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국 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대림역) 연변 예식장 4층에서 중국 동포연합중앙회, 신임 총회장 김미정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열린 신임회장 이·취임식 축하 공연 시작으로 1부 신임회장 취임식과 2부 3. 8여성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중국 동포연합중앙회(김성학 전임 회장)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초대회장으로 지난 약 10여 년간의 회장으로서 중국 동포연합중앙회를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중국 동포연합회는 화합, 나눔 희망의 키워드로 시작으로 우리 동포들이 한국에서 살아갈 때 서로 단합하고 협력하여 한국의 법률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했으며, 매년 추석 전에 중국 동포민족문화 대축제를 개최해 왔다. 특히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제7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80만 명에 이르는 우리 재한중국 교포들은 한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재한중국 교포들이 함께 모여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 우리 중국 교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3. 10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 참석 후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세종대왕함은 1년에 200일 이상 해상작전을 수행 중으로 대단히 힘든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강한 자부심에 국군 통수권자로 감사하다"고 했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 없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어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 적었다. 대통령은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군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 3월 6일부터 4월 30일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매주 주말 전 직원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대상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0여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할 뿐만 아니라, 산림드론감시단 7개단을 통한 공중감시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습관적인 소각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의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처분하고 산불을 낸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속반은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하여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3-4월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라며 “산불특별대책기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일 16시,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3.12~13일 대설·한파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까지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유지하다가 12일 전국에 비 또는 눈(강원내륙·산지)이 내릴 예정이고, 비가 온 후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는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도로 제설과 한파 대책 등을 담당하는 관계기관을 소집하여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특히 눈이 예보된 지역에서는 고갯길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해 신속한 도로 제설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면서, 차량 이동이 많은 주말에 상황이 발생하는 만큼, 비상 대응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와 장비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되는 만큼 한파 쉼터 운영 확대를 주문하면서, 노약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말 동안 나들이객 등 유동 인구 증가가 예상되므로 위험 기상 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10일 오후 4시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에게 주요 주거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온라인 형식의 간담회 ‘원희룡 장관의 원테이크(One Take) 청년주거상담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최초로 전국 청년센터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서 주거지원정책이 청년들에게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청년들 가까이에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 학기 개강과 봄 이사철을 맞아 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전월세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많은 주거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간 강화된 주거지원정책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상담하는 청년주거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석자는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들과 청년주거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55개의 청년센터에서 참여한 106명을 포함하여 총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주거희망복원을 위한 지원정책 설명, 청년센터 관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3.10일 오후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아프리카에 진출한 주요 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김은정 국장은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 최초로 최대 규모 다자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2021년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FTA 체결 추진, △AfCFTA 싱글윈도우(통관단일창구시스템) 구축 지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확대,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확대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환경 개선 및 진출 확대를 위한 토대 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①강북구 수유 170-1 일대, ②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2개 단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올랐다. 그간 주변지역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 주민 자력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들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 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12,124㎡, 20층, 23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3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3월에 발생한 화재는 2,29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3%를 차지했고 2월과 비교하여 6.7%가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생활서비스 시설, 판매․업무시설 화재 순이었다. 특히 철공소 등 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5건으로 연중 3월에 가장 많았다. 또한 16건의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도 25건이 발생하여 연중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정부도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3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을 비롯한 산림화재가 뚜렷하게 증가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삼가 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앞으로는 서울시민이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의 면면을 담은 영상홍보물의 진행자(MC)로 참여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의회의 회기별 의정활동 및 성과를 알리는 영상홍보물 ‘의정포커스’를 진행할 시민MC 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시민MC’를 선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포커스’는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회기별로 제작하고 있는 영상홍보물로,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알아두면 유익한 조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서울시의회의 대표 기획영상물이다. 서울시의회 영상홍보물 ‘의정포커스’는 그간 외부 방송사의 전문MC가 진행을 맡아 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이라는 콘셉트에 발맞춰, 시의회 소속 아나운서와 시민MC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제작 방식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시민MC 5명은 의정포커스 종합편에 회기별로 1명씩 출연해 보조MC로 활약하게 된다. 시민MC는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2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지니고 공익적 리더십을 발휘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 공익분야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과 사회 공익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조건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정규학기 성적이 있고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조언을 통해 사회문제를 구체화하고 직접 문제해결을 진행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는 ‘환경의 지속가능성 높이기’, ‘행복하게 일하는 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물품 충전소(리필스테이션)를 운영하거나 노동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운동(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2년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3월13일부터 4월15일까지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에 따른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교량의 안전성 향상과 주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후된 도로의 노면절삭, 교면방수, 아스콘포장 작업을 야간에 실시한다. 이용시민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포장과 차선의 도색도 함께 실시한다. 대상구간은 내부순환로 연희IC~서대문구청 구간 성산방향 1km이며, 오후 10시 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3개 차로 중 1~2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공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통제 기간 해당 구간의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공단은 시민여러분께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자동차 전용도로 시인성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야간 및 악천후 시 표지판과 차선 등의 시인성 저하로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3월 10일 전국의 감사, 감찰, 인권 관계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과 원칙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전국 청문감사인권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본과 원칙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국민안전과 경찰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2023년 정립한 감사, 감찰, 인권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기본과 원칙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인권의 가치를 구현할 때, 비로소 국민을 신뢰하는 경찰상을 만들 수 있다.”라면서 “감사, 감찰, 인권 기능이 청풍(淸風)의 마중물이 되어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에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복무와 정책에 대한 보다 강화된 특정감사를 통해 관리자의 조직관리와 위기 대처능력, 주요 정책의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고, 감찰은 조직 내 인적·물적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예방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으며, 인권은 인권 침해요소를 적극적으로 진단·발굴, 근원적인 개선대책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병무청은 3월 1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고경수 병원장)과 '병역명문가 예우 및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취지와 예우 확대를 담은 이기식 청장의 서한문에 고경수 병원장이 화답하여 이루어진 성과이다. 그동안 병무청은 전국 200여 지자체의 조례 제정과 1,200여 개의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 협약 체결로, 국민들에게 의료·금융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본인 및 가족 포함)는 해당 병원에서 종합검진비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병무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해당 병원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와 그에 따른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업무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1989년에 개원하여 최상의 의료, 연구, 교육을 통한 인류의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서울 동북부지역 중심병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2년부터는 병무청 지정병원으로도 선정되어 공정하고 신뢰받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10일 11시, 한국노총 13층 여율리(여의도)에서 열린 한국노총 77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정식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노총의 창립 77주년을 축하하며, 중요한 사회적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그리고 현재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공장법 시대의 낡은 노동법·제도 개선, ▴노사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등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노동운동도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노사 법치주의 원칙하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조합원들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성 강화를 통해 국민들께 신뢰받는 노동운동을 위한 선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고 미조직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생과 연대의 노동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산림청은 지난 8일 발생한 경상남도 합천군 산불이 진화 완료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조사와 응급 복구로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치산기술협회, 기술사 등 산사태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진단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하여 응급복구 필요지를 선정한다. 또한, 지자체 현장 조사 이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산불피해 조사·복구반’을 운영하여 분야별 세부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합동 조사 시 더욱 정밀한 조사를 위해 위성영상·드론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하고, 경상남도 및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복구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복구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응급 복구는 주택지 등 생활권과 연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사업 및 긴급 나무베기를 실시하고, 항구복구는 자연환경과 산림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조림복원과 자연복원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긴급 진단 및 합동 조사를 통해 산불피해지의 복구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