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2023년 1~7월 기간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291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농산물 수출액은 149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2% 증가, 반면 수산물과 임산물은 49억 5,000달러, 77억 9,000만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5.4%, 25.5% 감소했다. 농림수산물 주요 수출시장은 아시아(48.3%), 미주(22.4%), 유럽(11.3%) 등이며, 올해 7월 말까지 아시아에서만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고, 미대륙과 유럽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2%, 13.3% 감소했다. 국가별로 농림수산물 주요 수출시장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2.5%로 증가, 반면 미국 수출은 29.3% 감소, 일본은 6.9% 감소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 이후 중국의 재개방에 따른 구매 증가, 미국, 일본, 유럽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가 지출을 줄였고, 이에 따라 재고가 증가했다. 수산물 및 임산물 산업은 불안정한 글로벌 소비로 인해 2023년 수출목표 하향조정했다. 연초 임산물 수출목표는 180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15일 16:00-16:15간 이그나치오 카시스(Ignazio Cassis) 스위스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올해가 양국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중립국감독위원회 참여 70주년인 뜻깊은 해인바, 이를 계기로 한-스위스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양국 국민들 간의 교류와 우의도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스위스측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2024년 이사국으로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련 이번 잼버리 활동을 통해 스위스 스카우트 대표단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갖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카시스 장관은 한국 정부가 잼버리 기간 중 여러 어려움에 매우 잘 대처했다고 평가하고, 스위스 대표단이 전원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실시간 협의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8월 15일 저녁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및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화상 협의를 갖고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3국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3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장관은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한미일 간 빈틈 없는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한 역내외 주요 정세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박 장관은 최근 하와이주 마우이 섬 내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블링컨 장관과 마우이 섬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우리 정부가 2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을 설명했으며, 블링컨 장관은 이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세계은행 (World Bank)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2023년 4.7%, 2024년 5.5%, 2025년 6% 성장할 것으로 예상헸다. 내수가 2023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헸다. 민간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6%의 성장률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투자는 GDP 성장률에 1.8%p 기여할 것으로 예상헸다. 민간투자는 불안정한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폭 감소하여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를 기록하고 GDP 성장률에 1.2%p 기여헸다. 공공투자는 민간투자를 상쇄하기 위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여 GDP 성장률에 0.6%p 기여헸다. CPI는 2022년 평균 3.1%에서 2023년 평균 3.5%로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헸다. CPI 인플레이션은 2024년에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2024년과 2025년에 3%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하지만 향후에는 국내외에서 어려움에 직면헸다. 불안정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베트남에 대한 FDI 투자를 위축시켰다. 주요 경제국의 반인플레이션 정책 장기화로 현지 통화에 환율 압이력 가중됐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해남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옹원현과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해남군 파인비치호텔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까오종 옹원현 당서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옹원현 국제우호도시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옹원현의 상급 지방도시인 광둥성 소관시의 까오동루이 상무위원 등 관계자들과 장청강 주광주 총영사도 참석해 협약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가 국제우호도시로서 관계를 재정립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과 옹원현은 장기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수립하고, 상호방문 및 교류시스템의 구축, 산업과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진린 연구와 문화교류 등 양 도시의 관심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공동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과 옹원현은 400년 넘은 역사의 소중한 우정으로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를 이어왔다”며“이번 국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8월 11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과테말라 조세청장(마르코 리비오 디아스 레예스)을 접견했다. 이날 고광효 관세청장은 과테말라 조세청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상호인정을 위한 공동워크플랜(Joint Work Plan)에 서명했다. 공동워크플랜을 통해 양국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제도 및 공인 심사기법 비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과정을 거쳐 상호 간 제도 호환성이 인정되는 경우, 우수기업(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하게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아키모토 카츠히로 시장)는 11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시민들이 상대도시의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절차가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제73회 삿포로 눈축제에 방문했던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민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시작됐고, 아키모토 삿포로시장이 대전 0시축제에 답(答)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한편 일본 삿포로시 대표단은 대전 0시 축제 축하를 위해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빅뱅 이후 혼돈의 우주에 질서를 부여한 현상이 프랙털이다. 프랙털은 우주, 지구, 자연현상, 심지어 인간의 신체 구조에서도 나타난다. 어찌 보면 우리의 삶 자체가 프랙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설숙영 작가는 카오스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질서를 탐구하였고 카오스 속의 질서를 결정유가 표출해 내는 프랙털로 해석하고 있다. 결정유는 유약의 원료에 첨가된 금속원료가 고온에서 녹아 흐르는 상태가 되면 가마의 온도를 낮춰 결정을 꽃피우게 하는 방식인데 이때 꽃처럼 확산되는 현상이 프랙털 원리에 의해 자연 생성되는 것이다. 불과 온도 차이가 만들어내는 우연적이고 신비한 예술적 현상을 우주의 생성 원리로 바라보고 있다. 설숙영작가가 사용하는 주요 조형요소는 개념요소로 점, 선, 면, 공간을 활용하여 간결하고 압축적인 화면 구성을 추구한다. 즉, 우주의 생성 원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점, 선, 면, 공간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발상이다. 원시 우주의 생성 과정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들 외에도 작품 속에는 융복합의 표현 요소를 다수 혼합하고 있다. 융복합의 재료로써 금, 크리스탈, 자개, 물감 등의 재료가 결합되어 있고 형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대전을 방문한다. 이번에 대전을 방문하는 도시는 일본 삿포로시, 중국 시안시와 선양시, 대만 가오슝시, 튀르키예 콘야시 등 5개 자매·우호 도시의 대표단과 공연단 등 42명이다. 시는 0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는 각 도시대표단을 위해 대표단 면담과 환영오찬, 대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삿포로시와는 시민들이 상대 도시를 방문하면 공공시설 이용요금 등을 감면해주는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우호 도시대표단은 축제 개막식과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초청공연에도 참여한다. 중국 선양시는 우슈, 세계 4대 문명의 고도로 불리는 시안시는 전통 공연, 대만 가오슝시는 아미족의 발원지를 표현하는 전통춤을 준비했다. 또한, 대전시 태권도 및 우슈협회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선양시 우슈공연단과 대전-선양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11일 오후에 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가 중국 위해항에서 여객 100여 명을 태우고, 8월 12일 오전 평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평택-위해 항로 외에도 중국 출발 기준으로 8월 11일 인천-청도, 8월 13일 평택-연태, 인천-위해 항로에서 여객 운송이 재개될 예정이며, 중국 항만 여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한·중 국제여객항로는 15개로, 여객 운송 중단 이전인 2019년에는 연간 약 200만 명의 여객이 이들 항로를 이용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됐다. 해양수산부는 양국의 방역 정책 완화 및 여객 수요를 감안하여 지난 3월 20일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을 정상화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선사는 승무원 채용, 선실 정비 등을 준비하고, 해양수산부는 한·중 국제여객선과 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 관계기관 합동 모의 입·출국 등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다른 항로도 조속히 여객 운송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중국 항만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해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에 따르면 2023년 1~7월 기간 중 베트남은 626만 톤의 석유제품을 수입했으며 금액으로 49억5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양은 15% 증가 반면 금액은 13.5% 감소했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베트남은 520만 톤, 총 41억 6000만 달러의 석유제품을 수입하여 전년 동기 대비 양은 8.8% 증가 반면 금액은 16.7% 감소했다. 상반기 베트남은 주로 한국(207만톤, 7.4% 증가), 싱가포르(136만톤, 113% 증가), 말레이시아(88만5000톤, 13.3% 증가)에서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을 수입했다. 7월 베트남은 105만 톤, 총 7억 9천만 달러를 수입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7.8% 증가했다. 석유제품 수입이 급증한 이유는 Nghi Son 정유 공장의 유지보수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 여파이다. (유지보수 기간은 7월 초부터 8월 25일까지 예정)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국내 시장에 석유제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산업통상부는 2023년 4월과 6월에 석유 생산업체와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시장 공급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이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하여 미국 소비자 대상으로 중국산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틱톡은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Shein과 Temu가 미국에서 성공한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쇼핑 채널을 틱톡 쇼핑센터(TikTok Shop Shopping Center)로 명명할 예정이다. 또한 의류,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중국 상가 대상으로 마케팅, 거래, 물류, 사후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른 플랫폼 대비 틱톡의 경쟁우위는 글로벌 시장에서 10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며 Shein과 Temu 이용자를 합해도 틱톡의 1/5에 불과하다. [출처: 중국청년보https://baijiahao.baidu.com/s?id=1772569652248864446&wfr=spider&for=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 ‘동대문 짝퉁시장’)에서 집중단속(’23.6.20~21)을 실시해 명품상표(브랜드) 위조상품 1,230점을 압수하고, 이를 판매한 ㄱ씨 등 도소매업자 6명(5개 업체)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루이비통·샤넬 등 41개 명품상표(브랜드) 총 1,230점(정품시가 200억원 상당) 압수' 상표경찰에 따르면 ㄱ씨(남, 45세) 등 도소매업자들은 새빛시장 일원 노점에서 지갑, 가방 등 위조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집중단속을 통해 41개 상표(브랜드)(루이비통, 샤넬, 구찌, 에르메스, 롤렉스 등), 14개 품목(지갑, 가방, 허리 띠, 시계, 색안경(선글라스), 목걸이 등) 등 총 1,230점(정품가액 200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 '위조상품 판매 수법 백태: 차량 번호판 가리고, 태블릿 피씨(PC) 활용해 판매' ㄱ씨 등은 상표법 준수 등을 조건으로 서울 중구청에서 새빛시장 점용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허가조건과 다른 위조상품 판매 등 불법영업을 해오다 이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아프리카 순방 계기(8.8.) 저녁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AU) 주재 대사,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관계자 및 에티오피아 정부·의회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 ‘한국의 밤(Korea Night)’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공공서비스위원장(한-에티오피아 친선협회장), 윤리·반부패위원장, 보건부 장관,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아프리카연합(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 등 다수의 에티오피아 정부 및 아프리카연합(AU) 고위급 인사들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아프리카연합(AU) 주재 30여 개국 대사, 에티오피아 주재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진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자유,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은 아프리카 관련 평화안보에 적극 기여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내년 서울에서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박진 장관은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달 31일 델리에서 약 50km 거리의 하리야나州 누(Nuh, 무슬림 밀집 지역)에서 힌두 종교행사 중에 군중들을 향한 공격이 시작되어 폭력이 확산됐다. 해당 행사는 2,500명 이상의 힌두교도들이 모인 대규모 행사로 힌두교도와 무슬림간의 충돌의 계기로 더욱 확산되어 인근 지역 구루그람(옛 구르가온)까지 무력충돌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힌두교 무장단체 ‘바지랑 달’의 회원인 극우 활동가 모누 마네사르 참가로 촉발됐다. 다음날 자정쯤에는 구루그람 도심 중심(섹터 57)부에 위치한 무슬림 사원에서 성직자를 살해 후 방화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지금까지(기준일자 : 8월 3일) 폭력사태로 6명(경찰 2명, 민간인 4명)이 사망했고 116명이 체포 및 90명이 구금됐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8월 5일까지 집단시위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잘못된 소문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서비스 차단되며, 일부 학교는 임시휴교를 선언했다. 현재 하리아나州에서 시작된 폭력사태는 인접한 우타르프라데시州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야당에서는 현 정부의 종교적 차별로 공동체를 파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