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24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feat. 청년정책 팝업스토어’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91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3일간 진행된 페스타에서는 직무 멘토링과 정책 상담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33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해 진로 설정과 정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AI·HR, 마케팅, 유통, 사회공헌 등 30여 개 분야의 직무 멘토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직자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밀도 높은 대화를 이어간 가운데, 유튜버 ‘면접왕 이형’, ‘자취남’, ‘김한솔’ 등이 함께한 멘토링 세션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 첫날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모의 면접에도 함께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년들은 “막연했던 직무가 선명해졌고, 단순한 취업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11회 세계 요가의 날(International Day of Yoga, IDoY)’ 기념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대사관이 주최하고 대한요가회(KYA)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 시민과 인도 교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요가를 통한 화합과 건강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건강(One Earth, One Health)”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요가 수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는 환영사에서 “요가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며, 오늘날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 내에서 요가가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국회 한-인도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가는 한-인도 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간 협력의 상징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진 대한요가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자연의 생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동영상] 이재명 대통령, AI데이터센터, 마침내 출발합니다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동영상]목표는 3강! AI 강국을 위해 민관이 뭉쳤습니다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후,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오랜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이자 우리 기업의 최초 해외투자 대상국인 인도네시아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1973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국제무대 등 전방위에서 우호 협력이 발전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 정상은 ▲무역 및 투자 확대 ▲디지털·녹색 전환 대응 첨단산업 협력 ▲국방 및 방산 분야 전략적 연대 강화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지목하고,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프라보워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양 정상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관계 발전과 역내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에콰도르는 남미의 중심에 자리한 진정한 보석이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관광지로 모든 여행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열대 해변, 장엄한 산맥, 울창한 열대우림, 독특한 섬들까지, 네 개의 세계(four worlds)를 품고 있다고 불릴 만큼 다채로운 자연을 자랑합니다.” 2025년 6월 23일, 빠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외교저널』 이존영 발행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트로야 대사는 “해안 지역은 몬타니타(Montañita), 살리나스(Salinas), 로스 프라이레스(Los Frailes)와 같은 멋진 해변이 있는 열대 낙원입니다. 아름다운 해변뿐 아니라 정겨운 어촌 마을과 훌륭한 해산물 요리,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에콰도르 아마존 열대우림은 생물다양성의 성소로, 야수니 국립공원(Yasuní)과 쿠야베노 자연보호구역(Cuyabeno Reserve) 같은 곳에서는 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탐험하거나, 이국적인 야생동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며 중동 정세가 급속히 불안정해진 가운데,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3년 6개월 만에 회복했던 코스피 3000선은 단 하루 만에 무너졌고, 금융당국은 23일 긴급 점검회의를 소집해 시장 불안 대응에 나섰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의 전개 양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급변할 수 있다"며 "작은 조짐에도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코스피는 지난 20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0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미국의 군사 개입 선언과 이란의 반격 조짐에 따라 23일 오전 한때 2970선까지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유관기관들은 회의에서 "최근 국내 증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속에 견조한 상승세와 양호한 수급 구조를 보여왔다"고 진단했다. 6월 기준 G20 국가 중 한국의 주가지수 상승률은 12%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튀르키예(2.04%)와 캐나다(1.23%)가 뒤를 이었다. 전체 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LS마린솔루션이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남해안 일대에 대규모 해저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회사는 20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230km에 달하는 해저 광통신케이블을 시공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 확산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주요 테크 기업들의 전략적 인프라 투자 중 하나로, 해저광케이블은 대륙 간 데이터센터, AI 서버, 클라우드 거점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LS마린솔루션은 동아시아 해역을 중심으로 30여 년간 해저 광통신망 시공을 수행해온 국내 대표 해양 전문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축적된 경험과 고난도의 해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통신 인프라 수요 확대에 발맞춰, 당사의 해저망 구축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통신망과 전력망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해저 인프라 시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마린솔루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전격 공습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속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번 군사행동은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세계 경제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도 심각한 불확실성을 던지고 있다. 국제 유가와 환율의 동반 상승은 물론, 대미 통상협상에서의 부담까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걸프만 석유 인프라에 보복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국제 유가(WTI 기준)가 단기간 내 배럴당 90~1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WTI는 공습 전인 6월 13일 74.23달러에서, 6월 20일 기준 76.84달러로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의 93%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은 유가 상승이 곧바로 물류비, 원자재비, 전력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며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게 된다. 특히 휘발유, 경유, 도시가스, 항공료 등 민감한 분야의 가격 인상은 서민 가계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이란 갈등으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안전자산인 달러로 몰리면서, 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가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만나 우주 항공 발전을 위해서 경상남도와 프랑스 지방정부 간 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라파랭 전 총리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경남도는 프랑스 지방정부와의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주관한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문승현 주 프랑스 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해 현지 50여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파리에 새로 개소한 경상남도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경남 전략산업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기업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이 투자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입지 여건과 인센티브, 맞춤형 서비스를 갖춘 경남에 많은 관심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귀국하자마자 첫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한 말?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World Share)는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국제구호위원회(IRC)와 함께 태국 내 미얀마 난민 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및 알코올 관련 위험 예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북서부 미얀마 접경 지역에 위치한 탁 주 메라(Mae La), 반 마이 나이소이(Ban Mai Nai Soi), 반 메 수린(Ban Mae Surin) 난민캠프 3곳에서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 1만3,595명이며, 이 중 여성 51%, 남성 49%로 구성돼 있다. 이들 청소년은 장기화된 난민 생활 속 고립감, 빈곤, 교육·취업 기회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위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으며, 특히 알코올과 약물 의존, 불안, 우울, 자살 충동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IRC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한 전체 난민 중 22.6%가 알코올 및 약물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중 58% 이상이 35세 미만의 청년층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예방-개입-회복’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글로컬건강도시연구원의 발전 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관점에서 건강도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 전략을 제시한다. 나아가 건강 불평등 해소, 삶의 질 향상, 주민 중심의 도시 건강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다양한 연구 및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 편집자주 - 첫째,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도시 모델을 정립하고, 각 도시의 지역사회 특성, 문화, 인구 구조 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도시 모델을 개발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상향식(Bottom-up) 도시건강 계획을 수립한다. 둘째, ‘글로컬(Glocal)’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한 건강도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맥락에 맞춘 실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네트워크의 기준을 따르되, 한국적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시한다. 셋째, 건강 형평성과 취약계층 포용하여, 사회적 약자, 고령층, 아동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우선순위로 삼아야 하고, 도시의 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주한 벨라루스공화국 대사관(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이 주최하는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 추모 영화제(World War II Victims Remembrance Day)’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8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혹한 기억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외교사절단, 문화예술계 인사, 전쟁 희생자 유족,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해 깊은 공감과 연대의 뜻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사를 맡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벨라루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인류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교훈과, 모든 세대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영 예정인 벨라루스 다큐멘터리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조명하며, 인간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한국과 벨라루스 양국의 역사 연구자 및 평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전북과학대학교 학과사무실에서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KHDA 이사장 최기수, ▲전북과학대학교 뷰티앤디자인과 학과장 정승희,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총괄 운영위원장 방서진, ▲KHDA 전북지회장 송정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회장 송정희의 주도로 추진되었으며, 헤어디자인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 학생 취업 연계 및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미래 소상공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는 2024년도 국제뷰티아트컬렉션 대회에서 전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체결되었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 배운희, 지역대상 수상자 배정민 등 뛰어난 인재들이 배출되었고, 이에 따라 전북과학대학교와 KHDA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KHDA는 오는 2025년 6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 국제뷰티아트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