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김용모 작가 초대 개인전 「화양연화(花樣年華, 꽃 같은 시절)」 개최

— 행복의 빛으로 물든 꽃들의 향연, 산들소리수목원 나눔갤러리블루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한국 화단에서 따뜻한 감성과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회화로 주목받고 있는 김용모 작가가 오는 2025년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내 나눔갤러리블루에서 초대 개인전「화양연화花樣年華, 꽃 같은 시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목처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상징하는 꽃과 행복의 이미지를 주제로 삼았다. 작가는 화면 가득 형형색색의 꽃들을 채워 넣어 긍정과 평온, 그리고 충만한 행복감을 표현한다. 어둡거나 부정적인 면을 철저히 배제한 채, 마음의 심정을 극대화한 따뜻한 이미지들이 캔버스 위에서 피어난다.

 

 

캔버스 전면에는 질감이 강조된 마티에르 기법이 사용되었으며, 그 위에 담긴 화분과 화병 속 꽃들의 풍성한 형상이 관람자에게 힐링의 감정을 선사한다. 선이 굵고 명확한 윤곽은 각 사물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고유의 속성과 생명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 작가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에 있다”며, 작품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노래한다. 흘러넘치는 꽃다발은 평온한 일상이 무한히 펼쳐지길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담고 있으며, 혼합재료와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빛과 어둠 속에서 형성되는 생명과 조형의 리듬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의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의 노래를 전한다. 김용모 작가는 “작품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고 미소 짓기를 바란다”며 “그 감정이 곧 축복의 노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 개요
전시명: 김용모 초대 개인전 「화양연화(花樣年華, 꽃 같은 시절)」
전시기간: 2025년 11월 1일(토) ~ 12월 19일(금)
전시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59번길 48-31
산들소리수목원 내 나눔갤러리블루
문의: www.sandulsori.co.kr

 

 

“어둠에서 빛으로, 마음에서 꽃으로 

김용모 작가의 화양연화는 행복으로 향하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