경․소방대원을 위문,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경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임무수행에 대한 위로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군38전투비행전대 오충원 전대장(대령)은“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완벽한 국토방위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항상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사시를 대비한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철저한 치안과 화재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시의회는 제252회 임시회 폐회 후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40여 명이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군산사랑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군산사랑 상품권으로 설 제사용품, 지역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 등 시민들의 소비 성향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와 금리 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서민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이용 바람을 불어 일으키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기도 하다. 김영일 의장은“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같은 생활권인 전주·완주주민의 공존을 위해 상생협약을 이어온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상호 주민의 복지증진을 소원하는 고향사랑기부를 동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18일 전주 서노송동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를 찾아 우 시장은 완주군에, 유 군수는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상생협력을 이어갔다. 이번 양 단체장의 고향사랑기부는 지난해 11월 14일 첫발을 뗀 후 올해 1월1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이어진 전주·완주 상생협약의 연장선에서 구상됐다. 양 단체장은 전주·완주 상생협약 정신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기부금액과 납부장소를 정했다. 기부금은 같은 생활권에 있는 전주·완주가 50보씩 상생발전 하자는 의미를 담아 우 시장은 완주군에 50만 원을, 유 군수는 전주시에 5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양 지역의 상생협약 정신을 대변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납입할 장소도 양 지역의 지명이 포함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양 지자체는 같은 생활권에 있는 양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 문화생활 공유 등을 위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고향인 영화배우 이문식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순창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500만원은 개인이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순창군에 따르면 영화배우 이문식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순창군에 출연료 500만원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이문식은 순창군 적성면 입석마을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1995년 ‘돈을 갖고 튀어라’에 영화배우로 데뷔한 이후‘달마야 놀자’, ‘황산벌’, ‘마파도’, ‘평양성’, ‘탄생’등의 다수의 영화와 TV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문식은 "힘들 때 고향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고 엄마를 생각하면 순창의 고향 집이 떠 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다”라며“이런 애틋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설 명절 전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이문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문식님의 따뜻한 마음이 출향향우님들의 기부로 이어져 홀로 계신 어르신, 어린이들, 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19개 스키장에 설치된 리프트는 총 122대이며, 이 가운데 20년 이상된 리프트가 63대(5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간 스키장의 리프트 고장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1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장 리프트 사고는 공중에서 발생하는 만큼 낙하‧낙상 위험을 비롯해 탑승객들이 장시간 공중에서 추위에 노출 될 경우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소방청은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스키장 정보 관리카드 제작‧관리 △실질적 훈련방법 마련 등 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스키장 내 리프트별 길이·높이, 구조활동 구간 및 구조 제한 지역 설정 등 구조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포함한 스키장 별 정보 관리카드를 제작‧관리하도록 해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에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산업통상자원부령 제446호)'의 시행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는 “국내 판매용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을 갖추도록 의무화”하여 생산한다고 밝혔다. 부탄캔은 내수용으로 연간 약 2.1억개(1인당 약 4개 사용)가 생산되고 있으며, 부탄연소기 사용 중에 부탄캔이 과열되어 파열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국민생활 밀착형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20~‘24년)의 세부 과제로 ‘부탄캔에 파열방지기능 안전장치 장착의 의무화’를 추진했다. 부탄캔을 제조하는 기업(국내 6개사)에서도 부탄캔 파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장치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그간 산업부는 부탄캔 파열사고 예방을 위하여 부탄캔에 경고 그림의 크기를 확대(1/35 → 1/8)하고 파열방지기능의 유무를 표시하도록'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제22조의2에 따른 상세기준을 개정(‘21.7.5일 시행)했고,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22.1.7일 개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근로자에 대해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해 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를 지원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사업에 2022년 108억원(3,000명)을 편성했으나, 사업 수요 증가로 고용보험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226억원(7,994명)을 지원했다. 2023년도 예산은 268억원(8,193명)으로 편성됐으며, 연도 중 수요가 증가하는 경우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사 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취업규칙, 단체협약 등으로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하여 지원받은 기업은 2022년도 3,028개소로 전년도에 비해 55.9% 증가했고, 이 제도를 통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 7,994명이 정년 이후에도 기존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자들은 정년 후에도 현재 일자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어 국민연금 수령까지의 소득 공백이 해소되고, 기업은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가 검증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서 생산성 향상, 인력 채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2022년 고용영향평가 발표 결과에 따르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수혜 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괄지휘반을 비롯한 재난재해,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총 7개 분야 일 13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편성했다. 시는 주요 시설물 등 안전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 방역 태세를 구축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와 민생경제 활성화, 지역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원산지표기, 부당거래 행위 등을 지도·단속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18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 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등 시장 상인들을 살리는 착한 소비 운동에 나섰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 노인시설 3개소와 장애인시설 2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세대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정읍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에는 정읍시 전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