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3유형)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김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신규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사업장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관내 복지관, 센터,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나눔복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내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하는 ‘청년 여성 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각 7명씩 총 14명의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이달 20일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된 사업장은 김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을 채용하면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인력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장과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공헌 및 직무경력 쌓기 등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