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나혼자 사는 1인가구가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탄탄한 공적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 전체가구(405만가구) 중 1인가구는 36.8%(149만가구)로 최근 3년간 증가추세(2019년 33.4%→2020년 34.9%→2021년 36.8%)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만큼,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인가구의 ▴불(不)편(생활) ▴불(不)안(안전) ▴불(不)만(사회적 관계망),즉 ‘3불(不) 해소’를 목표로 세대별, 성향별,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1인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만족도 93.9%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퇴원 후 일상회복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다.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92.2%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층에 이어 청년 1인가구까지 확대한다.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누적 10만대 보급을 목표로 27일부터 상반기 보급 12,053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로, 상반기에 보급하는 12,053대는 ▴민간부문 11,856대 ▴ 공공 부문 197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6,3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500대 ▴택시 1,500대 ▴시내․마을버스 40대, 어린이 통학차량 10대, 순환․통근버스 6대다. 전기이륜차, 전기택시, 전기버스(시내․마을)는 서울시 별도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차종별‧부문별 보급 대수와 보조금 지원내용을 안내했다. 2월 27일(월)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제작·수입사에서 보조금 신청하면 된다.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올 봄에는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한강공원으로 봄놀이를 떠나보자. 서울시는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여의도 한강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휴식하며 운동할 수 있는 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내 휴게공간으로 3월 2일부터 4월말 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현장입장 가능하며 이용인원이 많을 경우 예약제로 변경될 수 있다. 동물등록(인식표 부착)을 한 반려견이 견주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쉼터에는 반려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어질리티)를 설치하여 반려견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가 임시쉼터를 관리하면서 시설 이용 안내, 반려견별 성향 파악, 행동교정 상담 및 산책훈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쉼터는 여름철에만 이용되는 한강공원 수영장의 휴장기간 동안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수영장 내 휴게공간에 펜스와 인조잔디 등을 임시로 설치하여 운동장을 조성한다. 반려견 배설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해외수출을 준비하는 초보 디자이너를 위한 ‘족집게 세미나’가 열린다. 관세사, 변호사가 수출 경험이 없는 국내 브랜드를 위해 해외 상표 등록부터 국제 무역 계약 서류 작성 방법 등 현장에서는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만 압축해 제공하는 ‘수출 초보를 위한 세미나’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3.15~19) 기간인 3월 1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제 무역 계약에서부터 준비 서류, 대금 결제, 통관, 해외 상표 등록까지 무역 전반에 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 및 신규 패션브랜드를 발굴 ·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를 개최해오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회성 세미나로 끝나지 않는다. 서울트레이드쇼 기간(3.15~19) 에는 디자인랩 2층 회의실에서 희망 업체 대상으로 국제 무역과 수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야외활동이 어렵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탁 트인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물고기 먹이도 주면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가벼운 야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3월~5월 세 달간, 강동구 상일동 조성된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 ‘서울시치유농업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꿀벌이랑 딸기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장 산책, 딸기수확‧물고기밥주기 체험부터 사회성향상 치유프로그램 참여' 이번 프로그램은 세 달간 총 40개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단체당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30명으로 약 1천명의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시간 동안 신체적·정신적 치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오감을 모두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센터 내 치유농장을 산책하고 딸기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 비단잉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한다. 또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2월 27일(월) 9시 5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서울시의회, 서울시 및 자치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시민 등 300여 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팀’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으며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등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07년 기후변화 대응 기금 조성, 2008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 시행 등 온실가스 감축 체계를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2005년 대비)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여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자치구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의 개관(’24년 11월)에 앞서 서남권 청소년들의 미술특화 예술교육을 위해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월 24일 오후 2시,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과 주소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참여하여 개최됐다. 오는 2024년 11월 개관을 앞둔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다. 조성 초기부터 ‘청소년을 지원하는 배움의 미술관 운영’을 목표로 해왔다. 청소년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추진하여 서남권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술관 교육과 공교육을 연계하고, 서남권 지역의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네트워크 등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시설의 지역 거점화 지원 △ 협력사업의 성과와 내용에 대한 체계적 홍보 △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자료 및 정보의 적극적 교류 △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지난 1월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가의 여정' 전시가 다음 달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이달 말 종료가 예정되어 있었던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119) '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 전시를 오는 3.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전문전시관으로 도시, 건축, 공간 등을 주제로 전시․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문화시설이다. '건축가의 여정'은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해 온 건축가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에두아르도 소토 무라(Eduardo Souto de Moura)’의 대표작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로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이 담긴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토 무라의 작품은 건축의 지역성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때로는 지역의 전통적인 태도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기도 한다. 그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60여 개가 넘는 대표작을 남겼다. 2011년 프리츠커상 수상 당시 심사위원단은 '그의 건축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교육청의 각종 챗봇을 한 번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 챗봇 포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기관(부서)별로 △학교자율종합감사 챗봇 △행정기본법 챗봇 △신규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울교육 청렴챗봇 △서울학부모회 챗봇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챗봇 △남산도서관 남산이 등 총 20여종의 챗봇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챗봇 명칭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접근 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교육 챗봇 포털은 △ 감사 △ 교육행정 △ 청렴 △ 학부모 △기타 분야로 나누어 접속 한 번으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대표적인 챗봇으로 ‘사립학교 교육행정지원 챗봇’은 코로나-19로 대면 연수에 제약을 받아왔던 일선 사립 저경력 교직원에게 그동안 축적된 감사 지적 사례 위주의 주요 업무처리와 관련된 각종 규정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고, 학교시설관리 업무지원 챗봇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학교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공지능과 협업해야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 인공지능 윤리 등을 잘 알고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전 교과에 걸쳐 이루질 수 있도록 교원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과와 연계하여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자료 2종을 개발‧보급하게 됐다.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는 서울미래교육 핵심가치인 존엄, 포용, 공존과 국가수준 인공지능 윤리기준의 3대 기본원칙을 융합하여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내용체계를 제시했다. 학습활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윤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내 서경인 철콘연합회(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 사용자 연합회) 사무실에서 “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근로자 실태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희룡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울경의 공사현장에서 만연한 소위‘일 안하고 임금만 받는 가짜 근로자’피해사례를 주제로, 서경인, 부울경 철콘연합회에 소속된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서경인 철콘연합회는 ‘일 안하고 월급만 받는 팀장’ 실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서경인 철콘연합회에 따르면, 소위 ‘일 안하고 월급만 받는 팀장’은 월 평균 560여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최대 월 1,800여만원 수준까지 지급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1개 하도급사로부터 1인 당 지급받은 총액 기준으로 평균 약 5,000만원, 최대 2억 7,000여만원까지 지급됐고, 이들은 평균 약 9개월 동안 월급을 받았었으며, 1개 현장에서 1개 하도급사에 고용된 인원은 평균 3명, 많게는 8명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 날 제기된 소위 ‘일 안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이들 전세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2.2)'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대통령은 지난 2월 16일 국토교통부 장관, 법무부 장관, 경찰청장으로부터 단속상황 등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전세사기가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현장 지원을 받아 2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계약*이며, 피해규모가 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물건정보를 악성임대인 리스트와 대조하여, 악성임대인 소유의 주택을 2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점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에스건설 컨소시엄((가칭)사상해운대고속도로㈜)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은 부산 서부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의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연결하는 총 길이 22.8km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으며, 최초로 해당 사업을 제안한 지에스건설이 사업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가격·기술 등)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적격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는 3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상 과정에서는 사업비, 운영비 등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증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간이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큼 안전 및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이 사업을 통해 국가간선도로망의 한 축인 부산경남권 순환망이 완성되어 해당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3월부터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를 등록하거나, 자치단체와 2,000만 원 미만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매입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시․도는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지하철 채권)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월 말까지 시․도 조례개정을 완료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 등록 시에는 자동차 규격 또는 가격과는 관계없이 채권 매입이 면제되며, 이는 신규등록뿐 아니라 이전등록 시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민이 2,000만 원 가량의 1,600cc 미만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에는 160만 원 상당의 채권을 매입하여 보유하거나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할인매도를 해야 했으나, 3월부터는 이러한 부담이 사라진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약 76만 명의 자동차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할인매도 비용은 연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신청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PLUS)사업,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을 민간전문위원회(총 15명)를 통해 심사하고(’23.2.10.) 지원예산을 확정했다. 동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ㆍ심사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지역형 플러스(PLUS)사업에 348억원, ’20년부터 추진해오던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에 471억 원 등 총 819억 원을 지역별‧산업별 일자리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① 「지역형 플러스(PLUS)사업」 지역 주력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형 플러스(PLUS) 일자리 사업」을 신설하여, 자치단체가 설계한 조선업, 반도체, 뿌리산업, 농업 등 산업별 일자리사업을 우대(PLUS)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형 플러스(PLUS)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게 기존 중앙정부의 일자리사업 지원수준을 높이거나 지원요건을 확대하는 등 지역과 중앙의 정책 연계하여 다음과 같이 시행된다. 첫째, 최근 구인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