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 협력국 전문 연구원들을 초청해 2월부터 코피아 전문 농업기술 과정 훈련생 교육(코피아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피아 전문 농업기술 교육은 코피아 사업 협력국의 지속적인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마련됐다. 올해에는 과테말라, 필리핀, 몽골 3개국에서 모두 3명의 전문 연구원이 참여하며, 오는 10월까지 씨감자, 채소, 사료작물 재배 관련 전문기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훈련의 필요성, 파급성, 지원자 연구역량, 어학 능력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훈련생을 선발했다. 과테말라 훈련생은 전라북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3개월 동안 ‘씨감자 조직배양 및 수경재배 기술’ 훈련과정에 참여하며, 필리핀 훈련생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6개월 동안 ‘채소 시설재배’ 훈련과정을 듣는다. 몽골 훈련생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6개월 동안 ‘소 사료작물 육종 재배’ 훈련과정을 이수한다. 교육 기간 내 훈련생들은 전문기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제2차 정기회의가 신상진 성남시장(협의회장) 주재로 3월 6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15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 등 4개 시군이 공동 상정한 수소충전소 운영사업비 도비 지원 ▲안산시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포천시의 대기, 폐수 등 배출시설 인허가 제한 기간 도입 ▲용인시의 효율적인 보훈수당 업무 추진을 위한 법령 개정안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올해 2분기에 화성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새학기 초등학교 수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도움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교사용 도움 자료 ‘2023 나랑너랑’ 및 ‘동물사랑 생명존중’을 개발·보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빅테이터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의 역량으로서 인성 함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학생이 경쟁 논리를 넘어서 타인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협력적 인성교육을 실시해 왔다. ‘2023 나랑너랑’ 및 ‘동물사랑 생명존중’ 은 공감, 존중, 배려, 참여, 소통, 책임, 협력, 공정, 공공선 등의 인성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내면화하도록 지원하는 자료이다. ‘2023 나랑너랑’ 은 학년군별 ‘나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성 신장’과 관련한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는 4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년군별 총 16개의 활동으로 안내됐는데,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3월 5일 호주 시드니 허스트빌 아쿠아틱 레져센터에서 호주 무도인과 재한국인 무도인들이 모인 가운데 태권도, 검도, 우슈, 해동검도, 무예타이 무도인들이 참석하여 겨루기, 시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권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도 정신 회복과 도덕성 회복을 통한 폭력 범죄가 난무하는 이때 슬기로운 범죄 퇴치에 무도인들의 지혜를 구했다. 이날 마스터 천공은 호주 잼버리 단제에 청소년의 올바른 길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 했으며, 마크 쿠레 호주 다문화 장관은 무도를 통한 화합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 재호주대한태권도협회, 세계종합무도협회, 마스터 천공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마크 쿠레 (호주 다문화 장관, 노인복지부 장관, 국회의원), 제이슨 리 호주 국회의원, 샘 엘미어 호주 조지리버 지방의원, 벤왕 호주 조지리버 지방의원, 크레그 충 전, 시드니 지방의원, 상옥 전, 스트레트필드 시장, 크리스티나 우 조지리버 전 지방의원. 손광석 한국종합무술연합회장, 재호주대한체육회 신필립 회장, 유문길 초대 재호주 대한태권도협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경기도가 홍보기획관과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5명의 개방직 인사를 6일 자로 단행하며 민선8기 실국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는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대기업 임원, 현장 전문가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합류로 민선 8기 주요 도정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홍보기획관에 전 제일기획 캠페인디렉터, 신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 차성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개방직 공무원 5명을 임명했다. 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오늘로써 인사와 관련된 퍼즐이 모두 채워져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신설된 부서장을 개방직으로 뽑은 이유는 공무원이 가진 헌신과 경험이라는 장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상상력의 한계, 추진력의 한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을 깨고 과감하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일 신임 홍보기획관은 1994년~1997년 오리콤 재직, 1997년~199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관을 거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포넷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나아가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청렴을 대표하는 청렴 엠블럼 ‘청나비’의 새로운 문구 공모를 2023년 3월 2일(목)부터 3월 17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청렴 엠블럼인 ‘청나비’는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의미로 2015년 최초 도입이후 현재까지 각종 공문서, 민원서류, 대외적 회의자료, 기관 홍보자료 등에 전방위적으로 사용 중이다. 이번 청렴 엠블럼 문구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 방향과 청렴한 서울교육의 의미’이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함께하는 새로운 청렴 문구를 제작하기 위해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청렴한 서울교육에 관심있는 △서울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문안은 △한글 15글자 이내로 창작해야 하고, △1인당 2개작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청렴 이메일로 공모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5일 오후 2시 영등포역을 찾아 작년 11월 무궁화호 탈선사고의 후속조치 현황을 확인했다. 원 장관은 먼저 3월 1일부터 새롭게 1시간 가량의 낮 시간대 선로작업시간을 확보한 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에서 코레일 작업자의 현장점검 내용을 확인하고,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최대한 낮 시간대 작업시간을 확보하여 미세 균열, 표면 결함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분기기와 같이 파손 위험이 높은 중요 시설은 선제적으로 유지관리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현장점검을 마치고, “코레일의 유지보수 등 안전관리를 전면 혁신한다는 목표하에, 업무의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인력 위주의 업무방식을 자동화·첨단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선진화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 철도사고가 빈번하여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철도안전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이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으며, 부사장 중심으로 간부진이 일치단결하여 철도안전체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28일 국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경제여건과 공공기관의 재무여건을 고려하여 새로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을 발표했다. 先투자로 공공기관의 재정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를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금리·물가 등 경제여건, 공공기관의 재무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영종대교는‘23.10.1일부터, 인천대교는‘25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인하시기를 재조정하여 공공기관의 부담을 줄였다. 통행료 인하에 따른 先투자 비용(차액보전금)을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분담하여 재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 등 대규모 투자가 완료(‘24년말)되고, 국제선 항공수요 정상화로 경영여건이 개선되는 등 투자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과의 약속 이행이 될 수 있도록 민자사업자의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관계기관 협의체(정부, 공공기관 등)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문화재 보존·관리지역 주민의 이주를 위한 주거공급 건설공사의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조속한 이·거주 주택 조성과 적극적인 문화재 발굴·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풍납토성 등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인근 주민의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그동안 서울시의 행정적 무관심 속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주민 이주대책이 장기적으로 지연되고,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거환경 정비조차 어려운 실정에 놓여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 이에 김의원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안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라 할지라도, 주민 이주목적 건설공사의 경우 문화재 영향성 검토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건축물 높이 규제 등을 완화하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상위법과 상충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의 원안 통과 반대가 있었으나, 그간 미온적이었던 문화재 보존지역 거주민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3년간 협력사업은 인원과 기간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위원회를 통해 양국은 뉴질랜드 현지에서의 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의 경우 2022년에는 뉴질랜드 교사를 국내 초청하여 축소 진행했던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지 안전조치 등을 면밀히 준비하여 현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훈련 연수는 뉴질랜드의 농림수산분야 우수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고, 전문가훈련은 동식물위생검역·수산자원관리·산림목재 분야의 뉴질랜드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이번 약정이 내년 3월에 종료되므로, 향후에도 협력사업의 안정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국민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꼭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받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3월을'집중 홍보의 달'로 운영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면 뭐가 좋은가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장기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고용보험료를 재원으로 하는 실업급여와 달리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득‧재산 요건에 따라 생계지원(구직촉진수당)도 병행하는 제도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76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는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본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군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일경험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상담사와 함께 적합한 기업을 알아보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기술도 익힐 수 있다. 한편,Ⅰ유형 참여자가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면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6개월)을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미성년자, 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3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00개사, 예비유니콘 9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23년부터는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해 가점 등을 부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 감소로 인해 초래된 낙농가들의 송아지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우산업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하여 축산농가가 젖소 수컷 송아지를 육우용으로 입식하면 우유자조금과 육우자조금을 통해 마리당 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젖소 송아지는 성별에 따라 사육하는 농가에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암컷 송아지는 미래의 착유에 필요하므로 주로 낙농가가 기르지만, 수컷 송아지는 착유가 불가능하여 고기용으로 길러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육우용 젖소 송아지는 젖소와 육우를 함께 기르는 낙농가나 육우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축산농가 또는 한우·육우를 함께 사육하는 축산농가가 기르게 된다. 육우용 젖소 송아지는 대부분 초유떼기(생후 1주일), 분유떼기(생후 2개월)에 거래되며 낙농가가 송아지를 판매하면 이는 낙농가의 수입으로 잡히며 우유 생산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는 ‘22년 국제곡물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비 상승,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육우가격의 동반 하락 및 군급식 공급 감소 등으로 육우시장의 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은 3. 4일 근로자 10명의 임금·퇴직금 등 합계 6,300여만 원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도·소매업자 김모 씨(남, 61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김모 씨는 인천 부평구 소재 할인마트를 운영하면서 대다수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매출액의 대부분을 또 다른 할인마트의 인수자금으로 유용했고, 채권추심을 피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거나 아들 명의의 계좌를 사용하는 등 채권에 대한 강제집행을 모면하고자 재산을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럼에도 김 모씨는 “노동법 뭔데 그냥 조사해서 올려”, “한번 벌금 내면 말아 그죠”라고 진술하는 등 임금체불에 대한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약간의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태도를 견지하면서 근로감독관의 수차례 출석요구에도 고의적으로 불응해 왔다. 이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김 모씨에 대하여 통신 및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여 3. 2일 자택에서 체포했고, 근로자가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는 이유 등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3일 오후 2시 2023년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결정했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국민연금법'시행령 제5조에 따라 임금과 물가 등을 반영하여 적정한 연금급여액을 지급하기 위하여 매년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치이다. 기준소득월액이란 연금보험료와 연금액을 산정하기 위해 정하는 가입자별 기준이 되는 소득으로, 상·하한은 매년 임금상승률을 반영, 달라진다. ’23년의 경우,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의 변동율(6.7%)을 반영하여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월 553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하한액은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이는 보험료 상·하한액의 변동이며, 보험료율 자체(소득의 9%)의 변화가 아니므로 일부 가입자를 제외하고는 본인의 소득이 변화가 없다면 같은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기준소득월액의 인상은 보험료뿐 아니라 연금에도 영향을 미쳐, 해당 가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