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른 생각, 바른 말, 그리고 바른 행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본지 논설위원 | 국회의 대정부 질문과정에서 유독 눈에 띄는 마찰들이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민의의 장소에서 서로 갑론을박 하며 자신의 당위성이나, 자신의 입장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는 있지만,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물론,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의 자세와 말이 어쩌면 그리도 고압적이고, 황당한지 모를 일입니다. 이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이 된다면 우리 일반 국민들의 견해가 잘못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국회에서 이러한 고압적인 자세의 이면에는 이에 대비되는 우리 국회의원들의 평상시 말과 행동도 함께 돌아봐야 할 문제가 충분히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게 되지만, 미래세대를 이끌 우리 젊은 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보고 짖는다”는 우리 속담과 함께 한편의 코미디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민통합을 강조하면서도 철저하게 계산된 진영논리와 이념논리에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지쳐 가고, 찌들어만 가고 있습니다. 전기료 등 생필품 가격들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국제무역 수입감소에 의한 무역수지의 적자폭이 조금 감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