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도, 반복되는 차이나리스크 대책 마련 ‘박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충남도가 최근 경제 상황과 내년도 경제 전망을 점검하고 차이나리스크에 따른 탈중국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 관련 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3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내외 경제 상황과 도내 경제 현안을 살폈으며, 주요 경제 현안에 대응해 추진할 내년도 경제·산업 정책을 논의했다. 먼저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현 경제 상황, 내년 전망 및 주요 이슈 점검’ 보고를 통해 세계 경제 상황 분석과 도의 대응 방향을 내놨다. 방 센터장은 주요 현안 및 대책으로 △차이나리스크·탈중국화 등 중국 경제 환경 대응을 위한 전담 지원체계 구축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제 가속화를 위한 수소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기존 전력 기반 활용 친환경 발전산업 육성 △신용경색에 따른 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간접 지원 및 중소기업 직접 지원 강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청년층 인재 유인정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대표는 ‘차이나리스크 본질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