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횡성군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말한다. 군은 2018년 4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18일 도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로 인증 받았다. 군은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신규 인증을 받은 도시가 인증 기간(4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아동 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의 참여체계 등)를 성실하게 이행했는지 4년간의 변화 내용과 이행 성과 등을 평가해‘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인증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2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대비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2022년 하반기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전략사업에 대한 하반기 추진 및 성과 보고를 실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경주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성학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본 예산만 1조 8450억원을 투입하고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첫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진 만큼, 올해 예산은 민선 7기 첫 해인 2018년 본예산 1조 1480억원 대비 무려 61%나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이라며 강조했다. 또 지난해 지방채 0원 기록으로 재정건전성을 달성함은 물론, 사업비 3328억원이 투입되는 산단대개조 사업 선정, 사업비 3367억원 규모 신형산강 프로젝트 사업 선정, 하이코·보문관광단지 국제회의지구 지정, KTX 신경주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상복이 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투자유치 MOU 체결 12건에 따른 민간 투자 4880억원 유치 약정 △역대 최대 공모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합천군 마을 방송과 경로당이 정보통신 기술로 무장해 한 단계 더 똑똑해질 전망이다. 합천군은 기존 낡은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교체해 난청 지역 해소와 시간, 거리, 장소에 구애 없이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경로당 2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통신 요금 절감과 도농 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 방송은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휴대전화로 방송이 송출된다. 이 시스템은 다시 듣기가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 출타한 때도 전화로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어 각종 안내 사항 등을 마을 주민들 한분 한분 놓치지 않고 촘촘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마을회관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이용한 마을 방송 장비도 연차사업으로 새 장비로 교체해 유선, 무선, IT 기술을 통합한 마을 방송으로 한층 더 발전되고 깨끗한 마을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똑똑한 합천, 스마트 합천을 위한 마을경로당 와이파이도 설치 운영된다. 법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평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고, 금년도 중점 추진 주요 사업의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공약사업 보고와 2023년 평창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부응하는 평창발전 전략과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책 마련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연 6만 명 규모의 전지 훈련팀을 유치, 1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평창에코랜드, 낭만로드, 설렘길 조성 사업 마무리로 남부권 관광벨트 완성, 오대산천 숲길 조성 기본구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청양군이 군내 8,500여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이용․미용 쿠폰 1매당 사용 액수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고 3일부터 5일까지 1분기 배부를 마쳤다. 사용액 인상은 물가상승과 각 업소의 가격 차이를 반영한 것이며, 지급 대상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쿠폰은 어르신 1인당 분기별 5매씩 연간 20매가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품위 유지를 위한 쿠폰 지원 사업이 군내 목욕탕과 이발소, 미용실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는 지난 4일 지회 임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인사회는 노인회 구성원 간 협력 체계 및 연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함평군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무 지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노인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랜 경륜으로 지역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함평군은 답례품으로 ▲함평나비쌀 ▲함평천지한우 ▲레드마운틴 ▲단호박 ▲자동차극장 관람권 ▲민물장어 ▲잡곡세트 등 93개 품목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총 21명이 679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현재까지 10만원 이하 기부자는 20명, 연간 최대 기부 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은 함평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보건복지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미국 토런스를 방문하며 행정 보폭을 넓혔다. 정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토런스 시를 방문해 조지 첸 토런스 시장과 시의원 등을 만나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토런스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혼다 미국 본사를 비롯해 유수의 공립학교들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우주산업과 선진 의료시스템 등이 발달한 산업도시이자 교육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만남은 토런스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져 소통 채널 개설과 경제성장 및 문화공유 등 다양한 협업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조지 첸 시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라며, “청소년,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화성시와 토런스시는 지리부터 교육,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생발전의 관계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직접 화성시 현황을 소개했으며, 조지 첸 시장과 함께 미술관, 교육지구, 마드로나 습지 보호구역 등 주요 시설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양산시가 중점 확보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2023년 정부 예산에서 확보한 국비는 2,014억원으로 작년보다 106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국회에서 수정의결한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양산시 국비 사업은 5,319억원으로, 이중 중점 확보 대상 국비 사업은 128개 사업 2,014억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을 보면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이 당초 정부안 632억원에서 150억원 증액 반영된 782억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은 당초 정부안 39억원에서 6억원 증액 반영된 4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당초 정부안 38억원에서 2억원 증액된 40억원이 반영됐다.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 동부권 청년 취업아카데미 조성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없었으나 14억원 증액 반영됐으며,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가촌6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또한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단계에서 5억원 증액 반영, 법천사 보수정비 사업 1억원 신규 증액 반영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부처 협의를 비롯해 대통령실 및 국회 등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었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우성면 소재 귀산초등학교의 행복운동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윤곤 귀산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행복운동장은 공주시에서 2억 5천만 원, 공주교육지원청에서 5억 8천만 원 등 총 8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그동안 배수로 노후화 등으로 여름철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운동장 환경 개선으로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학교 시설을 지역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교육도시 위상 재정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산청청년회의소는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청년회의소 회원, 특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기관·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한마음으로 더욱 단결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붐이 일고 있다. 최근 김길연 재경영동군민회장과 김용진 충북도민회중앙회·상임부회장이 영동군청을 첫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하며, 기탁 릴레이 스타트를 끊었다.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김길연 회장과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청사 방문 1호, 2호 기부자가 되며,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1호 기부자인 김길연 회장은 “영동군 출향인으로써 고향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되고 앞으로 영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호 기부자인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출발과 함께 영동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발전시키고 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3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시행’,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황간 산업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상수도요금 실시간 조회 및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둘레길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문경시는 1월 6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추진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 추진위원회는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모든 역량을 모아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에 경북 농민사관학교가 건립이 되면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의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 내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 공공기관이 총 65개 있으나, 시 단위 중 문경시만 유일하게 1개의 기관도 소재하지 않아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건립 유치는 더욱 필수적 사안으로 볼 수 있다.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소재해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2월 8일 국회 통과되어 경상북도내로의 이전이 불가피한 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천안시는 5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완도군에 생수를 전달했다. 전남 완도군은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지하수가 고갈돼 6,000여 주민들이 제한 및 운반급수로 생활하며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안시 주관으로 자원봉사단연합회가 천안시 소재 생수기업(스파클)과 연계해 피해 주민 가뭄 극복을 위한 5톤 화물차 2대 분량의 2L 생수 6,000여 병(600만원 상당)을 현지에 전달했다. 천안시와 완도군은 2007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천안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완도군이 천안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완도산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톳 진액 제품과 해조 쌀국수 등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이번 가뭄으로 고통받는 자매도시 완도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천안시민의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완도군민들의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