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항해를 시작했다. 미래교육, 수업혁신, 기초학력 등 10대 핵심과제를 싣고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1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교육청은 교육가족과 도민 여려분들의 성원으로 2023년 예산으로 총 4조6000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로써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돛을 높이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소중한 예산, 충실하게 쓰겠다”면서 △미래교육 △수업혁신 △기초학력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교육에 대해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로 대전환한다”면서 “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전자 칠판도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약 6만5000대를 보급한다. 서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실을 구축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1만5000명의 교사 연수를 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거주의무 제도의 악용을 막는'주택법'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와 위반시 환매조치 규정을 두어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에 대하여 일정 기간 거주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특히 거주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 주택을 분양 당시 가격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택법'제57조의2 제4항) 주택 가격 상승기에는 통상 매매가가 분양가보다 높아 이러한 규정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락기에 매매가가 분양가보다 낮아지는 경우, LH가 분양가에 매입하는 현재 규정이 오히려 거주의무를 위반한 입주자에게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보상해 주는 리스크 해지(hedge)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 이에 이정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법'일부개정법률안은 거주의무 위반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을 매입할 때 주택 매입금액 산정방식을 세분화했다. ①매매가가 분양가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11일 서울 금천구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6,500만 원이 추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가산중학교 체육관 바닥교체 및 내부도장 사업 11억 6,800만 원 ▲금천고등학교 바닥교체 및 내부도장 사업 1억 9,700만 원이다. 최기상 의원은 “이번 추가 교부까지 포함하여 2022년도 한 해 동안 우리 금천구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8개교 총 67억 9,800만 원으로 지난 10년 동안 금천에서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라고 밝히며 “올해에도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금천구 교육환경이 더 좋아지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상 의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금천구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등 37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노후·위험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각 학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 2023의정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남산면·남천면·서부1동·남부동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압량읍·자인면·용성면·동부동(12일 오후 3시 30분), 하양읍·진량읍·와촌면(13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동·서부2동·북부동·중방동(13일 오후 3시 30분) 순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윤두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산시를 위해 확보한 올해 약 2,505억원의 국가투자 예산 및 96.34억원의 특별교부금 현황과 지역 주요 현안 추진사항, 그리고 의정활동 전반을 보고한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경산의 새로운 발전과 경산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윤두현 의원의 지역 활동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국정감사 성과와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 원내부대표단 활약 등 중앙정치에서의 존재감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두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반 동안 의정보고회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시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최훈식 군수가 10일 수확철을 앞두고 있는 계북면 소재의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블루베리 품종육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과잉생산과 출하 시기가 겹쳐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시설하우스 블루베리는 1월로 조기에 출하돼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큰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열매의 갈라짐 피해가 적어 품질면에서도 노지재배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15여 농가로 군 대표작목인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보다 그 수가 적으나 고소득 작목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꼼꼼한 기술지도, 적기 병해충 진단을 통해 블루베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증식 수정벌을 활용하여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에 딸기, 블루베리 등 장수의 신소득작물을 생산하며 틈새 농업을 견인하고 있는 농가분들이 많다”며 “관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최훈식 군수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점산지유통센터(APC)와 장수사과원예농협을 방문해 사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이하 원예농협) 조합장이 각 현장에 참석해 사과 수급상황 및 유통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장수조공은 지난해 APC를 통해 사과 4,911톤을 포함 18,750톤의 원예농산물을 취급해 총매출 417억원 달성과 당기순손익 48백만원 달성을 이뤘으며, 원예농협은 지난해부터 APC 계통출하에 참여해 전체 매출의 67%인 1,134톤 46억여 원을 APC를 통해 도매시장으로 출하했다. 박경준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9톤의 물량을 확보해 롯데마트 등에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며 “명절 전까지 안정적으로 출하해 장수사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고, 최연수 조합장은 “품질 좋은 장수사과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값 상승과 물가 불안정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시군별 발전 수준과 변화를 파악하는 ‘지역발전지수’에서 전북도 시군 중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한 걸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2022 지역발전지수’에서 삶의 여유공간 지수 16위를 기록하고 생활서비스 지수에서 30위 이상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는 지역을 삶터, 일터, 쉼터, 공동체의 터로 개념화하여 각각 생활서비스 지수(삶터), 지역경제력 지수(일터), 삶의 여유공간 지수(쉼터), 주민활력 지수(공동체의 터)로 구성하고 각 부문별 지수의 합을 지역발전지수로 정의한다. ‘2022년 지역발전지수’에 따르면 장수군은 삶의 여유공간 지수(쉼터)에서 2020년 76위였으나 2022년 16위로 대폭 상승했으며, 마을체육시설, 도시공원 등 인프라 확충 및 개선 성과가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걸로 분석됐다. 한편, 주택, 상하수도 등 기초생활여건과 교육기반 여건, 보건복지여건을 나타내는 생활서비스 지수(삶터)는 지난 10년 동안 30위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농업 진출 촉진과 미래 농업 인력 성장을 위해‘청년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시는 이달 27일까지 농식품부 주관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의 지원 신청을 받는다. 먼저 청년후계농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3.1.1. ~ 2005.12.31.출생자)로 독립경영(경영주) 3년 이하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2~3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최대 3년간 월90~110만원씩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독립경영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융자)을 최대 5억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 우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우선 지원한다. 지원 연령폭이 가장 넓은 일반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만49세 이하(1972.1.1. ~ 2005.12.31. 출생자) 독립경영(경영주) 10년 이하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최대 5억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취업에 사활을 건다. 시는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언제든지 청년시청에 가면 일자리를 찾는다’는 목표로 채용포털 오프라인 버전으로 취업률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2023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로 명칭을 정하고‘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형식으로 개최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박람회가 이달 17일 청년시청 6층에서 개최되며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함소아제약, 마더스제약, 기원전자, 부성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취업박람회 외에도 중간중간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중심의 채용설명회인‘청년취업 JOB콘서트’도 수 차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 농촌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유학사업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비록 사업비 지원금액은 크지 않지만, 순창군은 농촌지역의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를 유지시키기 위해 도시의 학생들을 전입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복흥면 서지마을에 소재한 ‘엄마품자연품 농촌유학센터’와 함께 2023년 농촌유학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해 예비 유학센터로 선정됨으로써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에 유학 온 학생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군이 지난해 11월 농식품부에 참여를 신청하여 12월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주에 결과가 발표됐으며 선정된 '엄마품자연품 농촌유학센터' 는 지난해부터 농촌유학사업에 참여하여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활용하여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작은 학교 문제는 우리 군민 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다.”라며“앞으로 지역교육과 문화의 중심인 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촌유학에 소요되는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천혜의 청정고을인 경천면을 생태관광의 전진지기로 육성하고, 운주면의 대둔산 축제 부활과 운주곶감 명품화에 적극 나서는 등 ‘읍·면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1일 오전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경천면 연초방문’ 행사에서 경천애인 권역 관광 활성화와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 위상 강화, 싱그랭이 에코빌 운영 활력 등 유소년 스포츠 허브와 생태관광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지역 내 6개면 축구장과 연계한 전지훈련과 스토브 리그 추진 등 유소년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 운영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방문시설로 활용하는 등 경천애인권역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김규성 군의원 등이 함께 한 이날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지방도 740호선인 죽림입구에서 가천초교에 교행지 설치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단 연습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주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완주군은 기업유치 등 많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경관사업을 완료해 만경강이 사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됐다. 1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경관사업이 이뤄진 곳은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완주경찰서까지 1.6㎞ 구간으로 가로경관, 포장 개선, 트릭아트 조성, 스토리 가벽 설치 등이 이뤄져 방문객들의 안전과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상장기공원에는 스토리가벽을 설치해 만경강의 역사, 봉동생강, 봉동씨름 유래 등을 담아내 방문객들에게 봉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봄이면 만개하는 벚나무와 하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됐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으로 미끄럼방지 기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했다. 이에 더해 태양광 도로경계표시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만경강 제방위에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2개소를 조성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2023년도 첫 임시회인 완주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비봉면 봉산리의 농업회사법인 ㈜부여육종 양돈장 재가동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악취 민원발생에 따라 이를 매입하여 근본적인 악취 오염원을 제거하고, 취득한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첫 단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건인 만큼 우리 완주군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뛸 수 있듯이 웅크렸던 완주 경제가 더 멀리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도를 시작하며 완주군의회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1일 남원시 중소기업인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병두 회장, 유시봉 재무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중소기업인회는 관내 31개의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중소기업인회은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황병두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중소기업인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남원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3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전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소재 일광사(주지 승천 스님)와 신도들이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정읍시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일광사 주지 승천 스님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이 늘어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십시일반 모은 불자들의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내장상동·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같은 날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은 630만원 상당의 나눔 보따리 50박스를 전달했다. 한우와 라면, 커피, 통조림, 샴푸, 칫솔, 이불 등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나눔 보따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