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Viva Technology 2023’에 전 세계 한 개의 국가와 체결하는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된 Viva Technology 주최 측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Viva Technology 2023’은 유럽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서 2016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되어 참여 기업에 오프라인 부스 전시 및 컨퍼런스, 피칭 기회뿐 아니라 온라인상 홍보 기회(e-booth)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이 체결한 ‘올해의 국가’ 파트너십은 2022년 신설된 최고등급의 파트너십으로,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인 한국과 한국 참여 기업에는 전시 참가 및 기조연설과 피칭기회, 적극적인 언론·미디어 홍보 기회, 주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한국의 ‘K-Startup 통합관’은 Viva Techno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구인구직 분야 온라인플랫폼이 구직자와 기업(기업회원 등)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구인구직 플랫폼은 지난해 5월 민관협력 자율규제 대상으로 선정된 온라인플랫폼 분야로, 개인정보위와 플랫폼 업계 6개 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처리흐름과 운영환경을 분석해 왔는데, 그 결과를 3월 22일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구인구직 플랫폼은 ①서비스 유형이 다양하고(인재검색, 공고대행, 채용대행,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등) ②학력·경력 등 상대적으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구인구직 플랫폼은 다른 온라인플랫폼 분야와 비교할 때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이 다양하고 서비스별 특징이 달랐다. 주요 서비스로 인재검색, 공고대행, 채용대행 등이 있으며, 채용대행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적성검사, 면접 등도 가능하다. 인재검색은 구직자가 먼저 이력 사항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기업이 구직자 동의 후 열람하는 방식으로,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만 공개할 수 있고 이름 등도 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22일 제5회 전체회의에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운영하면서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4개 사업자에게 총 1,3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의 처분을 결정했다. 영상정보처리기기 관련 침해 신고와 경찰이 이첩한 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확인된 4개 사업자의 구체적인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마노성형외과의원과 리앤리성형외과는 병원 내 별도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범죄 예방, 의료사고 방지 등의 목적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한 회복실에서 환자들이 환복(탈의)하도록 안내했고 실제 환자들이 탈의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회복실은 그 명칭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탈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개인의 사생활을 현저히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로 보고 이러한 공간에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한 행위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에스티아이는 사무실 내부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과 관련하여 정보주체인 근로자에게 동의를 받으면서 보호법 제15조제2항에 따른 법정 고지사항을 알리지 않은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디쉐어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22일 제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6개 사업자에 대하여 8억 6,276만 원의 과징금과 3,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침해 신고에 따라,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한국맥도날드(유), 삼성증권㈜, ㈜아이마켓코리아,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 ㈜제이케이클럽, ㈜카라솔루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조사 결과, 5개 사업자는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했고, 1개 사업자는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동의 등에 대한 특례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맥도날드(유)는 음식점 및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이용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백업파일이 파일 공유가 가능한 에스엠비(SMB) 프로토콜을 통해 접속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접근통제를 소홀히 하여 처리 중인 이용자 4,876,106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등을 통해 유출되도록 했다. 또한, 보유기간이 지난 이용자 766,846명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유출신고와 유출통지를 지연한 사실도 확인되어 과징금 6억 9,646만 원과 과태료 1,020만 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법무부는 하영제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위반, 청탁금지법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창원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신규 국가공무원들을 위한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이 시작됐다. 인사혁신처는 최초로 인사처 소속 공무원들로 상담단 (멘토단)을 구성해 각 부처 소속의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각 부처에서 소속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상담(멘토링)을 실시해왔지만, 다양한 인사관리 사항 등 공직생활에 있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물어보거나 신입의 고충을 토로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다. 이에 인사처는 신규 공무원들이 보수·승진·교육·파견 등 인사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물론 첫 출근 안내부터 선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 비법(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상담단(멘토단)을 구성해 상담(멘토링)을 실시한다. 상담은 이번 달 초 인사처에서 발간한 ‘공직을 여행하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안내서’를 활용하며, 임용 전 기본교육과 연계해 월 1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7급 신규자 교육과정’에 입교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최소 3년 이상의 풍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2023년도 제1차 회의를 3.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역량강화 TF 운영 경과, 2 디지털 혁신, 3 복지세정 등 3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했다. ‘국세행정 운영방향’ 관련, 미래성장 지원센터를 전국 모든 세무관서에 신설하여 수출 증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중소기업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간편조사 시기선택제 등 「국세행정 역량강화TF」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하여, 세무서에 직접 가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세금을 신속·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비대면 납세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대화형 홈택스 구축, 모바일 확대, 맞춤형 도움 서비스를 역점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세정’과 관련하여, 근로장려세제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집행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복지세정관리단을 중심으로 관련분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월 22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방공공기관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임대사업 임대료 인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인하 추진은 세계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 등의 부정적 환경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임대 사업을 시행하는 148개 지방공공기관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3년 동안(‘20~’22) 12,224개 업체를 대상으로 1,686억 원 규모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실제 사례를 보면, 도시철도사업을 운영하는 ‘ㄱ공사’의 역 내 유휴공간에 입점하여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임대료 감면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ㄴ의료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유동인구 감소로 매점 등 입점 업체의 손실이 급증하자 임대료를 감면하여 업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독학학위제 시험 교육업체인 ㈜와이제이에듀케이션이 2021년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합격생 배출수 등을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와이제이는 합격자 배출과 관련하여, 객관적 근거 없이 “32년 연속 총 합격생 배출수 1위”, “압도적 합격률 1위”, “교재만 보고 학습한 합격생이 가장 많은 교육기관”이라고 광고했다. 또한, 교재의 품질과 관련하여 객관적 근거 없이 “YJ 교재에서 100% 시험출제”, “오직 와이제이만 9개학과 전 교재·문제집에 저자가 있습니다”라고 광고했다. 이번 조치는, 독학사 교육업체를 가장 오랫동안 운영해왔다는 단편적 사실과 자의적 추정을 바탕으로 명확한 근거도 없이 총 합격생 배출수, 합격률 1위 등 배타성을 띤 절대적 표현을 사용하여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제재를 부과한 사례이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독학학위제 시험 교육업체를 비롯한 온라인 교육 업체의 부당한 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2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행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관광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라남도 관광 콘텐츠 전반을 홍보하는 자리로, 오늘 방문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행사취지 등의 설명을 듣고,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지역 관광산업 동향 등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전라남도는 목포·보성·순천만습지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하여 연 5천만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역”이라며, “관광은 지역의 핵심 먹거리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는 지역이 권한과 책임하에 정책을 주도하고 중앙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 관광거점 개발* 등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2023년 펼쳐질 주요 행사·축제 일정을 확정하여 공개했다. 최근 닻을 올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노들섬은 올해 ‘축제’에 방점을 찍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 놀멍뭐하니 국내·외 음식문화를 함께 선보이는 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 전 세계 작가들의 축제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 등의 색다른 축제를 새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노들섬으로 모은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놀멍뭐하니’는 반려견주 및 반려견 100팀이 참여하여 반려견 마라톤,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견 교육 등을 펼치는 행사다. ‘서울음식문화박람회’, ‘서울미식주간’은 국내외 음식문화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함께 맛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식토크쇼, 미식어워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작가, 예술인 약 30명이 모여 대담, 토론, 낭독공연 등을 펼쳐 책 읽기 좋은 가을, 노들섬을 문학으로 물들인다. 또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22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대일(對日)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일 경제협력 및 대일본(對日本)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업계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6일 동경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될 양국 간 관계개선 및 협력 기회를 활용하여 일본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고 산업·통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4대 무역국이자 수출국으로 최근의 어려운 수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해야 할 주력시장이며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 할 수 있다. 대한상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일(對日) 수출은 연간 26.9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본부장은 간담회에 앞서 세계 1위 K-팝 전자상거래 기업인 케이타운포유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케이타운포유 코엑스」를 방문하여 K-팝 관련 제품의 수출현장을 점검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은 그 자체로서 유망한 수출 산업임과 동시에 화장품, 식품, 패션 등 연관 산업의 수출을 돕는 교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 23개사를 신규로 선정하고 3월 22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2023년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150개) 분야 국내 최고의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1년 22개사를 최초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66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반도체(9개사), 디스플레이(4개사)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전략분야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으뜸기업에게는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기술개발 → 사업화 →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일례로 으뜸기업 전용 연구개발(R&D)(1, 2기 으뜸기업 평균 3~4년간 100억 원 내외)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실증 평가, 정책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인허가 패스트트랙도 적용한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소부장 정책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제17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관기관, 교육기관 및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해사협의회는 ▲ 탈탄소, 자율운항선박 등 국제해사 주요현안 논의, ▲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 대응방안 검토, ▲ 국제회의 대응 전략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약 6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최근 국제해사기구는 친환경·탈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 자율운항선박 협약개발 및 디지털화(e-Nav., PNT) 등 새로운 환경규제와 국제기준 마련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해사기구 대응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주요현안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어구보증금제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어구보증금관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어업보증금 제도 시행에 앞서 어구보증금관리센터는 적용 대상과 보증금액 등을 결정하고 보증금지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현장 설명회, 시범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관리센터를 통해 통발 어구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어구 생산업체, 폐어구 재활용업체를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민간·NGO 단체 협업, 기업 ESG 경영 등 민간주도의 보증금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구보증금관리센터 설립으로 어구보증금제도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라며, ”어구보증금제도는 해양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수산자원이 회복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인 만큼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향후 어구 관리에 관한 지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